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1. QT큐티체조. 사사기 9:1-6. 5월입니다.

간단설명.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기 형제 칠십 명을 죽이고 왕이 된다.

성경본문. 사사기 9:1-6
한글본문.
1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영어본문.
1.Abimelech son of Jerub-Baal went to his mother’s brothers in Shechem and said to them and to all his mother’s clan, 2.”Ask all the citizens of Shechem, ‘Which is better for you: to have all seventy of Jerub-Baal’s sons rule over you, or just one man?’ Remember, I am your flesh and blood.” 3.When the brothers repeated all this to the citizens of Shechem, they were inclined to follow Abimelech, for they said, “He is our brother.” 4.They gave him seventy shekels of silver from the temple of Baal-Berith, and Abimelech used it to hire reckless adventurers, who became his followers. 5.He went to his father’s home in Ophrah and on one stone murdered his seventy brothers, the sons of Jerub-Baal. But Jotham, the youngest son of Jerub-Baal, escaped by hiding. 6.Then all the citizens of Shechem and Beth Millo gathered beside the great tree at the pillar in Shechem to crown Abimelech king.

도움말.
아비멜렉(1절). 기드온 첩의 아들로 ‘내 아버지는 왕’이라는 뜻이다(8:31 참조).
세겜(1절).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에 있는 에브라임 지파 성읍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중앙산지 길과 동서를 관통하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역과 종교 중심지다. 여호수아가 성막을 세웠고, 죽기 전 이스라엘 자손을 모아 언약을 갱신했다(수 24:1).
골육(2절). 혈연관계가 있는 친척을 의미한다.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4절). ‘가치관이 없고 잔인한 사람들’이란 뜻으로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용병을 말한다.
밀로(6절). 세겜의 한 지역 이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아비멜렉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주장하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아비멜렉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3-4절)?
? 물어봐. 아비멜렉은 왜 어머니의 형제들에게 가서 호소했을까(1, 3절)?
! 느껴봐. 내가 부모로부터 영향 받은 버려야 할 좋지 않은 욕망이나 야망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 하나님이 참된 왕으로 역사하시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당연하게 여기는 전제를 분별하라.
기드온의 아들 70명이 다스리는 것과 한 사람 너희의 골육 아비멜렉이 다스리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은가? 세겜 사람들이 언뜻 듣기에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당연히 ‘아비멜렉이 다스려야 한다’일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 질문에 담겨 있는 전제가 잘못됐음을 알 수 있다. 기드온의 70아들이든 아니면 한 사람 아비멜렉이든 모두 사람이 다스린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참된 왕이 되어 통치할 때 가나안을 온전히 정복하고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 따라서 70명인가, 한 명인가는 모두 잘못된 질문이다.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다시 우리의 왕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혹시 내가 고민하는 A와 B의 선택 가운데 전제가 잘못된 것은 없는가? 어떻게 바른 전제 하에 삶의 문제를 물을 수 있을까? 당연하게 여겨왔던 전제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분별해 보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30. QT큐티체조. 사사기 8:22-35.

간단설명. 기드온은 왕이 되어 달라는 백성들의 요청을 거절하지만, 실제로는 왕처럼 살며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아닌 금 에봇을 우상처럼 섬기게 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8:22-35
한글본문.
22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24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26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29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주하였는데 30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명이었고 31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33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35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 그의 집을 후대하지도 아니하였더라

