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3.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10:11~22.

2026-09-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요함의 근원을 기억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10:11~22
한글성경.
11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의 여왕에게 물건을 준 것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함께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4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5그 외에 또 상인들과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의 모든 왕들과 나라의 고관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서 있으며 20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서 있으니 어느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1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한 번씩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영어성경.
11(Hiram’s ships brought gold from Ophir; and from there they brought great cargoes of almugwood and precious stones. 12The king used the almugwood to make supports for the temple of the LORD and for the royal palace, and to make harps and lyres for the musicians. So much almugwood has never been imported or seen since that day.) 13King Solomon gave the queen of Sheba all she desired and asked for, besides what he had given her out of his royal bounty. Then she left and returned with her retinue to her own country. 14The weight of the gold that Solomon received yearly was 666 talents, 15not including the revenues from merchants and traders and from all the Arabian kings and the governors of the land. 16King Solomon made two hundred large shields of hammered gold; six hundred bekas of gold went into each shield. 17He also made three hundred small shields of hammered gold, with three minas of gold in each shield. The king put them in the Palace of the Forest of Lebanon. 18Then the king made a great throne inlaid with ivory and overlaid with fine gold. 19The throne had six steps, and its back had a rounded top. On both sides of the seat were armrests, with a lion standing beside each of them. 20Twelve lions stood on the six steps, one at either end of each step. Nothing like it had ever been made for any other kingdom. 21All King Solomon’s goblets were gold, and all the household articles in the Palace of the Forest of Lebanon were pure gold. Nothing was made of silver, because silver was considered of little value in Solomon’s days. 22The king had a fleet of trading ships at sea along with the ships of Hiram. Once every three years it returned, carrying gold, silver and ivory, and apes and baboons.

도움말.
백단목(12절) 향기롭고 단단해 성전과 왕궁 건축에 사용된 귀한 목재
왕의 규례대로(13절) 고대 근동에서 왕과 왕 사이에 예물을 주고받던 관례를 의미함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14절) 1달란트를 약 34kg으로 볼 때 약 22,644kg, 즉 약 22.6t에 해당하는 매우 큰 양임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21절) 솔로몬 시대의 부요함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 주는 표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오빌에서 가져온 백단목을 어디에 사용합니까?(11~12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벌어들인 금으로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사용합니까?(16~18, 21절)
? 물어봐..성경은 왜 이처럼 솔로몬의 부요함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서 주신 부요함이 인간의 자랑으로 흐를 수 있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주신 물질과 은혜를 내 것으로 자랑하며 살았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인정하며, 이를 다른 이를 섬기는 데 사용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 시대의 부와 국제적 위상이 절정에 이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빌에서 들어온 금과 백단목과 보석, 그리고 스바 여왕의 귀환을 통해 국제무역과 외교 관계를 볼 수 있고, 해마다 들어온 금 666달란트와 금방패를 통해 왕실의 막대한 경제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아와 금으로 만든 보좌, 금그릇, 다시스 배가 가져오는 금·은·상아와 이국적인 물품을 통해 솔로몬 왕국의 화려함과 장거리 교역의 범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빌, 스바, 아라비아, 레바논, 다시스는 솔로몬의 경제가 팔레스타인 내부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남아라비아와 홍해·인도양, 페니키아의 해상무역망, 지중해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특히 두로 왕 히람의 선박과 항해기술은 솔로몬의 국제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66달란트는 약 23톤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금으로, 당시 주변의 이집트가 더 큰 인구와 농업 기반을 가진 전통적 강국이고 두로가 더 발달한 해상무역망을 가진 상업국가였다고 하더라도, 열왕기가 묘사하는 솔로몬의 왕실은 주변의 일반적인 소왕국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부유한 모습입니다. 역대하는 이 내용을 솔로몬의 지혜와 영광,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긍정적으로 강조하지만, 열왕기는 이 부요함 뒤에 곧바로 많은 말과 병거, 그리고 11장의 많은 아내와 우상숭배를 배치하여 신명기 17장의 “왕은 말과 아내와 은금을 많이 두지 말라”는 경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솔로몬의 경제적 부요함을 길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의도는 단순히 그가 얼마나 부자였는지를 자랑하려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지혜와 부와 영광이 실제로 성취되어 열방이 예루살렘을 바라보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축복이 점차 왕 자신의 금과 권력과 사치의 축적으로 변하면서 신명기의 왕권에 대한 경계를 넘어가기 시작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지혜와 부요함도 중심이 하나님께 있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부요함이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며 바르게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부요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바르게 사용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22.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10:1~10.

