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1. 주일에는 읽는 QT. 오복(五福)@크리스토스 5.

간단설명.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하도록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 - 롤랑 퀴블러

한글본문.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린도전서 9: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영어본문.
Acts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1 Corinthians 9:17
If I preach voluntarily, I have a reward; if not voluntarily, I am simply discharging the trust committed to me.

Meditation. 오복(五福), 고종명(考終命)@크리스토스.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홍범편(洪範篇)에서 “오복은 오왈고종명(五曰考終命)”이라 했습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지상(至上)의 복 중 마지막은 생의 끝에 천명(天命) 곧 하늘이 주신 목숨을 따라 삶을 마치는 것이라고 피력합니다.

성경은 사람에게 주어진 목숨(命)이 두 개라고 갈파합니다. 생명(生命)과 사명(使命)입니다(행 20:24). 생명은 이 땅에 날(生) 때 받은 목숨입니다. 그러나 사명은 하늘에서부터 부여받은(使) 목숨입니다. 천명(天命)입니다. 그러므로 사명이 생명에 우선합니다. 생명은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사명을 위해 생명이 쓰여야 합니다. 생명을 위해서 사명이 양보될 수 없습니다. 사명이 하늘로부터 온 천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두 목숨의 의미와 질서를 꿰뚫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명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기꺼이 내어 놓았습니다. 그 생명을 사명을 완수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하늘 목숨 곧 천명만을 좇은 것입니다.

<레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주인공 장발장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합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정말로 두려운 것은 진정으로 살아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생의 황혼을 맞이해 천성의 문이 저만치에서 열어질 그 때에, ‘아! 나는 지금껏 한 순간도 진정으로 하나님이 목적하신 바로 그 사람으로 살아보지 못하였구나! 내게 주신 그 천명을 거스르며 살았구나!’ 하는 판단이 칼같이 뇌리 속에 선다면 그 얼마나 후회막급하겠습니까?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 천명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천명은 사명입니다. 그 천명을 좇고 이루기 위해 우리의 생명이 존재합니다. 당신은 지금 두 가지 목숨 중에서 어떤 목숨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어떤 목숨의 웰빙(well-being)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기도
“내게 주신 사명 그 천명을 붙잡고 하늘의 부름을 듣는 그 날까지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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