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2. 주일에는 읽는 QT. 탕자의 귀향 1 – 렘브란트의 그림과 함께

간단설명. 큰아들의 상실감과 작은아들의 방황을 삶에서 모두 체험했던 렘브란트는 만년에 <탕자의 귀향>을 그리면서 두 아들을 모두 화폭에 올렸다. 둘 다 용서와 치유가 필요했다. - 헨리 나우웬

성경본문. 누가복음 15:11-16
한글본문.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Meditation. 렘브란트의 그림과 함께
성탄과 연말이 있는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묵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경 이야기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인데, 너무 많이 들어 익숙한 이야기라 특별할 게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말씀은 늘 그렇듯이, 읽을 때마다 새롭게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고 관점을 바꾸게 만듭니다. 누가복음 15장을 여러 번 읽으면서(가능하면 새번역, 메시지 성경, 영어성경 등으로도 비교하면서) 곰곰 본문 가운데로 들어가 머물다 보면 등장인물들,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늘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만듭니다.

탕자의 비유를 묵상하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헨리 나우웬(Henry Nouwen)이 그랬듯이, 렘브란트(Rembrandt, 1606-1669)가 그린 같은 이름의 그림 이미지나 포스터를 옆에 놓고 감상하는 것입니다. 렘브란트가 죽기 1년 전인 1668년에 그린 유화 실제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4m의 사람 키보다 큰 작품이라고 하는데, 친구의 사무실에 붙어 있는 이 그림 포스터를 처음 본 순간을 헨리 나우웬은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뜨거운 친밀감, 붉은 망토의 온화한 톤, 소년의 겉옷에서 반사되는 황금빛, 그리고 양쪽을 한꺼번에 휘감고 있는 신비로운 광채에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찍이 느낀 적이 없는 감동을 주었던 건 무엇보다도 소년의 어깨를 감싸쥔 노인의 두 손이었습니다.”(『탕자의 귀향』, 13면)

“12월 한 달 동안 탕자가 돌아오는 이야기에 나오는 본문 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그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관찰하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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