영어본문.
22.The Israelites said to Gideon, “Rule over us–you, your son and your grandson–because you have saved us out of the hand of Midian.” 23.But Gideon told them, “I will not rule over you, nor will my son rule over you. The LORD will rule over you.” 24.And he said, “I do have one request, that each of you give me an earring from your share of the plunder.” (It was the custom of the Ishmaelites to wear gold earrings.) 25.They answered, “We’ll be glad to give them.” So they spread out a garment, and each man threw a ring from his plunder onto it. 26.The weight of the gold rings he asked for came to seventeen hundred shekels, not counting the ornaments, the pendants and the purple garments worn by the kings of Midian or the chains that were on their camels’ necks. 27.Gideon made the gold into an ephod, which he placed in Ophrah, his town. All Israel prostituted themselves by worshiping it there, and it became a snare to Gideon and his family. 28.Thus Midian was subdued before the Israelites and did not raise its head again. During Gideon’s lifetime, the land enjoyed peace forty years. 29.Jerub-Baal son of Joash went back home to live. 30.He had seventy sons of his own, for he had many wives. 31.His concubine, who lived in Shechem, also bore him a son, whom he named Abimelech. 32.Gideon son of Joash died at a good old age and was buried in the tomb of his father Joash in Ophrah of the Abiezrites. 33.No sooner had Gideon died than the Israelites again prostituted themselves to the Baals. They set up Baal-Berith as their god and 34.did not remember the LORD their God, who had rescued them from the hands of all their enemies on every side. 35.They also failed to show kindness to the family of Jerub-Baal (that is, Gideon) for all the good things he had done for them.

도움말.
천칠백 세겔(26절). 금 한 세겔(11.4g)은 금 세 돈(11.25g)과 맞먹는다. 천칠백 세겔은 5,168돈 정도이고, 현재 시세로 10억 원 정도 된다.
에봇(27절). 제사장이 겉옷 밖에 착용하는 가슴을 덮는 예복으로 가운데에 판결흉패를 달고,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우림과 둠밈을 넣었다.
아비멜렉(31절). ‘내 아버지는 왕’이라는 뜻이다.
바알브릿(33절). ‘계약의 주’라는 뜻으로 바알 신 숭배사상과 여호와를 혼합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드온이 사는 곳에 얼마 동안 평안을 주셨는가(28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은 왕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며 무엇을 요구하는가(22-24절)?
? 물어봐. 기드온은 왜 금 귀고리를 요구했을까(24, 27절)?
! 느껴봐. 나의 삶과 내가 속한 공동체는 참으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한 곳에서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을 다음 세대에 잘 계승하려면 어떤 자세와 태도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절반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라.
기드온이 거둔 성공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이스라엘은 그가 생존하던 한 세대(40년)만 평안을 맛보고,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서 급속도로 우상숭배에 빠진다(33-35절). 그는 쉽게 교만했다. 말로는 여호와가 다스리실 것이라고 했지만(23절), 왕처럼 행세하면서 많은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도록 미혹했다. 전쟁승리의 대가를 받는 것처럼 백성들로부터 무려 10억 원을 호가하는 금패물을 받아 제사장의 예복인 에봇을 금으로 만들어 특별한 주술적 능력이 있는 것처럼 백성들을 현혹했다(27절). 또한 고대 근동국가의 왕처럼 아내를 많이 두어 자녀가 무려 70명이나 되었다(30절). 첩의 아들 이름이 아비멜렉(내 아버지는 왕)이었으니, 당시 그의 위세를 짐작할 수 있다(31절). 죽을 때 사사 중 처음으로 왕처럼 묘실에 장사되기도 했다(32절).
절반의 성공은 절반의 실패를 포함하고, 결국 더 큰 실패를 가져온다. 나는 당장의 결과에만 만족하며 계속해서 힘써야 할 것을 게을리 하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9. 주일에는 읽는 큐티QT.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9.

