2017-08-2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30장.

간단설명. 다윗이 시글락에 도착해 보니 아말렉이 이미 쳐들어 와서 성읍을 불태우고 부녀자들을 사로잡아간 후였다. 이에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아말렉을 추격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30:1-15
한글본문.
1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7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11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12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1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14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15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

영어본문.
1.David and his men reached Ziklag on the third day. Now the Amalekites had raided the Negev and Ziklag. They had attacked Ziklag and burned it, 2.and had taken captive the women and all who were in it, both young and old. They killed none of them, but carried them off as they went on their way. 3.When David and his men came to Ziklag, they found it destroyed by fire and their wives and sons and daughters taken captive. 4.So David and his men wept aloud until they had no strength left to weep. 5.David’s two wives had been captured–Ahinoam of Jezreel and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6.David was greatly distressed because the men were talking of stoning him; each one was bitter in spirit because of his sons and daughters. But David found strength in the LORD his God. 7.Then David said to Abiathar the priest, the son of Ahimelech, “Bring me the ephod.” Abiathar brought it to him, 8.and David inquired of the LORD, “Shall I pursue this raiding party? Will I overtake them?” “Pursue them,” he answered. “You will certainly overtake them and succeed in the rescue.” 9.David and the six hundred men with him came to the Besor Ravine, where some stayed behind, 10.for two hundred men were too exhausted to cross the ravine. But David and four hundred men continued the pursuit. 11.They found an Egyptian in a field and brought him to David. They gave him water to drink and food to eat- 12.part of a cake of pressed figs and two cakes of raisins. He ate and was revived, for he had not eaten any food or drunk any water for three days and three nights. 13.David asked him, “To whom do you belong, and where do you come from?” He said, “I am an Egyptian, the slave of an Amalekite. My master abandoned me when I became ill three days ago. 14.We raided the Negev of the Kerethites and the territory belonging to Judah and the Negev of Caleb. And we burned Ziklag.” 15.David asked him, “Can you lead me down to this raiding party?” He answered, “Swear to me before God that you will not kill me or hand me over to my master, and I will take you down to them.”

도움말.
시글락(1절). 아벡에서 시글락까지는 직선 거리로 약 90km 떨어져 있다.
네겝(1절). 시글락 남동쪽의 광야지역으로 여기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시글락과 블레셋의 다섯 방백 도시들인 그랄과 가사 등이 나온다.
다급하였으나(6절). 히브리어 ‘짜라르’는 묶다, 제한하다란 뜻으로 위기에 몰려있는 다윗의 심리적 압박감을 표현한다.
도로 찾으리라(8절). 히브리어 ‘나짜르’는 구원하다, 구조하다란 뜻이다.
브솔 시내(10절). 시글락에서 서쪽으로 약 22km에 위치한 건천, 즉 와디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위기 가운데 몰린 다윗을 어떻게 도우시는가(2, 8, 15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이 가족들이 있는 시글락 성읍으로 오자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1-3절)?
? 물어봐. 아말렉이 쳐들어 온 이유는 무엇일까(27:8 이하 참조)?
! 느껴봐. 나는 우연한 만남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원망하고 미워할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위기 속에서도 집중해야 할 일
사울과의 전면전을 피해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 앞에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성읍은 불타고,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았다. 전에 다윗에게 침략을 받았던 아말렉이 다윗이 성읍을 비운 틈을 타 복수해 온 것이다. 다윗의 부하들은 커다란 충격 앞에 상실감과 분노를 가눌 수 없어 다윗을 돌로 치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도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에 집중했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대제사장 복장인 에봇을 가져오도록 하는데, 에봇의 흉패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우림과 둠밈이 있었다. 다윗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분별한다. 하나님의 인도 속에 다윗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발견하고, 다급하게 추격하기를 멈추고 그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놀랍게도 그는 시글락을 침공했던 아말렉 군대의 시종이었다.
나는 위기를 만날 때 하나님께 집중하는가? 상황에 압도되어 사람과 환경을 원망하진 않았는가?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