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주일에는 읽는 QT. 살아 있는 교회 1.

간단설명. 존 스토트의 『살아 있는 교회』는 보석과 같은 책이다. 혼란에 빠지고 종종 비도덕으로 가는 현대 교회를 향해 순금과 같은 메시지로 명쾌하고 힘 있게 말한다. - 데이비드 잭맨

성경본문.
마태복음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디모데전서 3:15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Meditation. 새롭게 나타나는 교회들
최근 몇 년 간 교회에 대한 책들이 엄청나게 급증했습니다. 제 책상 뒤에 꽂혀 있는 책들 가운데 제목에 교회 자가 들어간 것만 대충 적어도 교회다움, 슬로 처치, 일상교회,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깊이 있는 교회, 교회 DNA, 참으로 해방된 교회, 교회란 무엇인가,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 모던 시대의 교회는 가라, 새로운 교회가 온다,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 교회와 권력, 고백 에클레시아 등 두 손가락으로 꼽기에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그러고 보면, 교회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상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도 교회에 대한 책을 몇 권 쓰셨는데, 그 중 가장 최신작이 돌아가시기 몇 년 전인 2007년에 쓰신 The Living Church로 IVP에서 『살아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돼 있습니다. 이 책을 텍스트로 7-9월 석 달 간 매주일 참되고 살아 있는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R.C.’ 교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나는 종종 말하곤 했다. 이는 로마 가톨릭(Roman Catholic)이 아니라 ‘급진적인 보수’(Radical Conservative) 교회로서, 성경이 분명하게 요구하는 것을 지킨다는 의미에서는 ‘보수’지만, 우리가 ‘문화’라고 부르는 전통과 관습의 조합과 관련해서는 ‘급진적’인 교회를 말한다. 성경은 불변하지만 문화는 변한다.”(22면)

“우리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고, 그런 교회를 이루고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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