2026-09-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열방이 하나님을 송축하게 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10:1~10
한글성경.
1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2예루살렘에 이르니 수행하는 자가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 4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6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8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이에 그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에게 드렸으니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영어성경.
1When the queen of Sheba heard about the fame of Solomon and his relation to the name of the LORD, she came to test him with hard questions. 2Arriving at Jerusalem with a very great caravan—with camels carrying spices, large quantities of gold, and precious stones—she came to Solomon and talked with him about all that she had on her mind. 3Solomon answered all her questions; nothing was too hard for the king to explain to her. 4When the queen of Sheba saw all the wisdom of Solomon and the palace he had built, 5the food on his table, the seating of his officials, the attending servants in their robes, his cupbearers, and the burnt offerings he made at the temple of the LORD, she was overwhelmed. 6She said to the king, “The report I heard in my own country about your achievements and your wisdom is true. 7But I did not believe these things until I came and saw with my own eyes. Indeed, not even half was told me; in wisdom and wealth you have far exceeded the report I heard. 8How happy your men must be! How happy your officials, who continually stand before you and hear your wisdom! 9Praise be to the LORD your God, who has delighted in you and placed you on the throne of Israel. Because of the LORD’s eternal love for Israel, he has made you king, to maintain justice and righteousness.” 10And she gave the king 120 talents of gold, large quantities of spices, and precious stones. Never again were so many spices brought in as those the queen of Sheba gave to King Solomon.

도움말.
스바(1절)..아라비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나라로, 향품과 금 무역으로 번성한 고대 근동의 주요 무역 중심지
자기 마음에 있는 것(2절)..인간과 자연의 원리, 삶의 지혜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으로, 고대 세계에서 지혜를 탐구하던 방식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스바의 여왕은 어떤 목적으로 솔로몬을 찾아옵니까?(1절)
↓아래로 인간..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답변을 듣고, 누구를 송축합니까?(8~9절)
? 물어봐..스바의 여왕은 왜 솔로몬을 만난 후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통해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 받은 지혜와 은사를 주님보다 나를 높이는 데 사용한 때는 언제입니까? 내가 받은 지혜와 은사로 믿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지혜와 왕국의 영화가 절정에 이른 모습을 스바 여왕의 방문을 통해 보여줍니다. 스바는 오늘날 예멘 지역을 중심으로 향품과 금, 보석의 국제무역으로 번성했던 남아라비아의 나라로 이해되며, 그런 먼 나라의 통치자인 여왕이 직접 예루살렘까지 찾아왔다는 사실은 솔로몬의 명성이 이스라엘을 넘어 국제적으로 퍼졌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이 사건의 정확한 날짜를 기록하지 않지만, 성전과 왕궁 건축이 끝나고 국제무역이 활발해진 뒤에 이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솔로몬 통치의 성숙기와 절정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져 그의 지혜를 시험했지만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고, 그의 지혜뿐 아니라 왕궁, 식탁, 신하들의 질서와 성전에서의 예배까지 보고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솔로몬의 성공을 개인적인 능력으로만 보지 않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당신을 왕으로 세우셨다”고 고백하며, 왕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임을 인정합니다. 이 이야기는 열왕기상 3장에서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가 10장에 이르러 먼 이방의 통치자까지 예루살렘으로 찾아와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는 절정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지만, 바로 다음 11장에서 솔로몬이 많은 아내들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에게서 돌아선다는 점에서 강한 대조를 이룹니다. 따라서 스바 여왕의 이야기는 단순히 솔로몬의 부와 명성을 자랑하는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복은 정의와 공의를 위한 것이며 그 은혜가 열방까지 여호와를 바라보게 할 수 있지만, 그 지혜를 받은 사람 자신도 끝까지 하나님께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신실하게 살아갈 때, 세상은 성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내 삶이 하나님을 높이는 통로가 되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은혜가 나를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은혜로, 열방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통로로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21.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23~28.

