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QT큐티체조. 사무엘 하 18장.

간단설명. 압살롬은 군대를 동원해 다윗과 맞붙지만 크게 패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7:24-18:8
한글본문.
24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18:1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6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영어본문.
24.David went to Mahanaim, and Absalom crossed the Jordan with all the men of Israel. 25.Absalom had appointed Amasa over the army in place of Joab. Amasa was the son of a man named Jether, an Israelite who had married Abigail, the daughter of Nahash and sister of Zeruiah the mother of Joab. 26.The Israelites and Absalom camped in the land of Gilead. 27.When David came to Mahanaim, Shobi son of Nahash from Rabbah of the Ammonites, and Makir son of Ammiel from Lo Debar, and Barzillai the Gileadite from Rogelim 28.brought bedding and bowls and articles of pottery. They also brought wheat and barley, flour and roasted grain, beans and lentils, 29.honey and curds, sheep, and cheese from cows’ milk for David and his people to eat. For they said, “The people have become hungry and tired and thirsty in the desert.”
18.1.David mustered the men who were with him and appointed over them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2.David sent the troops out–a third under the command of Joab, a third under Joab’s brother Abishai son of Zeruiah, and a third under Ittai the Gittite. The king told the troops, “I myself will surely march out with you.” 3.But the men said, “You must not go out; if we are forced to flee, they won’t care about us. Even if half of us die, they won’t care; but you are worth ten thousand of us. It would be better now for you to give us support from the city.” 4.The king answered, “I will do whatever seems best to you.” So the king stood beside the gate while all the men marched out in units of hundreds and of thousands. 5.The king commanded Joab, Abishai and Ittai, “Be gentle with the young man Absalom for my sake.” And all the troops heard the king giving orders concerning Absalom to each of the commanders. 6.The army marched into the field to fight Israel, and the battle took place in the forest of Ephraim. 7.There the army of Israel was defeated by David’s men, and the casualties that day were great–twenty thousand men. 8.The battle spread out over the whole countryside, and the forest claimed more lives that day than the sword.

도움말.
젊은 압살롬(18:5). ‘젊은’은 히브리어 ‘나아르’로, 어린 ‘아이’라는 의미다.
수풀에서 죽은 자(18:8). 직역하면 ‘숲이 삼킨 자’로, 숲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매복, 유인, 게릴라전 등으로 죽은 자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에게 어떤 도움의 손길들을 붙여주시는가(27-29절, 18:3)?
⬇ 아래로 인간. 다윗의 장수들은 압도적인 압살롬의 군대를 어떻게 물리치는가(18:7-8)?
? 물어봐. 다윗은 왜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했을까(18:5)?
! 느껴봐. 내 주변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도움의 손길들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 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머물게 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이 보내신 돕는 손길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자 돕는 손길들이 속속 도착한다. 소비, 마길, 바르실래는 침상, 대야, 질그릇과 식량들을 넉넉하게 가져와 다윗과 백성들을 먹인다. 또 다윗 주변에는 목숨 걸고 싸울 요압, 아비새, 잇대가 있었다. 반면, 압살롬 주변에는 돕는 사람이 없었다. 탁월한 지략가이자 든든한 후원군이었던 아히도벨이 있었지만, 그를 제대로 보고 붙들 수 있는 안목이 없었다. 아히도벨 없는 압살롬의 병력은 절름발이나 다름없었다. 압살롬이 전장에 나서도 누구 하나 그를 아끼고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 전쟁의 승패는 어떤 이들이 함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전쟁 경험이 많고 노련했던 다윗의 장수들은 압살롬의 군사들을 수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크게 물리치고, 압살롬은 결국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돕는 손길들을 통해 이룬다.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그들이 나를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있는가? 이들을 오랫동안 내 주변에 머물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후새는 아히도벨과 자신의 계략을 다윗에게 알리고, 이에 다윗은 일행과 함께 서둘러서 밤새 요단강을 건너간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7:15-23
한글본문.
15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영어본문.
15.Hushai told Zadok and Abiathar, the priests, “Ahithophel has advised Absalom and the elders of Israel to do such and such, but I have advised them to do so and so. 16.Now send a message immediately and tell David, ‘Do not spend the night at the fords in the desert; cross over without fail, or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ith him will be swallowed up.’ ” 17.Jonathan and Ahimaaz were staying at En Rogel. A servant girl was to go and inform them, and they were to go and tell King David, for they could not risk being seen entering the city. 18.But a young man saw them and told Absalom. So the two of them left quickly and went to the house of a man in Bahurim. He had a well in his courtyard, and they climbed down into it. 19.His wife took a covering and spread it out over the opening of the well and scattered grain over it. No one knew anything about it. 20.When Absalom’s men came to the woman at the house, they asked, “Where are Ahimaaz and Jonathan?” The woman answered them, “They crossed over the brook.” The men searched but found no one, so they returned to Jerusalem. 21.After the men had gone, the two climbed out of the well and went to inform King David. They said to him, “Set out and cross the river at once; Ahithophel has advised such and such against you.” 22.So David and all the people with him set out and crossed the Jordan. By daybreak, no one was left who had not crossed the Jordan. 23.When Ahithophel saw that his advice had not been followed, he saddled his donkey and set out for his house in his hometown. He put his house in order and then hanged himself. So he died and was buried in his father’s tomb.

