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1:1~11.

간단설명.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1:1~11
한글성경.
1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영어성경.
1The words of the Teacher, son of David, king in Jerusalem: 2″Meaningless! Meaningless!” says the Teacher. “Utterly meaningless! Everything is meaningless.” 3What does man gain from all his labor at which he toils under the sun? 4Generations come and generations go, but the earth remains forever. 5The sun rises and the sun sets, and hurries back to where it rises. 6The wind blows to the south and turns to the north; round and round it goes, ever returning on its course. 7All streams flow into the sea, yet the sea is never full. To the place the streams come from, there they return again. 8All things are wearisome, more than one can say. The eye never has enough of seeing, nor the ear its fill of hearing. 9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10Is there anything of which one can say, “Look! This is something new”? It was here already, long ago; it was here before our time. 11There is no remembrance of men of old, and even those who are yet to come will not be remembered by those who follow.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가 말한 세대, 해, 바람, 강물의 특징은 무엇입니까?(4~7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한 세대가 이룬 일들이 다음 세대에 어떻게 된다고 말합니까?(9~11절)
? 물어봐. 전도자가 해 아래에 새것이 없고, 우리의 수고가 새것을 만들어 내지 못함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짧은 인생 속에서 세상적 성과가 결코 만족함을 주지 못한다고 말한 전도자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짧은 인생 속에서 내가 바라는 세상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늘에 소망을 두기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전도서의 저자인 솔로몬은 자신을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라고 소개합니다(1절). 그는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말하는데(2절), 이는 허무주의적인 고백이 아닙니다. ‘헛되다’는 히브리어로 ‘숨결’이라는 뜻을 지니는데, 전도자는 이를 ‘일시적’이란 의미로 사용해 과거에 있었던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즉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에 변화는 일어나지 않으며, 영원히 기억되는 것도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해, 바람, 강물과 같은 자연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변하지 않듯이(4~7절), 인생도 새것의 연속처럼 보이지만 실은 과거에 존재했던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9~11절). 다시 말해 한 세대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다음 세대가 되면 잊혀지는 이유는 세상이 숨결과 같이 짧아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것이 헛되다”라는 전도자의 고백은 단순한 절망과 체념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 없는 세상 속에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생의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일시적인 세상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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