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0:1-16.

2024-03-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 전할 때 채우심을 경험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0:1-16
한글성경.
1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two others and sent them two by two ahead of him to every town and place where he was about to go. 2He told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3Go! I am sending you out like lambs among wolves. 4Do not take a purse or bag or sandals; and do not greet anyone on the road. 5″When you enter a house,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 6If a man of peace i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Stay in that house, eating and drinking whatever they give you, for the worker deserves his wages. Do not move around from house to house. 8″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welcomed, eat what is set before you. 9Heal the sick who are there and tell them, ‘The kingdom of God is near you.’ 10But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not welcomed, go into its streets and say, 11’Even the dust of your town that sticks to our feet we wipe off against you. Yet be sure of this: The kingdom of God is near.’ 12I tell you, it will be more bearable o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town. 13″Woe to you, Korazin! Woe to you, Bethsaida! For if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in you had been performed in Tyre and Sidon, they would have repented long ago,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But it will be more bea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15And you, Capernaum, will you be lifted up to the skies? No, you will go down to the depths. 16″He who listens to you listens to me; he who rejects you rejects me; but he who rejects me rejects him who sent me.”

도움말.
둘씩 앞서 보내시며(1절).두 사람을 한 조로편성해 어려움에 부딪힐 때 격려와 힘을 합하게 함.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3절). 전도자를 어린양에, 세상 사람을 이리에 비유해 필연적으로 영적 싸움이 일어날 것이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함을 뜻함.
두로와 시돈(13절).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이방세계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칠십 인을 각 동네와 지역으로 보내시며 어떤 명령을 하십니까?(4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칠십 인의 전도자들의 필요가 어떻게 채워진다고 말씀하십니까?(7-8절)
? 물어봐.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사람이나 물질이 아닌 예수님만 의지해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돌아보지 않고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복음 전도를 미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채워 주심과 예수님의 능력에 힘입어 복음을 어떻게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칠십 인을 택하셔서 각 동네와 지역으로 보내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라고 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파송을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하는 것보다 추수와 연관 지어 말씀하시고(2절), 영접하지 않는 자들이 생긴다는 것은 기다리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10~16절). 또한 영접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제자들의 발걸음이 마치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합니다(3절).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어려운 발걸음을 뗄 때 필요한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명령은 뒷 구절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4절)를 통해 지체 없이 빨리 가서 전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복음 전파의 시급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보냄 받은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할 때, 사명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머물 곳과 먹을 것이 채워질 것이 하나님 나라인 것을 말씀하십니다(6~7절).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히 준비된 이후가 아니라, 받은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내가 읽고 있던 말씀에 즉시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눈앞의 현실을 핑계로 미루지 말고 예수님의 채우심을 의지해 즉시 복음 전도에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29.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57-62.

2024-02-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명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57-62
한글성경.
57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57As they were walking along the road, a man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58Jesus replied, “Foxes have holes and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 place to lay his head.” 59He said to another man, “Follow me.” But the man replied, “Lord, first let me go and bury my father.” 60Jesus said to him, “Let the dead bury their own dead, but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 61Still another said, “I will follow you, Lord; but first let me go back and say good-by to my family.” 62Jesus replied, “No one who puts his hand to the plow and looks back is fit for service in the kingdom of God.”

도움말.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58절). 제자가 되려는 사람을 향해 주님을 따르는 길은 쉽고 편한 길이 아님을 상기시킴.
죽은 자들로(60절).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의미함. 예수님께 헌신하는 것이 세상의 전통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됨.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62절). 손에 쟁기를 잡고 있는 자는 쟁기를 끌기 위해 계속 앞을 바라봐야 함. 그가 뒤를 돌아보면 쟁기는 곧 가던 방향에서 벗어날 것이기 때문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장사하고 오겠다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하십니까?(60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가족과 작별한 후 따르겠다는 사람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62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가족과 작별하겠다는 사람을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에 비유하십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돌아보지 않고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아직 예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지 못하며 갈등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제자로서 전적으로 헌신하며 주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삶이 결코 순탄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알려 주십니다(58절). 제자의 길을 걸으면 머리 둘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먼저 개인적인 사정을 해결하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을 때, 다소 매정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금 당장 따라나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또한 바로 따르지 않는 것은 마치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것처럼, 사명에 집중하지 못하고 세상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길이란 대가 지불이 필요한 길입니다. 예수님께 삶을 전적으로 헌신하는 선택이 필요하며,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헌신과 결단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행동이 수반돼야 합니다. 제자로 부름받은 사람이 지체 없이 응답하고 전적인 헌신과 결단으로 무장될 때,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참 된 제자로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제자로서 전적인 헌신과 결단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08.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51-56.

2024-02-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비본질을 멀리하고 사명에 집중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51-56
한글성경.
51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영어성경.
51As the time approached for him to be taken up to heaven, Jesus resolutely set out for Jerusalem. 52And he sent messengers on ahead, who went into a Samaritan village to get things ready for him; 53but the people there did not welcome him, because he was heading for Jerusalem. 54When the disciples James and John saw this, they asked, “Lord, do you want us to call fire down from heaven to destroy them?” 55But Jesus turned and rebuked them, 56and they went to another village.

