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0. 주일에는 읽는 QT.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3.

간단설명. 교회는 비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 유일의 협동조합 조직이다. - 윌리엄 템플

한글본문. 마태복음 25:34-40
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Meditation. 밖을 내다보다
시나브로 전도가 잘 안 되는 시대가 됐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개신교인들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등한히 하면서 그저 교회 나오라고 말로만, 입으로만 복음을 전하려 하는데, 그런 안이한 복음을 누가 받아들이겠느냐는 뼈아픈 지적을 종종 듣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그 동안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사회봉사와 기여가 적지 않았음에도 잘 안 알려져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느새 부인할 수 없는 사회적 통념으로 굳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흔히들 예배-교육-교제-선교를 교회의 사역 방향으로 잡으면서 복음전도와 해외선교를 교회의 밖을 향한 사역으로 강조하지만, 교회가 속해 있는 이웃사회에 대해서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자칫 소홀히 여기고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안으로 향하는 구심력도 좋아야 하지만, 밖을 내다보는 원심력도 강해야 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가까이 있는 이웃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려는 노력이 교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서서히 누그러뜨리지 않을까요.

“교회를 찾을 때 나는 밖을 내다보아야 할 필요성을 아는 교회를 찾는다. 나는 사회봉사야말로 교회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런 봉사가 처음에는 에너지와 자원의 손실로 보일 수 있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오히려 정반대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일수록 빈곤해지지 않고 더 풍요로워지는 게 신앙의 역설이다. 가난한 이들이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성 못지않게, 우리가 그들에게 베풀어야 할 필요성도 절실하다. 남을 열심히 섬기다 보면 이기적인 생각이 줄게 마련이니까.”(29-31면)

기도 “우리 공동체가 주변의 연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놓치거나 미루지 않도록 사랑의 마음을 불붙여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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