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6:9-13.

2025-04-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활하신 주님을 삶과 입술로 널리 전하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6:9-13
한글성경.
9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영어성경.
9When Jesus rose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10She went and told those who had been with him and who were mourning and weeping. 11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alive and that she had seen him, they did not believe it. 12Afterward Jesus appeared in a different form to two of them while they were walking in the country. 13These returned and reported it to the rest;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either.

도움말.
두 사람(12)..엠마오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를 가리키며, 그중 한 사람이 글로바입니다(눅24:18).
다른 모양으로(12)..부활 전과는 다른 모습임을 의미합니다.
눅24:18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부활 후 누구에게 처음으로 보이십니까? (9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다른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1, 13절)
? 물어봐..남은 제자들은 왜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믿지 못했습니까?
! 느껴봐..예수님이 자신의 부활을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보고 들은 것만 믿으려는 이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예수님을 증명했던 때가 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삶과 입술로 전하는 증인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부활하여 막달라 마리아와 시골길을 가던 두 제자에게 먼저 나타나셨습니다(9, 12절). 이들은 기쁨에 차서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지만, 다른 제자들은 믿지 못합니다(13절). 예수님이 이미 자신의 부활을 예고하셨지만, 제자들은 그 말씀을 잊었거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으로 본 것과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에 더 확신을 가집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헛된 것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고 그 기쁨으로 살아갑시다. 부활의 증인으로서, 이를 말과 행동으로 증명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2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6:1-8.

2025-04-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활 소망을 잃지 말고 참된 증인으로 살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6:1-8
한글성경.
1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영어성경.
1When the Sabbath was over,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Salome bought spices so that they might go to anoint Jesus’ body. 2Very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just after sunrise, they were on their way to the tomb 3and they asked each other, “Who will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entrance of the tomb?” 4But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that the stone, which was very large, had been rolled away. 5As they entered the tomb, they saw a young man dressed in a white robe sitting on the right side, and they were alarmed. 6“Don’t be alarmed,” he said. “You are looking for Jesus the Nazarene, who was crucified. He has risen! He is not here. See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 7But go,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He is going ahead of you in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just as he told you.’” 8Trembling and bewildered, the women went out and fled from the tomb. They said nothing to anyone, because they were afraid.

도움말.
향품(1절)..시체의 썩는 냄새를 막기 위해 사용된 기름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가져온 것입니다.
그 돌이 심히 크더라(4절)..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매우 큰 돌임을 기록한 이유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 갔다는 소문에 반박하려는 의도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흰옷을 입은 한 청년(5절)..천사의 등장을 가리킵니다.
그가 살아나셨고(6절)..신적 수동태로 표현되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사흘 만에 다시 일으키셨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안식 후 첫날 새벽,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사람은 누구입니까? (1절)
↓아래로 인간..흰옷을 입은 청년이 여인들에게 들려준 소식은 무엇입니까? (6~7절)
? 물어봐..여인들은 왜 흰옷을 입은 청년의 말을 듣고 몹시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까?
! 느껴봐..주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떨고 있는 여인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부활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믿음이 약해졌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부활 소망을 잃지 않고 참된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안식 후 첫날, 새벽이 아직 어두울 무렵,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는 예수님 몸에 바를 향품을 들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습니다(막16:1~2). 그러나 그들의 마음엔 부활의 소망보다는 슬픔과 상실감이 가득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고,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한 청년, 곧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천사는 예수님은 살아나셨고,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다시 만나실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라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 말을 곧장 전하지 못하고 도망쳐 버립니다(8절). 그들은 분명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죽음을 이기신 주님을 아직 믿지 못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 해도, 어느 순간 두려움에 갇히고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분명히 선포되었지만, 마음은 아직도 무덤 앞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셨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진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부르며,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주님, 부활하신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붙잡게 하소서. 두려움에 갇히지 않고, 부활의 참된 증인으로 살길 원합니다. 부활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내 삶이 그 부활을 증거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42-47.

2025-04-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용기 있게 헌신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42-47
한글성경.
42절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절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절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 오래냐 묻고 45절 백부장에게 알아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절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절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영어성경.
42절 It was Preparation Day (that is, the day before the Sabbath). So as evening approached, 43절 Joseph of Arimathea, a prominent member of the Council, who was himself waiting for the kingdom of God, went boldly to Pilate and asked for Jesus’ body. 44절 Pilate was surprised to hear that he was already dead. Summoning the centurion, he asked him if Jesus had already died. 45절 When he learned from the centurion that it was so, he gave the body to Joseph. 46절 So Joseph bought some linen cloth, took down the body, wrapped it in the linen, and placed it in a tomb cut out of rock. Then he rolled a stone against the entrance of the tomb. 47절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oseph saw where he was laid.