도움말.
예루살렘을…굳게 결심하시고(51절).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암시하며 자신의 전 의지와 삶을 하나님의 뜻에 순복시키는 행위임.
예루살렘을 향하여…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53절). 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리던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 중심의 구원 역사를 반대했음. 그렇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배척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사라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53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 배척당하시는 것을 본 야고보와 요한은 어떻게 반응합니까?(54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이 불로 사마리아의 한 마을을 멸하자고 할 때 꾸짖으십니까?
! 느껴봐.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집중하지 않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인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명의 본질을 잊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여 행동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집중하며 그 뜻에 따라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인류를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예루살렘으로 향하십니다. 그런데 여정 중에 사마리아 지방의 한 마을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배척하는 것을 경험하십니다. 이를 본 제자들은 권능을 사용해 마을 사람들을 불로 멸하자고 이야기합니다(54절). 제자들의 반응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십니다. 제자들이 영혼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려 사람들을 심판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다 보면 배척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마귀는 비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명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사명의 본질에 집중하길 원하십니다.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의 본질을 따라 살기를 기대하십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의 본질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할 때, 부름받고 세상으로 보냄받은 제자의 모습으로 온전히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27.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46-50.

2024-02-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는 큰 자가 되자.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46-50
한글성경.
46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46An argument started among the disciples as to which of them would be the greatest. 47Jesus, knowing their thoughts, took a little child and had him stand beside him. 48Then he said to them, “Whoever welcomes this little child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welcomes the one who sent me. For he who is least among you all–he is the greatest.” 49″Master,” said John, “we saw a man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stop him, because he is not one of us.” 50″Do not stop him,” Jesus said, “for whoever is not against you is for you.”

도움말.
누가 크냐(46절). 이는 가장 큰 권위를 갖고 우선적인 대접을 받는 것을 가리킴. 예수님께 다가오고 있는 고난에 대한 몰이해와 제자들의 저급한 믿음, 불순한 동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어린아이(47절). 유대 사회의 통념에서 어린아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 있는 이해력이 결여된 것으로 봤고, 여자와 같이 천시 받았던 부류에 속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제자들 사이에서 무슨 변론이 일어납니까?(46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누구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십니까?(47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어린아이를 영접함이 하나님을 영접함이라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살면서 권력과 명예욕을 추구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겸손과 섬김으로큰 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제자들은 ‘누가 크냐’라는 문제로 서로 변론합니다(46절). 제자들이 이처럼 비신앙적인 논쟁으로 변론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참된 진리를 깨닫지 못한 까닭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우열 논쟁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한 어린아이를 본보기로 삼으셔서 교훈하심으로써, 겸손의 귀중함과 위대함을 가르치십니다(47절).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를 영접함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영접함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8절). 성부와 성자와 어린아이를 같은 자리에 놓으신 것입니다. 당시 어린아이는 유대 사회에서 인구 계수에도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천시를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자가 큰 자”라는 역설적인 진리에서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권력과 명예욕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피하기 어려운 무서운 시험거리입니다. 제자들의 우열 논쟁이 섬김과 겸손의 진리를 바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음을 깨닫고, 진리를 바로 배우며 삶에서 실천해 세상의 시험을 이겨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진리를 바로 배워 권력과 명예욕보다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을 실천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25.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37-45.

2024-02-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완전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37-45
한글성경.
37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영어성경.
37The next day, when they came down from the mountain, a large crowd met him. 38A man in the crowd called out, “Teacher, I beg you to look at my son, for he is my only child. 39A spirit seizes him and he suddenly screams; it throws him into convulsions so that he foams at the mouth. It scarcely ever leaves him and is destroying him. 40I begged your disciples to drive it out, but they could not.” 41″O 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and put up with you? Bring your son here.” 42Even while the boy was coming, the demon threw him to the ground in a convulsion. But Jesus rebuked the evil spirit, healed the boy and gave him back to his father. 43And they were all amazed at the greatness of God. While everyone was marveling at all that Jesus did, he said to his disciples, 44″Listen carefully to what I am about to tell you: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betrayed into the hands of men.” 45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this meant. It was hidden from them, so that they did not grasp it, and they were afraid to ask him about it.