2026-09-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 전체가 말씀 위에 세워지게 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23~28
한글성경.
23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24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였더라. 25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26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27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28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영어성경.
23They were also the chief officials in charge of Solomon’s projects—550 officials supervising the men who did the work. 24After Pharaoh’s daughter had come up from the City of David to the palace Solomon had built for her, he constructed the supporting terraces. 25Three times a year Solomon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on the altar he had built for the LORD, burning incense before the LORD along with them, and so fulfilled the temple obligations. 26King Solomon also built ships at Ezion Geber, which is near Elath in Edom, on the shore of the Red Sea. 27And Hiram sent his men—sailors who knew the sea—to serve in the fleet with Solomon’s men. 28They sailed to Ophir and brought back 420 talents of gold, which they delivered to King Solomon.

도움말.
에시온게벨(26절)..홍해 북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이곳을 장악한 것은 이스라엘이 남방 해상 무역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합니다.
오빌(28절)..당시 최고급 금의 산지로 알려진 지역으로, 아라비아 남부나 아프리카 동부 등으로 추정됩니다.
사백이십 달란트(28절)..1달란트를 약 34kg으로 볼 때, 약 14.3t에 해당하는 막대한 양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백성을 어떻게 다스렸으며, 바로의 딸을 위해 무엇을 합니까?(23~24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은 해마다 몇 번씩 어떤 제사를 드립니까?(25절)
? 물어봐..성경은 왜 바로의 딸을 위한 궁과 하나님께 제사드린 모습을 함께 기록합니까?
! 느껴봐..예배를 드리면서도 삶의 원리가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매주 예배드리면서도 삶에서는 세상 기준을 따랐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 왕국의 행정력과 건축, 성전 예배, 국제무역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550명의 우두머리들은 대규모 건축과 노동력을 조직하고 감독하는 상급 관리들이었고,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 자기 궁으로 옮겨간 뒤 밀로가 건축된 사실은 왕궁과 예루살렘의 도시 정비가 계속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해마다 세 번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며 성전 예배를 정착시켰고, 에돔 땅의 에시온게벨에서는 배들을 건조하여 두로 왕 히람의 숙련된 선원들과 함께 홍해를 통한 장거리 무역에 나섰습니다. 에시온게벨은 다윗 시대에 복속된 에돔 지역에 있었으며, 이집트 파라오가 혼인 예물로 준 곳은 서쪽의 전략적 요충지인 게셀이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서쪽으로는 게셀을 통해 해안평야와 국제 육상교통망에 접근하고, 남쪽으로는 에시온게벨을 통해 홍해 무역로를 확보함으로써 왕국의 경제적 범위를 크게 넓혔습니다. 오빌에서 가져온 막대한 금은 이러한 국제무역의 성공을 상징합니다. 솔로몬의 전성기가 단순한 부와 건축의 시대가 아니라, 강력한 행정 조직과 성전 중심의 종교 질서, 이집트·두로·에돔과 연결된 국제관계, 그리고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무역망이 결합되어 형성된 시대였음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절기를 따라 예배를 드렸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그의 신앙이 외형적으로는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방과의 관계도 계속 이어지고, 나라를 운영하는 방식에도 이익을 우선하는 계산과 세상의 논리가 점점 스며들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예배드리며 신앙의 질서를 지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원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에 머문다면, 어느새 본질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배의 형식뿐 아니라, 삶 전체가 말씀 위에 세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내 삶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 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겉으로 드러난 예배의 형식에 머물지 않고, 삶의 원리까지 말씀 위에 세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9.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15~22.

