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6. 주일에는 읽는 QT. 부활의 신비 3.

간단설명. 그리스도의 부활을 아는 사람은 결코 절망할 수 없다. - 디트리히 본회퍼

한글본문. 누가복음 24:1-10
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8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Meditation. 기억으로 누리는 부활의 복
부활의 날 아침이 채 밝기도 전에, 향품을 예비해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을 찾은 마리아와 여인들은 무덤을 막고 선 두 천사에게 혼쭐이 난다. 정성 어린 향품까지 들고 감행한 이른 새벽의 헌신에 무슨 문제라도 있었던 걸까?
‘어찌하여’라고 시작하는 천사들의 질책 속에서 그들의 열심과 정성이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주님을 죽은 존재로 치부했다. 무덤에나 합당한 일을 도모하고 열심을 낸 것이다. 지금 당신의 헌신은 살아계신 주님께 합당한 것인가? 당신의 하루는 살아계신 주님의 임재 속에 있는가?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는 그들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누리지 못한 이유를 드러낸다. 말씀의 기억을 놓친 여인들의 계획과 열정은 결국 그들을 생명 없는 무덤으로 내몰았다. 말씀의 기억이 없고, 말씀의 묵상이 없고, 말씀의 적용이 없는 삶의 영역 그 곳은 바로 무덤이다.
그들은 마침내 깨우쳐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갈릴리로 달려간다. 바로 그 순간에 살아계신 주님이 그들을 찾아오신다. 말씀을 기억할 때 살아계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주님의 부활의 능력을 만끽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 주셨다.
말씀의 기억이 살아 있는 그 때, 말씀의 묵상과 적용이 이루어지는 그 자리에 주님이 부활의 권능으로 즐거이 머무실 것이다. 당신의 일상 속에 말씀의 기억에서 실패하는 때는 언제인가? 당신의 삶 속에 말씀의 묵상과 적용에서 실패하는 자리는 어디인가?

기도 “삶의 모든 순간마다 말씀의 기억 속에 깨어 있음으로 살아계신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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