도움말.
겨우 떠나가나이다(39절). 귀신은 지속적으로 이 아이를 괴롭혔음.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40절). 제자들의 약한 믿음을 지적함. 제자들의 무능력은 예수님의 더 큰 능력을 부각시킴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41절). 예수님의 통분의 심정을 보여줌. 거기에 있는 자들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유대 사회 전체를 포함시켜 하신 말씀이라 볼 수 있음.
놀라니라(43절). ‘넋을 잃고 놀라움에 압도됐다’라는 의미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무리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께 소리친 이유는 무엇입니까?(38-39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심각한 증세의 외아들을 어떻게 낫게 하십니까?(42절)
? 물어봐.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권능을 받았음에도 실패한 제자들과 달리 귀신을 쫓아내고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내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주님의 완전하신 능력으로 응답이나 변화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내가 완전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고민하는 문제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사역하신 시대에는 다산을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했기에, 외자녀를 가진 부모는 동정의 대상이었습니다. 게다가 귀신까지 들린 외아들을 둔 부모는 누가 봐도 기구하고 처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외아들의 증세가 심각했던 이유는 악한 귀신 때문이었으며(39절),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했습니다. 외아들의 아버지는 제자들이 귀신을 내쫓지 못하자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자들은 귀신을 제어할 능력을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는데, 이는 믿음이 부족한 까닭이었습니다(41절).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불치의 병을 고치십니다(42절). 귀신을 꾸짖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위를 입증하셨습니다. 귀신이 떠나자 아이는 한 사람의 소년으로 온전하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예수님을 만나야 한 인간으로서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완전하신 능력을 믿고 의지할 때 성도는 참된 자유를 누리며 온전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완전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그리스도임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24.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9:28-36.

2024-02-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광스런 죽음을 준비하사는 인생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9:28-36
한글성경.
28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영어성경.
28About eight days after Jesus said this, he took Peter, John and James with him and went up onto a mountain to pray. 29As he was praying, the appearance of his face changed, and his clothes became as bright as a flash of lightning. 30Two men, Moses and Elijah, 31appeared in glorious splendor, talking with Jesus. They spoke about his departure, which he was about to bring to fulfillment at Jerusalem. 32Peter and his companions were very sleepy, but when they became fully awake, they saw his glory and the two men standing with him. 33As the men were leaving Jesus, Peter said to him, “Master,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Let us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He did not know what he was saying.) 34While he was speaking, a cloud appeared and enveloped them, and they were afraid as they entered the cloud. 35A voice came from the cloud, saying, “This is my Son, whom I have chosen; listen to him.” 36When the voice had spoken, they found that Jesus was alone. The disciples kept this to themselves, and told no one at that time what they had seen.

도움말.
별세(31절). 헬라어 원문의 뜻은 ‘출발’, ‘떠남’으로 죽음의 본질적 의미를 드러냄. 즉 예수님께서 겪으실 죽음과 부활, 승천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 산으로 올라가시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8-29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누구를 만나 말씀을 나누십니까?(30절)
? 물어봐.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장차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땅에서 누릴 영광에 심취한 베드로와 달리, 십자가의 죽음을 이미 준비하고 계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던 때는 언제입니까? 장차 임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믿으며, 세상 영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과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세 제자와 산에서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화되고 옷에 광채가 납니다(29절).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경건한 기도 생활을 방증합니다. 구약의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와 모든 선지자를 대표하는 엘리야와 더불어 대화를 나눈 것은, 구약성경에서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모든 예언이 최종적으로 예수님을 통해 성취됨을 보여 줍니다. 더불어 하늘로부터 들린 음성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보증입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나눈 대화의 내용은 예수님의 별세에 관한 내용, 바로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별세’라는 말은 헬라어로는 ‘출발’, ‘떠남’이라는 뜻이며, 이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구체화된 구약의 ‘출애굽’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속박에서 자유를 얻었듯이,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의 속박으로부터 성도를 자유롭게 합니다. 주님께서 목숨의 대가를 치르시기까지 성도를 사랑하셔서 구속하셨으니, 성도는 장차 임할 영광의 모습을 믿으며, 날마다 나는 죄로 죽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장자 임할 그리스도의 영광의 모습을 믿으며, 날마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2-23. QT큐티체조. 누가복음 9:18-27.

2024-02-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9:18-27
한글성경.
18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대답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 살아났다 하나이다 20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1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22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영어성경.
18Once when Jesus was praying in private and his disciples were with him, he asked them, “Who do the crowds say I am?” 19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that one of the prophets of long ago has come back to life.” 20″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The Christ of God.” 21Jesus strictly warned them not to tell this to anyone. 22And he said,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and he must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to life.” 23Then he said to them all: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24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save it. 25What good is it for a man to gain the whole world, and yet lose or forfeit his very self? 26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him when he comes in his glory and in the glory of the Father and of the holy angels. 27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

도움말.
따로 기도하실 때에(18절).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항상 ‘따로’ 기도하셨음
(눅3:21,6:12,9:18,9:28~29등)
자기를 부인하고…따를 것이니라(23절). 자기 삶의 개인적 지배권을 부인하고 배척과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는 헌신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를 것을 요구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함께한 제자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십니까?(18,20절)
⬇ 아래로 인간.베드로는 예수님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합니까?(20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무리에게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르기 원하는 무리에게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지고 있는 십자가와 자기를 부인하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는 오늘 예수님을 온전히 다르기 위해 어떤 십자가를 감당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자신을 누구라 하는지를 물으십니다. 이에 제자들은 ‘세례 요한’, ‘엘리야’, ‘살아난 옛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 불린다고 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생각도 물으십니다. 이에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대답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온 세상의 대표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어 무리를 향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난과 철저한 자기 부인이 ‘제자도’이며,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것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성도가 주님의 십자가를 감사와 찬송으로 감당할 때,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정체성을 드러내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제자로서의 삶을 영광스럽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자기 이익과 손해를 내려놓고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