간단설명. 결혼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는 기대하던 것을 얻지 못하는 것, 둘째는 기대하지 못한 것을 얻는 것이다. - 폴 스티븐스

한글본문. 창세기 29:14-30
16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Meditation. 결혼(Marriage) : 레아 이야기
“잘 준비한 결혼에서도 갈등은 피할 수 없다. 두 사람이 각자의 이익과 주도권, 기대치에 대한 아무 충돌 없이 물리적, 감정적으로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무조건 상대방의 요구에 따르는 순응은 해결책이 아니다. 이것은 잘못된 순종이다. 참된 순종은 상대방의 입장을 자유의지로 기꺼이 수용하는 행동이다. 순응(compliance)이란 고통에 정신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말한다.”(128면)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결혼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서로 쓴 편지나 간단한 약속으로 결혼서약을 대신하기도 하는데,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병들었을 때나 건강할 때나, 죽음이 둘을 갈라놓을 때까지” 같은 전통적인 서약이 갖는 엄중한 면이 조금 소홀히 다뤄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직 결혼 전인 이들에겐 이 서약이 조금 구태의연해 보일지 모르지만, 결혼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은 무슨 의미인지 고개를 끄덕이실 것입니다.

창세기 29장 이후 속이는 자 야곱은 외삼촌에게 속아 두 자매와 결혼하는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전개되는데, 하나님의 섭리로 이 결혼생활은 지속되고, 창조성을 띠기도 하고, 만족감을 누리게 된다고 폴 스티븐스는 풀고 있습니다(138-142면). 이 챕터의 소제목 가운데 하나는 “엉망이 된 결혼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인데, 뜻밖의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며 우리 삶의 작은 일까지 살피시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고, 선한 뜻을 펼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도
“결혼을 통해 우리를 성화시키시는 주님의 섭리를 즐거이 따르고 기대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8. QT큐티체조. 사사기 8:10-21.

간단설명. 기드온은 마침내 미디안의 왕인 세바와 살문나를 처단하지만, 자기 동족을 향해 잔인한 복수를 또한 감행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8:10-21.
한글본문.
10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 11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그 적진을 치니 12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니라 13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이에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말하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하나 같이 왕자들의 모습과 같더라 하니라 19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그의 맏아들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그의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영어본문.
8.From there he went up to Peniel and made the same request of them, but they answered as the men of Succoth had. 9.So he said to the men of Peniel, “When I return in triumph, I will tear down this tower.” 10.Now Zebah and Zalmunna were in Karkor with a force of about fifteen thousand men, all that were left of the armies of the eastern peoples; a hundred and twenty thousand swordsmen had fallen. 11.Gideon went up by the route of the nomads east of Nobah and Jogbehah and fell upon the unsuspecting army. 12.Zebah and Zalmunna, the two kings of Midian, fled, but he pursued them and captured them, routing their entire army. 13.Gideon son of Joash then returned from the battle by the Pass of Heres. 14.He caught a young man of Succoth and questioned him, and the young man wrote down for him the names of the seventy-seven officials of Succoth, the elders of the town. 15.Then Gideon came and said to the men of Succoth, “Here are Zebah and Zalmunna, about whom you taunted me by saying, ‘Do you already have the hands of Zebah and Zalmunna in your possession? Why should we give bread to your exhausted men?’ ” 16.He took the elders of the town and taught the men of Succoth a lesson by punishing them with desert thorns and briers. 17.He also pulled down the tower of Peniel and killed the men of the town. 18.Then he asked Zebah and Zalmunna, “What kind of men did you kill at Tabor?” “Men like you,” they answered, “each one with the bearing of a prince.” 19.Gideon replied, “Those were my brothers, the sons of my own mothe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f you had spared their lives, I would not kill you.” 20.Turning to Jether, his oldest son, he said, “Kill them!” But Jether did not draw his sword, because he was only a boy and was afraid. 21.Zebah and Zalmunna said, “Come, do it yourself. ‘As is the man, so is his strength.’ ” So Gideon stepped forward and killed them, and took the ornaments off their camels’ necks.