도움말.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42절)..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 토요일 저녁까지 계속되는데, 여기서 안식일 전날은 금요일 저녁이 되기 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날은 안식일 동안 일을 하지 않기 위해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이상히 여겨(44절)..십자가형을 받은 사람은 보통 2~3일이 지나야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43a절)
↓아래로 인간..마가는 아리마대 요셉을 어떤 인물로 소개합니까? (43b절)
? 물어봐..요셉이 빌라도에게 당돌히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요셉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닫고 주님의 장례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위해 용기 있게 헌신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 앞에서 용기 있게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들마저 모두 도망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예수님의 시신을 받기 위해 담대히 빌라도에게 나아갑니다(43a절). 그는 존경받는 공회원이자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43b절). 또한 그는 71인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원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었습니다. 요셉의 이러한 행동은 동료 공회원들의 비난과 배척은 물론, 자신의 기득권과 명예, 심지어 생명까지도 과감히 내던질 각오가 필요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사실, 요셉은 처음부터 담대하고 헌신적인 신자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공회원이라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요19:38).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요셉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믿음을 적극적이며 대담한 신앙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믿는 성도는 의와 용기, 참된 소망이라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참된 신앙의 모습을 실천하는 제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세상 앞에 용기 있고 담대하게 나아가 사랑하며 헌신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33-41.

2025-04-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은혜의 보좌가 열리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33-41
한글성경.
33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으니 41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영어성경.
33At noon,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ree in the afternoon. 34And at three in the afternoon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ema sabachthani?”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35When some of those standing near heard this, they said, “Listen, he’s calling Elijah.” 36Someone ran, filled a sponge with wine vinegar, put it on a staff, and offered it to Jesus to drink. “Now leave him alone. Let’s see if Elijah comes to take him down,” he said. 37With a loud cry, Jesus breathed his last. 38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bottom. 39And when the centurion, who stood there in front of Jesus, saw how he died, he said, “Surely this man was the Son of God!” 40Some women were watching from a distance. Among them were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the younger and of Joseph, and Salome. 41In Galilee these women had followed him and cared for his needs. Many other women who had come up with him to Jerusalem were also there.

도움말.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34절)..이는 인류가 범한 죄로 인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단절되셨음을 나타내는 고통의 절규입니다.
해면에 적신 신 포도주(36절)..‘해면’은 스펀지를 의미하며, ‘신 포도주’는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포도주와 물을 섞어 물 대신 마시던 일상적인 음료입니다.
성소 휘장(38절)..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진 거대한 휘장으로, 지성소와 성소의 경계를 이루는 역할을 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제구 시에 십자가 위에서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3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8절)
? 물어봐..예수님이 돌아가신 순간,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된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예배의 감격을 잃고 신앙 생활하였을 때는 언제입니까?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제구 시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크게 부르짖으셨습니다(33~34절).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왜 자신을 버리셨는지 절규하셨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37절). 그 순간,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으며, 처형을 감독하던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38~39절). 이스라엘에서는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순간,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으며, 성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은혜의 보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영생의 길이 보장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성도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는 문이 됩니다. 이 놀라운 사실에 감사하며, 은혜의 보좌인 예배의 자리로 더욱 간절히 나아가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쁘게 누리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21-32.

2025-04-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만왕의 왕 예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시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21-32
한글성경.
21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없음) 29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영어성경.
21A certain man from Cyrene, Simon, the father of Alexander and Rufus, was passing by on his way in from the country,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22They brought Jesus to the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23Then they offered him wine mixed with myrrh, but he did not take it. 24And they crucified him. Dividing up his clothes, they cast lots to see what each would get. 25It was the third hour when they crucified him. 26The written notice of the charge against him read: THE KING OF THE JEWS. 27They crucified two robbers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28(empty) 29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and saying, “So!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30come down from the cross and save yourself!” 31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mocked him among themselves.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32Let this Christ, this King of Israel,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that we may see and believe.” Thos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도움말.
시몬(21절)..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된 시몬은 그의 가정이 구원을 받고, 두 아들인 알렉산더와 루포가 복음서에 기록될 정도로 믿음이 전승되었습니다.
제삼시(25절)..유대식 시간 표현으로, 오전 9시를 뜻합니다.
유대인의 왕(26절)..빌라도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모욕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지만, 오히려 예수님이 왕이자 메시아이심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죄패에 무엇이라고 기록했습니까? (26절)
↓아래로 인간..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어떤 말로 예수님을 희롱했습니까? (31~32절)
? 물어봐..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서 ‘유대인의 왕’,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심으로써 진정한 만왕의 왕이 되셨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지금 내 삶 가운데서 예수님이 왕이신 것을 인정하십니까?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내 삶의 중심에 모시고 전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기 위해 골고다로 끌고 갔습니다(22절). 그들은 예수님께 몰약을 탄 포도주를 건넸는데, 이는 십자가형을 준비하기 위한 일종의 마취제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거절하고, 죄인들이 받아야 할 고통을 온전히 감당하셨습니다(23절). 이후 군인들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 패를 붙였습니다(26절).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비웃으며,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라며 조롱했습니다(31~32절).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비아냥에도 흔들리지 않고, 만왕의 왕으로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모든 죄인을 살리기 위해 고난과 수치를 참으며,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신 것을 증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16-20.

