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 주일에는 읽는 QT. 살아 있는 교회 1.

간단설명. 존 스토트의 『살아 있는 교회』는 보석과 같은 책이다. 혼란에 빠지고 종종 비도덕으로 가는 현대 교회를 향해 순금과 같은 메시지로 명쾌하고 힘 있게 말한다. - 데이비드 잭맨

성경본문.
마태복음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디모데전서 3:15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Meditation. 새롭게 나타나는 교회들
최근 몇 년 간 교회에 대한 책들이 엄청나게 급증했습니다. 제 책상 뒤에 꽂혀 있는 책들 가운데 제목에 교회 자가 들어간 것만 대충 적어도 교회다움, 슬로 처치, 일상교회,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깊이 있는 교회, 교회 DNA, 참으로 해방된 교회, 교회란 무엇인가, 누가 내 교회를 훔쳤는가, 모던 시대의 교회는 가라, 새로운 교회가 온다,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 교회와 권력, 고백 에클레시아 등 두 손가락으로 꼽기에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그러고 보면, 교회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상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도 교회에 대한 책을 몇 권 쓰셨는데, 그 중 가장 최신작이 돌아가시기 몇 년 전인 2007년에 쓰신 The Living Church로 IVP에서 『살아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돼 있습니다. 이 책을 텍스트로 7-9월 석 달 간 매주일 참되고 살아 있는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R.C.’ 교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나는 종종 말하곤 했다. 이는 로마 가톨릭(Roman Catholic)이 아니라 ‘급진적인 보수’(Radical Conservative) 교회로서, 성경이 분명하게 요구하는 것을 지킨다는 의미에서는 ‘보수’지만, 우리가 ‘문화’라고 부르는 전통과 관습의 조합과 관련해서는 ‘급진적’인 교회를 말한다. 성경은 불변하지만 문화는 변한다.”(22면)

“우리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고, 그런 교회를 이루고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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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5:11-22.

간단설명. 시인은 유다의 각 성읍에서 겪는 고난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5:11-22
한글본문.
11대적들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읍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12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13청년들이 맷돌을 지며 아이들이 나무를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14노인들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청년들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15우리의 마음에는 기쁨이 그쳤고 우리의 춤은 변하여 슬픔이 되었사오며 16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17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18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19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20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21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22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영어본문.
11.Women have been ravished in Zion, and virgins in the towns of Judah. 12.Princes have been hung up by their hands; elders are shown no respect. 13.Young men toil at the millstones; boys stagger under loads of wood. 14.The elders are gone from the city gate; the young men have stopped their music. 15.Joy is gone from our hearts; our dancing has turned to mourning. 16.The crown has fallen from our head. Woe to us, for we have sinned! 17.Because of this our hearts are faint, because of these things our eyes grow dim 18.for Mount Zion, which lies desolate, with jackals prowling over it. 19.You, O LORD, reign forever; your throne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20.Why do you always forget us? Why do you forsake us so long? 21.Restore us to yourself, O LORD, that we may return; renew our days as of old 22.unless you have utterly rejected us and are angry with us beyond measure.

도움말.
욕보였나이다(11절). 히브리어 ‘아나’는 ‘강제로 성폭행하다’는 뜻이다.
매달리고(12절). 시신이 나무에 매달렸다는 뜻이다.
성문에 앉지 못하며(14절). 성문 앞 광장은 재판과 회의를 하는 곳으로, 노인들은 그곳에 앉아 지혜로운 조언을 나누었다.
면류관(16절). 왕관(crown), 고귀함을 의미한다.
마음이 피곤하고(17절). 직역하면 심장이 병들었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스라엘은 망해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19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유일한 살 길은 무엇인가(21절)?
? 물어봐. 이스라엘이 이렇게 비참한 상황이 된 까닭은 무엇인가(16절)?
! 느껴봐.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함께 울며 탄식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힘들고 어두운 나와 공동체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Meditation. 지금부터 현실을 새롭게 보라.
애가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인은 시온과 유다 각 성읍의 처참한 현실을 바라보며 탄식한다. 처녀들은 무자비한 성폭행을 당하고(11절), 지도자들은 대적자 바벨론에 의해 처형되어 나무에 매달리고, 원로들은 비참한 상황에 처한다(12절). 청년들은 바벨론 제국에 의해 강제 노역을 버겁게 해야 했고, 심지어는 어린 아이까지 동원된다(13절). 성읍에는 사람의 삶을 의미 있게 하는 지혜와 노래와 축제가 사라졌다(14절). 이런 비참한 상황을 보고 있노라니 시인의 눈에는 눈물이 그칠 날이 없고,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너무 울어 마침내 눈이 어둡게 되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17절). 이 때 시인은 다시 믿음의 눈을 들어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본다(19절). 자신과 이스라엘을 하나로 묶어 ‘우리’의 탄원을 올려드린다(20절), 우리를 주께로 돌이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21절).
지금 나의 현실은 어떠한가?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며 우울해 하는가, 아니면 믿음의 눈으로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9.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5:1-10.