도움말.
격파하니라(12절). 떨게 하다, 공포스럽게 하다는 뜻이다.
징벌하고(16절). 알게 만든다는 뜻이 있다.
초승달 장식(21절). 왕의 소유임을 상징하는 장신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기드온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영광 돌리지 않고 어디에 동원하는가(19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은 동족인 숙곳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는가(15-16절)?
? 물어봐. 기드온이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을 떼어 가진 이유는 무엇인가(21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시작했던 일을 사사로운 이해 관계 때문에 망가뜨리진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변질될 때 어떻게 첫 마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Meditation. 끝까지 신실하게
기드온이 변질됐다. 이제 그토록 의지했던 하나님과 어떤 논의도 하지 않는다. 영광을 돌리지도 않는다. 하나님을 언급하는 유일한 장면은 복수를 맹세할 때 여호와의 이름을 끌어다 쓰는 것이다(19절).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 거둘 수 없는 기적적인 승리를 맛보자 이 승리를 자신의 승리로 여기고 사사로운 복수심을 불태운다. 자신을 무시했다고 분을 참지 못하고 숙곳 사람들을 징벌할 뿐 아니라, 성읍 사람들을 살해하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자행한다(16절).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는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사사로운 복수의 이유를 댄다(19절). 마치 심판자인 것처럼 군림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세바와 살문나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을 떼어 가진 것은, 그 깊은 속에 있던 왕이 되고 싶은 음흉한 욕망을 드러낸다(21절).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기억하는가? 그 첫 마음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 앞에 겸손하게 설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7. QT큐티체조. 사사기 8:1-9.

간단설명. 전쟁 수행 중에 기드온은 에브라임 지파와 갈등을 겪고, 이에 기드온은 겸손하게 처신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다. 하지만 숙곳의 방백들에게는 교만한 모습을 보인다.

한글본문. 사사기 8:1-9
1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 2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니라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4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자 삼백 명이 요단 강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추격하며 5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는 백성이 피곤하니 청하건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의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의 뒤를 추격하고 있노라 하니 6숙곳의 방백들이 이르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하는지라 7기드온이 이르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거기서 브누엘로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9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영어본문.
1.Now the Ephraimites asked Gideon, “Why have you treated us like this? Why didn’t you call us when you went to fight Midian?” And they criticized him sharply. 2.But he answered them, “What have I accomplished compared to you? Aren’t the gleanings of Ephraim’s grapes better than the full grape harvest of Abiezer? 3.God gave Oreb and Zeeb, the Midianite leaders, into your hands. What was I able to do compared to you?” At this, their resentment against him subsided. 4.Gideon and his three hundred men, exhausted yet keeping up the pursuit, came to the Jordan and crossed it. 5.He said to the men of Succoth, “Give my troops some bread; they are worn out, and I am still pursuing Zebah and Zalmunna, the kings of Midian.” 6.But the officials of Succoth said, “Do you already have the hands of Zebah and Zalmunna in your possession? Why should we give bread to your troops?” 7.Then Gideon replied, “Just for that, when the LORD has given Zebah and Zalmunna into my hand, I will tear your flesh with desert thorns and briers.” 8.From there he went up to Peniel and made the same request of them, but they answered as the men of Succoth had. 9.So he said to the men of Peniel, “When I return in triumph, I will tear down this tower.”

도움말.
끝물 포도(2절). 수확을 끝내고 남아 거두거나 줍는 찌꺼기 포도를 말한다. ‘맏물 포도’(2절)는 수확 처음에 거두는 좋은 포도를 말한다.
숙곳(5절). 요단 동편 갈릴리 호수에서 사해까지를 아우르는 갓 지파의 영역으로 쉼터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어떻게 돌리는가(2-3절)?
⬇ 아래로 인간. 숙곳 사람들의 무관심과 비협조에 대해 기드온은 어떻게 반응하는가(7-8절)?
? 물어봐. 기드온은 왜 에브라임 사람들의 항의에 대해 겸손하게 반응했을까(2절)?
! 느껴봐. 나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이가 나를 무시할 때도 끝까지 겸손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안에 원망과 교만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Meditation. 서서히 드러나는 교만한 자아
기드온은 자신의 힘으로 이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전쟁임을 고백했다. 그랬기에 그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지파중 하나인 에브라임이 어떻게 미디안과 싸울 때 자신을 부르지 않았느냐고 따질 때 겸손하게 자신을 낮춘다(2절). 비록 에브라임이 전쟁에 나서지 않았지만 기드온이 속한 아비에셀 사람들이 열심히 싸워 얻은 성과(맏물 포도)보다 에브라임이 나중에 참여해 도망가던 적들을 처치한, 쉽게 얻은 전리품(끝물 포도)이 훨씬 낫다고 치켜세운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겸손할 줄 알았던 그였지만, 요단 건너편의 그다지 영향력 없던 갓 지파의 숙곳 성읍에서 적군을 추격하느라 지친 자신의 군대를 인정하고 환대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불같이 화를 내며 복수를 맹세한다(7, 9절).