2025-04-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대속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16-20.
한글성경.
16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영어성경.
16The soldiers led Jesus away into the palace (that is, the Praetorium) and called together the whole company of soldiers. 17They put a purple robe on him, then twisted together a crown of thorns and set it on him. 18And they began to call out to him, “Hail, king of the Jews!” 19Again and again they struck him on the head with a staff and spit on him. Falling on their knees, they paid homage to him. 20And when they had mocked him, they took off the purple robe and put his own clothes on him. Then they led him out to crucify him.

도움말.
브라이도리온(16절)..로마 군대의 본부를 가리키는 말이며, 당시 성전 뜰 북쪽에 있는 빌라도 총독의 관저를 의미합니다.
자색 옷(17절)..황제처럼 높은 계급 사람이 입을 수 있었던 것으로,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을 조롱하려고 입혔습니다.
침을 뱉으며(19절)..미완료 과거형으로 쓰여 군인들이 앞다투어 침을 뱉었음을 뜻합니다.
이사야 53장 3절..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고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처럼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어디로 끌고 갑니까? (16절)
↓아래로 인간..로마 군인들은 예수님께 어떤 행동을 합니까? (17~19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군인들의 모욕적인 행동을 묵묵히 감당하십니까?
! 느껴봐..참된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욕적인 왕의 대관식까지 감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모욕에 자존심이 상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조롱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대속의 길을 걸어가신 왕이신 예수님께 합당한 영광과 경배를 돌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총독 관저 안으로 끌고 갑니다(16절). 그들은 예수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로 엮은 관을 머리에 씌웁니다(17절). 당시 자색 옷은 왕이나 귀족이 입는 옷이었고, 가시관은 왕관을 상징했습니다. 군인들은 왕의 대관식 절차를 흉내 내며 예수님께 “유대인의 왕이여!” 하고 외치고, 무릎을 꿇어 절하며 조롱합니다(17~18절). 이어서 그들은 통치의 상징인 왕의 홀을 흉내 낸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고, 침을 뱉으며 모욕합니다(19절).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받는 종의 모습이었습니다(사 53:3). 로마 군인들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예수님을 단지 평범한 유대인 죄수로 취급하고, ‘유대인의 왕’이라 불리는 예수님의 초라한 모습을 비웃고 업신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준비된 예수님의 대관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내 죄를 사하시고, 나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해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조롱과 모욕을 참으신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모욕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이 내 삶의 왕 되심을 인정하며, 그분께 합당한 영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4-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6-15.

2025-04-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택과 결정의 기준은 오직 말씀뿐이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6-15
한글성경.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영어성경.
6Now it was the custom at the festival to release a prisoner whom the people requested. 7A man called Barabbas was in prison with the insurrectionists who had committed murder in the uprising. 8The crowd came up and asked Pilate to do for them what he usually did. 9“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the king of the Jews?” asked Pilate, 10knowing it was out of self-interest that the chief priests had handed Jesus over to him. 11But the chief priests stirred up the crowd to have Pilate release Barabbas instead. 12“What shall I do, then, with the one you call the king of the Jews?” Pilate asked them. 13“Crucify him!” they shouted. 14“Why? What crime has he committed?” asked Pilate.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Crucify him!” 15Wanting to satisfy the crowd, Pilate released Barabbas to them. He had Jesus flogged, and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도움말.
충동하여(11절)..‘선동하다’, ‘유도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요한복음 19장 12절..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빌라도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11절)
↓아래로 인간..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립니까? (15절)
? 물어봐..빌라도는 왜 예수님께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결정했습니까?
! 느껴봐..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대중의 만족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결정한 빌라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수의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선택을 한 경우가 있습니까?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근거한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맞아 관례에 따라 죄수 한 명을 석방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했습니다(8절).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시기심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예수님을 풀어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했고, 이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풀어주는 것은 곧 로마 황제에 대한 반역이라고 주장하며 빌라도를 압박했습니다(요19:12). 결국 빌라도는 폭동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서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15절). 그는 총독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권력과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무고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서슴없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는 하나님의 뜻을 삶의 최우선으로 두며,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성공과 권력에 집착하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의 모든 선택과 결정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