간단설명.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살펴보시고 기억해 달라고 간청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5:1-10
한글본문.
1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2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3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4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5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 6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8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9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영어본문.
1.Remember, O LORD, what has happened to us; look, and see our disgrace. 2.Our inheritance has been turned over to aliens, our homes to foreigners. 3.We have become orphans and fatherless, our mothers like widows. 4,We must buy the water we drink; our wood can be had only at a price. 5.Those who pursue us are at our heels; we are weary and find no rest. 6.We submitted to Egypt and Assyria to get enough bread. 7.Our fathers sinned and are no more, and we bear their punishment. 8.Slaves rule over us, and there is none to free us from their hands. 9.We get our bread at the risk of our lives because of the sword in the desert. 10.Our skin is hot as an oven, feverish from hunger.

도움말.
기억하시고(1절). 청유형으로 ‘기억해 주소서’라는 뜻이다. 기억은 하나님의 구원행위를 일으키는 동력이다(3:19, 출 2:25 참조).
살펴보옵소서(1절). 주목해 달라는 뜻이다.
목을 눌렀사오니(5절). 목까지 추적을 당했다는 뜻이다.
종들(8절). 이전에는 종처럼 비참했던 현재의 대적 바벨론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이 어떻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는가(1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이 고백하는 이스라엘의 죄는 무엇인가(6절)?
? 물어봐. 이스라엘은 왜 은을 주고 물을 마시고,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는가(4절)?
! 느껴봐. 나는 곤고한 상황에 처한 경험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살펴보셔야 할 나의 삶의 고통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만이 대안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고아와 과부같이 되었다고 탄원한다(3절).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 신세가 돼 하나님 외에는 소망이 없게 된 것이다(약 1:27 참조). 조상들에게 주셨던 약속의 땅을 다 빼앗겨(2절) 안정되게 살 거처가 사라지고, 거저 마시고 얻었던 물과 나무들도 이제는 비싼 값을 치르고야 구할 수 있었다(4절). 물을 마시는데 은을 지불해야 한다면 생활고가 극에 달했음을 말해준다. 이런 상황을 예레미야는 목이 짓눌려 숨 막혀 죽을 정도라고 고백한다(5절). 물론 이런 고난은 범죄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 앗수르와 애굽의 힘을 의지하려 했다(6절).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허사로 끝나고, 자신을 건져낼 자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만을 더욱 절실하게 깨닫는다(8절).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살펴보시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
내가 그 동안 헛되이 잘못 의지하고 있던 것들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살펴주셔야 할 나의 고난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8.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4:11-22.