2026-09-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이 번영할 때일수록 영적으로 분별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5~22
한글성경.
15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영어성경.
15Here is the account of the forced labor King Solomon conscripted to build the LORD’s temple, his own palace, the supporting terraces, the wall of Jerusalem, and Hazor, Megiddo and Gezer. 16(Pharaoh king of Egypt had attacked and captured Gezer. He had set it on fire. He killed its Canaanite inhabitants and then gave it as a wedding gift to his daughter, Solomon’s wife. 17And Solomon rebuilt Gezer.) He built up Lower Beth Horon, 18Baalath, and Tadmor in the desert, within his land, 19as well as all his store cities and the towns for his chariots and for his horses-whatever he desired to build in Jerusalem, in Lebanon and throughout all the territory he ruled. 20All the people left from the Amorites, Hitt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these peoples were not Israelites), 21that is, their descendants remaining in the land, whom the Israelites could not exterminate-these Solomon conscripted for his slave labor force, as it is to this day. 22But Solomon did not make slaves of any of the Israelites; they were his fighting men, his government officials, his officers, his captains, and the commanders of his chariots and charioteers.

도움말.
역군(15절)..국가의 대규모 건축 사업을 위해 강제로 동원된 노동력을 의미함. 여기서는 가나안의 남은 족속들이 노예로 전락했음을 보여 줍니다.
밀로(15절)..예루살렘성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가파른 경사면에 돌을 채워 쌓은 축대나 성채를 의미합니다.
게셀(16절)..해안 도로와 예루살렘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애굽 왕 바로가 정복한 후 자기 딸의 결혼 예물로 솔로몬에게 준 성읍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이 역군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이며, 게셀은 어떤 성읍입니까?(15~16절)
↓아래로 인간..솔로몬이 동원한 역군은 어느 민족입니까?(20~21절)
? 물어봐..성경은 왜 게셀의 배경과 가나안 족속의 남은 자들을 함께 기록합니까?
! 느껴봐..솔로몬 왕국이 번영하고 견고해지자, 말씀의 기준과 영적 분별력이 흐려지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인생이 잘나갈 때 영적 분별력이 흐려져 문제가 발생했던 적때는 언제입니까? 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세상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뿐 아니라 예루살렘 성벽과 하솔, 므깃도, 게셀, 벧호론, 바알랏 등 여러 전략적 도시를 건축하고, 국고성과 병거성·마병의 성을 세우면서 이스라엘 왕국을 군사적·행정적으로 조직해 갑니다. 이 도시들은 단순한 건축 목록이 아니라 12지파의 기업과 깊이 연결되어 있는데, 하솔은 납달리, 므깃도는 므낫세, 게셀과 벧호론은 에브라임, 바알랏은 단 지파의 영역과 관련됩니다.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보면 특히 게셀과 므깃도 같은 곳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주민을 완전히 몰아내지 못했던 지역이었지만, 솔로몬 시대에는 이 지역들이 왕의 통치 체계 안으로 편입됩니다. 이는 지파별로 흩어져 있던 기업이 점차 예루살렘과 왕권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권적 국가 체제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남아 있던 아모리·헷·브리스·히위·여부스 사람들을 역군으로 삼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군사와 관리, 지휘관으로 사용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구분합니다. 오늘 본문은 단순히 솔로몬의 건축 업적을 소개하는 기록이 아니라, 여호수아와 사사기 시대에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정복과 지파 분배의 문제가 솔로몬 시대에 왕권 중심의 국가 체제로 재편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번영이 정략결혼의 결과와 강제노동과 군사력 확대 위에 세워지고 있다는 긴장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질서 있고 강력한 국가가 세워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말씀을 어기고 남들 다하는 방식이 스며들 때 언약 공동체의 정체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말씀의 기준을 붙드는 데 있습니다. 오늘 나의 열심이 하나님의 방법 안에 머물고 있는지 돌아보기 바랍니다. 세상 방식에 스며들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끝까지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8.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10~14.

2026-09-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경홀히 여기지 마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0~14
한글성경.
10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12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영어성경.
10At the end of twenty years, during which Solomon built these two buildings—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11King Solomon gave twenty towns in Galilee to Hiram king of Tyre, because Hiram had supplied him with all the cedar and pine and gold he wanted. 12But when Hiram went from Tyre to see the towns that Solomon had given him, he was not pleased with them. 13“What kind of towns are these you have given me, my brother?” he asked. And he called them the Land of Cabul, a name they have to this day. 14Now Hiram had sent to the king 120 talents of gold.