나는 항상 변함없이 겸손할 수 있는가? 내 속에서 ‘내가 누군데’ 하면서 고개를 쳐드는 교만한 자아를 어떻게 지혜롭게 다룰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6. QT큐티체조. 사사기 7:15-25.

간단설명. 하나님의 준비를 확신한 기드온은 삼백 명의 군사를 데리고 나팔, 빈 항아리, 횃불로 여호와의 전쟁을 수행해 큰 승리를 거둔다.

성경본문. 사사기 7:15-25
한글본문.
15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영어본문.
15.When Gideon heard the dream and its interpretation, he worshiped God. He returned to the camp of Israel and called out, “Get up! The LORD has given the Midianite camp into your hands.” 16.Dividing the three hundred men into three companies, he placed trumpets and empty jars in the hands of all of them, with torches inside. 17.”Watch me,” he told them. “Follow my lead. When I get to the edge of the camp, do exactly as I do. 18.When I and all who are with me blow our trumpets, then from all around the camp blow yours and shout, ‘For the LORD and for Gideon.’ ” 19.Gideon and the hundred men with him reached the edge of the camp at the beginning of the middle watch, just after they had changed the guard. They blew their trumpets and broke the jars that were in their hands. 20.The three companies blew the trumpets and smashed the jars. Grasping the torches in their left hands and holding in their right hands the trumpets they were to blow, they shouted, “A sword for the LORD and for Gideon!” 21.While each man held his position around the camp, all the Midianites ran, crying out as they fled. 22.When the three hundred trumpets sounded, the LORD caused the men throughout the camp to turn on each other with their swords. The army fled to Beth Shittah toward Zererah as far as the border of Abel Meholah near Tabbath. 23.Israelites from Naphtali, Asher and all Manasseh were called out, and they pursued the Midianites. 24.Gideon sent messengers throughout the hill country of Ephraim, saying, “Come down against the Midianites and seize the waters of the Jordan ahead of them as far as Beth Barah.” So all the men of Ephraim were called out and they took the waters of the Jordan as far as Beth Barah. 25.They also captured two of the Midianite leaders, Oreb and Zeeb. They killed Oreb at the rock of Oreb, and Zeeb at the winepress of Zeeb. They pursued the Midianites and brought the heads of Oreb and Zeeb to Gideon, who was by the Jordan.

도움말.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18절). 이는 ‘칼이여, 여호와를 위하고 기드온을 위하라’(A sword for the Lord and or Gideon-ESV)는 뜻이다.
이경(19절). 밤은 크게 3시간 단위로 나누어 1경이 6-9시, 2경이 9-12시, 3경이 12-3시, 4경이 3-6시가 된다. 여기서 이경은 9-12시를 말한다.
아벨므홀라의 경계(22절). 다볼 산 동남쪽의 요단강 경계지역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드온의 나팔소리를 어떻게 사용하셨는가(22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의 삼백 용사가 나팔을 불며 외쳤던 구호는 무엇인가(18절)?
? 물어봐. 기드온은 왜 하필이면 경계가 가장 촘촘할 수 있는 파수꾼 교체 시간에 공격을 감행했을까(19절)?