도움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17절). 요나단은 아비아달의 아들이고, 아히마아스는 사독의 아들이다(15:27).
에느로겔(17절). ‘로겔의 샘’이라는 뜻으로 다윗성을 둘러싸고 있는 힌놈 골짜기와 기드론 골짜기가 만나는 거소 부근이며, 기혼 샘에서 남쪽으로 8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다.
바후림(18절). ‘젊은 사람들’이란 뜻으로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곳에 위치한 베냐민 지파의 마을로 베냐민 지파 사람 시므이(16:5)가 다윗을 저주했던 곳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다윗이 하나님께 드렸던 짧고 투박한 기도(15:31)가 어떻게 응답되는가(23절)?
⬇ 아래로 인간. 다윗의 사람들은 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가(15-17절)?
? 물어봐. 다윗이 서둘러 요단강을 건넌 이유는 무엇인가(21절)?
! 느껴봐. 내게는 위기 가운데 도울 수 있는 동역자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는 지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Meditation. 용감한 사람들
다윗을 위해 목숨을 걸고 용기를 발휘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제사장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은 압살롬이 예루살렘을 장악한 상태에서 목숨을 걸고 다윗에게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대처방안을 전달해 속히 서둘러 요단을 건너도록 한다. 자칫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윗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어 추적을 받아 쫓기고 있을 때 바후림의 무명의 한 여인은 깊은 우물 속으로 숨겨주고 뚜껑을 덮고는 추적자들에게 이미 시내를 건넜다고 둘러댔다.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처럼 다윗 왕을 위해 용기를 발휘했다. ●반면, 아히도벨은 다윗을 칠 탁월한 계획이 있었지만, 압살롬의 제지에 더 이상 뜻을 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나는 어떠한가? 여건과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고 있는가? 내가 지금 사랑하는 지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11-12. 주일에는 읽는 QT. 하나님의 뜻 찾기 2.

간단설명. 성경은 하나님의 인도의 교과서다. - 브루스 월키
한글본문.
시편 16:6-8
6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Meditation. 하나님의 뜻 점(占)치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오직 한 가지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전제를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양자택일, 혹은 다자택일 구도 속에서 찾는다. 과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성경적 방법일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미신에 붙들린 사람들이 종종 점(占)을 보고 점을 친다. 자신에게 합한 그 한 가지를 찾기 위해 영적인 힘을 빌어보고자 하는 의도의 발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도 때로 하나님의 뜻을 찾을 때 그런 방식을 취한다. 하나만 옳고 다른 것들은 틀리다는 식의 사고 속에서 하나님이 내게 원하신다고 여기는 ‘바로 그 한 가지’를 찾기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고, 상담한다. 실제로 이러한 태도는 소유와 일과 관계와 시간과 진로 등 모든 삶의 영역에 광범위하게 걸쳐있다.
사실, 성경에도 점을 보고 점을 치는 것과 유사한 행위들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그 한 가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제사장은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고(출 28:30), 기드온은 양털을 내어 밀고(삿 6:36-40), 제자들은 제비뽑기를 불사한다(행 1:26).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뜻 곧 성경이 온전히 계시되기 이전에 허락된 것이며, 또한 성령의 강림 이전에나 허용된 것이다. 성경이 주어지고 성령이 오신 이후에 그러한 방법들은 더 이상 활용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매뉴얼인 성경이 완성되고, 그 뜻을 풀어주시는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 하나님은 성경 30,993절과 성령의 인도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게 하셨다.
성경과 성령의 ‘줄로 재어주신 아름다운 구역’(시 16:6) 안에서는 어떠한 믿음의 모험과 도전도 가능하다.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다. 성경과 성령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의 방향과 자세만 준비되어 있다면 말이다. 그 뒤는 하나님이 감당하시며 책임지신다. 그가 친히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신다(롬 8:28). 하나님의 뜻은 ‘그 한 점’을 찾는 것이 아니다. 성경과 성령 안에서 내 믿음의 분량을 따라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다. 오늘 당신이 믿음으로 선택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기도 “주여! 성경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믿음의 모험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