도움말.
가불 땅(13절) ‘쓸모없는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금 일백이십 달란트(14절) 1달란트를 약 34kg으로 볼 때 약 4,080kg(4t)에 해당하는 매우 큰 양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은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받은 대가로 무엇을 줍니까?(11절)
↓아래로 인간..히람은 솔로몬이 준 성읍들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2~13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줍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맡기신 땅을 자신의 판단대로 사용한 솔로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내 기준과 이익에 따라 사용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것을 내 생각이나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성전과 왕궁을 20년에 걸쳐 완성한 솔로몬의 화려한 건축 사업 뒤에 있었던 현실적인 비용과 긴장을 보여줍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막대한 금과 은과 재물을 준비해 두었지만, 솔로몬의 사업은 성전에서 끝나지 않고 왕궁과 여러 국가적 건축 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두로 왕 히람으로부터 백향목과 잣나무뿐 아니라 금 120달란트까지 공급받았습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경제적 관계 속에서 갈릴리의 성읍 20개를 히람에게 주었지만, 히람은 그 성읍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가불 땅’이라고 불렀습니다. 반면, 역대하 8장은 히람이 솔로몬에게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다시 건축했다고 기록하는데, 이는 히람이 만족하지 못한 성읍들을 돌려주었을 가능성이나 열왕기와 역대기의 서로 다른 서술 관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열왕기가 이 이야기를 성전 봉헌과 하나님의 언약적 경고 직후에 배치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8장의 성전 봉헌이 솔로몬 통치의 영광스러운 절정을 보여준다면, 9장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언약에 충실할 것을 경고하시고, 이어지는 오늘 그 화려함 뒤에 있었던 막대한 건축 비용과 외국 왕에 대한 경제적 의존, 영토의 거래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당시 솔로몬의 영향력을 보여 주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것을 이익과 계산 속에서 다루는 모습도 드러냅니다. 또한 성전과 왕궁 완공 후, 솔로몬의 기준이 서서히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신앙은 결과가 아니라 기준에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내 뜻보다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살아가기 바랍니다. 기준을 바꿔가며 하나님의 것을 내 뜻대로 사용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7.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9:1~9.

2026-09-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순종이 주는 복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9:1~9
한글성경.
1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4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영어성경.
1When Solomon had finished building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 and had achieved all he had desired to do, 2the LORD appeared to him a second time, as he had appeared to him at Gibeon. 3The LORD said to him: “I have heard the prayer and plea you have made before me; I have consecrated this temple, which you have built, by putting my Name there forever. My eyes and my heart will always be there. 4As for you, if you walk before me in integrity of heart and uprightness, as David your father did, and do all I command and observe my decrees and laws, 5I will establish your royal throne over Israel forever, as I promised David your father when I said, ‘You shall never fail to have a man on the throne of Israel.’ 6But if you or your sons turn away from me and do not observe the commands and decrees I have given you and go off to serve other gods and worship them, 7then I will cut off Israel from the land I have given them and will reject this temple I have consecrated for my Name. Israel will then become a byword and an object of ridicule among all peoples. 8And though this temple is now imposing,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and say, ‘Why has the LORD done such a thing to this land and to this temple?’ 9People will answer,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LORD their God, who brought their fathers out of Egypt, and have embraced other gods, worshiping and serving them—that is why the LORD brought all this disaster on them.’”