간단설명. 시인은 예루살렘이 철저하게 파괴될 것을 경고하면서, 그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를 지적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4:11-22
한글본문.
11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12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13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14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아무도 만질 수 없도다 15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7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8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20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21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영어본문.
11.The LORD has given full vent to his wrath; he has poured out his fierce anger. He kindled a fire in Zion that consumed her foundations. 12.The kings of the earth did not believe, nor did any of the world’s people, that enemies and foes could enter the gates of Jerusalem. 13.But it happened because of the sins of her prophets and the iniquities of her priests, who shed within her the blood of the righteous. 14.Now they grope through the streets like men who are blind. They are so defiled with blood that no one dares to touch their garments. 15.”Go away! You are unclean!” men cry to them. “Away! Away! Don’t touch us!” When they flee and wander about, people among the nations say, “They can stay here no longer.” 16.The LORD himself has scattered them; he no longer watches over them. The priests are shown no honor, the elders no favor. 17.Moreover, our eyes failed, looking in vain for help; from our towers we watched for a nation that could not save us. 18.Men stalked us at every step, so we could not walk in our streets. Our end was near, our days were numbered, for our end had come. 19.Our pursuers were swifter than eagles in the sky; they chased us over the mountains and lay in wait for us in the desert. 20.The LORD’s anointed, our very life breath, was caught in their traps. We thought that under his shadow we would live among the nations. 21.Rejoice and be glad, O Daughter of Edom, you who live in the land of Uz. But to you also the cup will be passed; you will be drunk and stripped naked. 22.O Daughter of Zion, your punishment will end; he will not prolong your exile. But, O Daughter of Edom, he will punish your sin and expose your wickedness.

도움말.
쏟으심이여(11절). 히브리어 ‘킬라’는 완성하다는 뜻으로, 진노를 온전히 쏟아부으시는 것을 의미한다.
헛되이(17절). 히브리어 ‘헤벨’로 수증기, 안개를 의미하며, 보이고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콧김(20절). 호흡 또는 생명의 숨결을 의미한다.
우스(21절). 우스는 에서의 후손으로(창 36:28), 그가 사는 우스 땅은 요단 동편지역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불의한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을 어떻게 하시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난공불락의 예루살렘 성이 멸망한 이유는 무엇인가(13-14절)?
? 물어봐. 주께서 다시는 예루살렘을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헛된 도움을 바라고 기대하진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 채워야 할 고난의 분량, 기도의 분량은 무엇일까?

Meditation. 채워야 소망이 생긴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거룩한 도성이기에 누구도 침입할 수 없지만, 정작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이 일어났다(11절). 대적과 원수들이 예루살렘으로 쳐들어가 그 터까지 완전히 불태워 파괴시켰다(12절). 의인의 피를 흘렸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죄 때문이다(13절, 렘 26:11 참조). 난공불락의 성읍이 멸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외부가 아닌 내부의 원인 때문이다. 예루살렘은 내부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기는커녕 헛되이 외부의 도움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17절). 외부 세력들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에 불과해 시온을 삼키려 혈안이 되어 있다(19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당하는 고난의 기간을 그들의 범죄로 인해 받아야 할 형벌, 즉 징계 기간으로 말씀하신다. 이 기간을 채워야 하나님이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것이다(22절).
고난의 기간에 나는 누구의 도움을 기대하는가? 내가 더 채워야 할 고난의 분량, 기도의 분량은 무엇인가(골 1:24 참조)?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7.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4:1-10.

간단설명. 예레미야가 불순종으로 인해 예루살렘 성과 성전에 임한 참상을 탄식하며 노래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4:1-10
한글본문.
1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2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3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4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7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8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 9칼에 죽은 자들이 주려 죽은 자들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그들은 찔림 받은 자들처럼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

영어본문.
1.How the gold has lost its luster, the fine gold become dull! The sacred gems are scattered at the head of every street. 2.How the precious sons of Zion, once worth their weight in gold, are now considered as pots of clay, the work of a potter’s hands! 3.Even jackals offer their breasts to nurse their young, but my people have become heartless like ostriches in the desert. 4.Because of thirst the infant’s tongue sticks to the roof of its mouth; the children beg for bread, but no one gives it to them. 5.Those who once ate delicacies are destitute in the streets. Those nurtured in purple now lie on ash heaps. 6.The punishment of my people is greater than that of Sodom, which was overthrown in a moment without a hand turned to help her. 7.Their princes were brighter than snow and whiter than milk, their bodies more ruddy than rubies, their appearance like sapphires. 8.But now they are blacker than soot; they are not recognized in the streets. Their skin has shriveled on their bones; it has become as dry as a stick. 9.Those killed by the sword are better off than those who die of famine; racked with hunger, they waste away for lack of food from the field. 10.With their own hands compassionate women have cooked their own children, who became their food when my people were destroyed.

