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6:45~56.

간단설명. 믿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6:45~56
한글본문.
45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53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56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영어본문.
45Immediately Jesus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on ahead of him to Bethsaida, while he dismissed the crowd. 46After leaving them,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to pray. 47When evening came, the boat was in the middle of the lake, and he was alone on land. 48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49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lake, they thought he was a ghost. They cried out, 50because they all saw him and were terrified. Immediately he spoke to them and said,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51Then he climbed into the boat with them, and the wind died down. They were completely amazed, 52for they had not understood about the loaves; their hearts were hardened. 53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landed at Gennesaret and anchored there. 54As soon as they got out of the boat, people recognized Jesus. 55They ran throughout that whole region and carried the sick on mat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 56And wherever he went–into villages, towns or countryside–they place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They begged him to let them touch even the edge of his cloak, and all who touched him were healed.

도움말.
지나가려고(48절)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 심판이 임하거나 은혜가 베풀어질 때 사용되는 표현(참조 출 12:23, 33:22; 왕상 19:11)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50절). “나다(I AM)”를 의미함. ‘스스로 있는 자’(출 3:14), 즉 구약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심.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52절).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완악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신 후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45~46절)
아래로 인간. 바다 위로 걸어오신 주님을 보고 제자들이 심히 놀란 이유는 무엇입니까?(49, 52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고도 마음이 둔해진 까닭은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고도 마음이 둔해진 제자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만난 후 내 믿음이 연약해졌거나 둔해졌다고 느낀 때는 언제입니까?
내 안에 더 큰 믿음이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떨어져 기도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45~46절). 이때 제자들은 건너편 벳새다로 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는데, 그들을 향해 오시는 주님을 보고도 누구신지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요동치는 풍랑을 잠잠하게 해 주셨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심하라”고 제자들을 격려하신 말씀은 두려움에 처한 사람을 격려하는 말로 ‘용기를 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에도 믿음의 한계에 갇혀 두려움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도 내 마음속 말씀이 자라지 못하는 상태라면 예수님을 분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됩니다(52절). 만유의 주님을 내 작은 틀 안에 가두고 평가하는 어리석은 잘못을 범하지 않고, 말씀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믿음의 용량을 키워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바르게 깨닫길 소원합니다. 믿음의 용량을 키워 두려움에 갇혀 있던 어리석음의 틀을 깨고 나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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