도움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같이(2절)..하나님이 이전에 기브온에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 사건을 가리킵니다(왕상 3:5).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4절)..하나님 앞에서 전인적인 충성과 진실한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7절) 다른 민족들 가운데서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왕상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솔로몬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무엇을 견고하게 하십니까?(4~5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계명과 법도를 떠나면 어떻게 된다고 하십니까?(6~9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에게 주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라고 명령하시며,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대조해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삶의 결과를 결정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후 성전 봉헌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은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시고 눈과 마음이 항상 그곳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역대하 7장에서는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를 보고 들으시는 하나님의 관심이 더 강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은 성전에 있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도 성전을 향하고 있지만, 하나님 자신이 성전에 묶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전의 거룩함은 건물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에서 나옵니다. 성전의 특별한 지위가 이스라엘에게 무조건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며, 솔로몬과 그의 후손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면 이스라엘은 땅에서 끊어지고 성전마저 버림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십계명의 첫 계명인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언약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를 저버리고 우상숭배와 함께 불의와 폭력으로 나아갔으며, 결국 포로로 잡혀가고 성전은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성전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와도 연결되는데, 그리심산과 예루살렘 중 어디에서 예배해야 하는지를 묻는 여인에게 예수님은 참된 예배가 특정 장소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아버지를 예배하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귀하게 여기지만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에 갇혀 있거나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보존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장소를 소유하는 것보다 그 이름의 하나님과 언약 안에서 살아가며 예배하는 삶이 더 중요합니다. 건축은 끝났으나 신앙의 경주는 이제 시작입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내가 교회가 되어 세워 가기 바랍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9-16.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 8:62~66.

2026-09-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가 주는 기쁨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 8:62~66
한글성경.
62이에 왕과 및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63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64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 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65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66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영어성경.
62Then the king and all Israel with him offered sacrifices before the LORD. 63Solomon offered a sacrifice of fellowship offerings to the LORD: twenty-two thousand cattle and a hundred and twenty thousand sheep and goats. So the king and all the Israelites dedicated the temple of the LORD. 64On that same day the king consecrated the middle part of the courtyard in front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re he offered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because the bronze altar before the LORD was too small to hold the burnt offerings, the grain offerings and the fat of the fellowship offerings. 65So Solomon observed the festival at that time, and all Israel with him—a vast assembly, people from Lebo Hamath to the Wadi of Egypt. They celebrated it before the LORD our God for seven days and seven days more, fourteen days in all. 66On the following day he sent the people away. They blessed the king and then went home, joyful and glad in heart for all the good things the LORD had done for his servant David and his people Israel.

도움말.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64절)..제사드리는 제물의 양이 너무 많고 기존의 제단이 작아 성전 앞뜰을 거룩히 구별해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65절)..이스라엘 왕국의 북쪽과 남쪽 경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솔로몬이 통치하던 이스라엘 전 지역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성전 봉헌식에서 드린 화목제 제물의 규모와 봉헌식 기간은 어떠합니까?(63, 65절)
↓아래로 인간..성전 봉헌식이 끝난 후, 백성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66절)
? 물어봐..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특히 화목제를 풍성하게 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가 삶의 근본적인 기쁨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과 관계보다 성과나 환경에 마음을 빼앗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화목을 회복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이 기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함께 제사하고 먹고 기뻐하는 거대한 공동체 축제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은 화목제로 소 22,000마리와 양과 염소 120,000마리라는 엄청난 규모의 제물을 드렸으며, 그 양이 너무 많아 성전 앞의 놋 제단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성전 앞뜰 가운데까지 거룩하게 구별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제물들은 모두 태워 없애는 번제가 아니라 상당 부분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어 먹는 화목제였기 때문에, 앞서 살펴본 것처럼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면 수십만 명을 먹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며 도축과 고기의 분배, 물과 폐기물 처리까지 생각하면 국가적인 동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숫자가 실제 제사의 정확한 집계인지 성전 봉헌의 장엄함을 강조하는 표현인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칠십인역도 숫자와 제단이 부족했다는 내용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하맛 어귀에서 애굽 강까지 온 이스라엘이 모였다는 표현과 7일과 7일, 총 14일 동안 이어진 절기는 이 행사가 단순한 왕실 의식이 아니라 온 나라가 참여하는 축제였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관심은 솔로몬이 얼마나 많은 제물을 드렸는지를 자랑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전 봉헌을 통하여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모이고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데 있고, 봉헌식이 끝난 후, 백성이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갈 때 마음에 즐거움이 가득했던 이유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목을 확인했고, 다윗과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기억했기 때문입니다(66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과 화목을 누리는 곳에는 진정한 기쁨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함으로 감사와 기쁨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매주 감사와 기쁨의 예배 드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