도움말.
어귀(1절). 드나드는 입구의 첫머리를 말한다.
비할 만큼(2절). 무게를 달아본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순금으로 무게를 달아볼 정도로 보배롭다는 뜻이다.
맛있는 음식(5절). 히브리어 ‘마아다님’은 진수성찬, 산해진미를 의미하며, 왕이 먹던 음식을 나타낸다.
붉은 옷(5절). 왕족과 귀족들이 입던 옷으로 고귀한 이들의 신분을 나타낸다.
존귀한 자(7절). 히브리어 ‘나지르’로 나실인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허락하셨던 시온의 영광이 현재 어떻게 되었는가(1-2절, 왕상 10:21 참조)?
⬇ 아래로 인간.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참한 삶은 어떠한가(3-5절)?
? 물어봐. 이스라엘의 죄악은 소돔 사람의 죄악에 비추어 어떻게 평가되는가(6절)?
! 느껴봐. 나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려 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순종의 길이 힘들고 거칠더라도 어떻게 끝까지 이 길을 갈 수 있을까?

Meditation. 힘들어도 끝까지 순종하라
‘슬프다’로 시작하는 본문은 불순종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맞이한 비참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과거 황금시대(golden age)의 영광(왕상 6:21-22, 30, 10:21-22)이 사라지고 질항아리같이 함부로 다루어지고 있다(1-2절). ●인륜이 무너졌다. 타조와 같이 자녀들을 제멋대로 방치하고(욥 39:13-16), 떡을 달라고 울어도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3-4절). 심지어는 자녀들을 삶아 먹기까지 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10절). ●굶주림과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다. 과거의 풍족함은 더 이상 없고, 젖먹이를 먹이기도 힘들 정도다. 존귀하던 이들이 쓰레기더미를 안고 살고(5절), 존귀한 나실인들이 숯검댕이보다 검고 살가죽이 뼈에 달라붙어 흉측하게 되었다(8절).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한순간에 멸망한 소돔의 죄악보다 커서(6절), 천천히 잔인하고 비참하게 멸망당한다.
나는 순종의 길이 힘들고 거칠 때 어떻게 하는가? 쉽게 불순종을 택하는가, 어렵고 힘들지라도 끝까지 순종하려 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6.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55-66.

간단설명. 깊은 웅덩이에 빠진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확신 가운데 응답을 간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55-66
한글본문.
55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57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58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59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60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61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62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63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64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65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66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영어본문.
55.I called on your name, O LORD, from the depths of the pit. 56.You heard my plea: “Do not close your ears to my cry for relief.” 57.You came near when I called you, and you said, “Do not fear.” 58.O Lord, you took up my case; you redeemed my life. 59.You have seen, O LORD, the wrong done to me. Uphold my cause! 60.You have seen the depth of their vengeance, all their plots against me. 61.O LORD, you have heard their insults, all their plots against me- 62.what my enemies whisper and mutter against me all day long. 63.Look at them! Sitting or standing, they mock me in their songs. 64.Pay them back what they deserve, O LORD, for what their hands have done. 65.Put a veil over their hearts, and may your curse be on them! 66.Pursue them in anger and destroy them from under the heavens of the LORD.

도움말.
심히 깊은(55절). 히브리어 ‘타흐티’는 가장 낮은 곳이란 뜻이다.
불렀나이다(55절). 히브리어 ‘카라’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자신을 여호와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라며 호소하는 행위를 의미한다(시 99:6 참조).
풀어 주셨고(58절). 히브리 동사 ‘리브’로, 변호하다는 뜻이다. 여호와께서 자신의 변호사로 법정에서 싸워주셨다는 뜻이다.
속량(58절). 다른 것에 매여 있는 사람을 땅 등을 대가로 주고 풀어 자신에게 속하게 하는 것이다.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63절). 직역하면 ‘내가 그들의 돌림노래입니다’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56-58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는 어떤 상황에서 탄식하며 기도하고 있는가(55, 60절)?
? 물어봐. 왜 예레미야는 아직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대해 주께서 이미 들으셨다고 고백했을까(56절, 시 18:6, 55:17 참조)?
! 느껴봐. 나는 나를 괴롭히는 이들에 대한 거친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내는가?
➡ 옆으로 실천해. 힘들어도 계속 기도하려면 내게 어떤 확신과 믿음이 필요할까?