! 느껴봐. 나는 횃불, 빈항아리, 나팔을 들고 적군의 무시무시한 칼날 앞에 나아갈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어디에 감추어져 있는가? 나는 이런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Meditation. 여호와를 위하고 기드온을 위하라
기드온과 300용사는 적군의 경계가 느슨할 깊은 밤(3, 4경)이 아니라, 아직은 군사들이 깨어있고 더구나 경비할 병력이 두 배로 늘어나는 2경(9-12시) 파수꾼 교대 시간에 이런 선포를 했다. 안타깝게도 기드온의 300용사에게는 칼이 없다. 항아리, 횃불 그리고 나팔을 들고 오는 것만으로도 칼을 들 여유가 없다. 그렇다면 이 칼은 누구의 칼일까? 바로 미디안 진영에 있는 미디안 군사들의 칼을 말한다. 기드온과 그의 삼백 용사들이 이 말을 믿음으로 선포하자, 당황한 적군들은 사방에서 공포에 사로잡혀 서로를 향해 허우적거리며 무차별적으로 찔러 죽이기 시작한다. 결국 하나님은 기드온의 선포와 함께 적군의 칼을 사용하셔서 그들을 섬멸하셨다. 기드온과 그의 군사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됐다.

하나님은 적진에서 승리를 준비하고 계셨다. 나는 이런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당장에 이 눈에 아무 증거가 보이지 않아도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5. QT큐티체조. 사사기 7:9-14.

간단설명. 기드온은 한밤중에 적진으로 내려가 하나님이 미디안 가운데 행하시는 일을 목격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7:9-14
한글본문.
9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영어본문.
9.During that night the LORD said to Gideon, “Get up, go down against the camp, because I am going to give it into your hands. 10.If you are afraid to attack, go down to the camp with your servant Purah 11.and listen to what they are saying. Afterward, you will be encouraged to attack the camp.” So he and Purah his servant went down to the outposts of the camp. 12.The Midianites, the Amalekites and all the other eastern peoples had settled in the valley, thick as locusts. Their camels could no more be counted than the sand on the seashore. 13.Gideon arrived just as a man was telling a friend his dream. “I had a dream,” he was saying. “A round loaf of barley bread came tumbling into the Midianite camp. It struck the tent with such force that the tent overturned and collapsed.” 14.His friend responded, “This can be nothing other than the sword of Gideon son of Joash, the Israelite. God has given the Midianites and the whole camp into his hands.”

도움말.
보리떡(13절). 보리 빵(barley bread-NIV)을 가리킨다.
위쪽으로 엎으니(13절). 뒤집어졌다(overturned-NIV)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어떤 명령과 약속을 주시는가(9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이 미디안 진영에서 엿들은 꿈의 내용은 무엇인가(13절)?
? 물어봐. 하나님이 부라와 함께 진영으로 가라고 권고하신 이유는 무엇일까(10절)?
! 느껴봐. 적군들이 꿈에서 본 내용을 ‘기드온의 칼’이라고 말할 때 기드온의 기분은 어땠을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데 찾아오는 두려움의 문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다룰 수 있을까?

Meditation.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의 인도는 확실하지만, 자신의 현실은 암담하게 느낄 때가 있는가? 기드온이 그랬다. 큰 용사라 선언하시고 거듭 장수로 부르신 하나님께 순종했지만, 막상 300명으로 13만 5천을 상대하려니 가슴이 답답했을 것이다. 적군은 메뚜기 떼와도 같고, 낙타만 하더라도 해변의 모래보다 더 많아 보일 정도였다(12절). 하나님은 두려움에 떠는 그를 전쟁 전날 밤 다시 깨워 적진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기드온은 부라와 함께 적진으로 정탐을 나가고, 적진에서 한 병사가 친구에게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서 장막을 뒤엎어 버렸다는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더 놀라운 것은 ‘기드온의 칼’을 ‘하나님이 미디안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징조로 해석하는 친구의 해몽이었다. 기드온은 적진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을 다시 한 번 경험한다.
나는 여전히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앞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현실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