Meditation. 힘들어도 계속 기도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 빠졌다. 시드기야 왕의 명령으로 파 놓은 진창이 있는 깊은 웅덩이인 동시에(렘 38:6), 인생의 밑바닥을 의미한다. 왕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사방에서 비방하며 모해하는 상황에서 아직 응답이 오지 않았지만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다’는 확신을 갖고 기도한다(56절). 이런 확신은 시편의 영적 유산을 반영한다(시 18:6, 55:17). 과거에 처음 소명을 받고 두려워 떨며 기도할 때 ‘두려워 말라’며 응답하셨던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다(렘 1:8). 여전히 현실에는 원통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59절), 그는 거친 마음을 날것 그대로 하나님께 아뢴다. 그들에게 그대로 보응해 달라고, 저주해 달라고, 하늘 아래 멸망시켜 달라고 기도한다(64-66절). 투박하고 거칠어지더라도 우리는 이 마음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와 기도해야 한다.
요즈음 내 기도생활은 어떠한가? 지치고 힘들고, 억울할 때도 계속 기도하는가?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기뻐 받으신다(시 51:17).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6-25. QT큐티체조. 예레미야 애가 3:40-54.

간단설명. 시인은 예루살렘에게 자신의 행위를 철저히 돌아보고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애가 3:40-54
한글본문.
40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45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46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51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52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3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영어본문.
40.Let us examine our ways and test them, and let us return to the LORD. 41.Let us lift up our hearts and our hands to God in heaven, and say: 42.”We have sinned and rebelled and you have not forgiven. 43.”You have covered yourself with anger and pursued us; you have slain without pity. 44.You have covered yourself with a cloud so that no prayer can get through. 45.You have made us scum and refuse among the nations. 46.”All our enemies have opened their mouths wide against us. 47.We have suffered terror and pitfalls, ruin and destruction.” 48.Streams of tears flow from my eyes because my people are destroyed. 49.My eyes will flow unceasingly, without relief,
50.until the LORD looks down from heaven and sees. 51.What I see brings grief to my soul because of all the women of my city. 52.Those who were my enemies without cause hunted me like a bird. 53.They tried to end my life in a pit and threw stones at me; 54.the waters closed over my head, and I thought I was about to be cut off.

도움말.
조사하고(40절). 히브리 동사 ‘하카르’는 어떤 문제에 관해 세심하고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뜻이다.
흐르는(49절). 히브리 동사 ‘나가르’는 ‘쏟아진다’는 뜻이다.
여자들(51절). 딸들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는가(41, 50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어떤 살 길을 제시하는가(40-41절)?
? 물어봐. 시인의 눈에 눈물이 그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48-50절)?
! 느껴봐. 하나님의 부재가 느껴질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스스로의 행위를 얼마나 면밀하게 되돌아보는가? 지금 내 삶에 위기를 초래하는 내면의 위험한 요소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위기의 원인을 내부에서 살피라.
시인은 예루살렘으로 하여금 극심한 고통 가운데 주변 탓만을 할 게 아니라 스스로의 행위들을 철저하게 살피고 검증할 것을 요구한다(40절). 스스로를 살펴볼수록 더욱 분명하게 발견하는 것은 예루살렘의 죄악이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께 반역했고 범죄했다(42절).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한 이유였고(44절), 이들이 열방 가운데 쓰레기와 폐물처럼 취급받은 이유였다(45절). 결국 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통회하며 회개하는 것뿐이었다(40절). 여호와께서 시인과 예루살렘의 간절한 통회를 살피시고 그 은혜의 얼굴빛을 예루살렘에 다시 비추어 회복시켜 주실 때까지 시인은 쉬지 않고 통곡하며 기도한다. 마음만이 아니라 두 손도 하나님을 향해 번쩍 들고 기도한다(41절).
나는 위기 상황에 처할 때 주변을 비난하며 끊임없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진 않는가? 이제는 원망을 그치고 자신을 돌아보라. 위기의 원인을 내부에서 살피고, 회개의 눈물을 쏟아내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