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QT큐티체조. 6월입니다.

간단설명. 사울은 돌아서는 사무엘을 붙들며 자신을 높여달라고 하고, 사무엘은 아말렉 왕 아각을 처형하고 라마로 돌아간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5:27-35

한글본문.
27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영어본문.
27.As Samuel turned to leave, Saul caught hold of the hem of his robe, and it tore. 28.Samuel said to him, “The LORD has torn the kingdom of Israel from you today and has given it to one of your neighbors–to one better than you. 29.He who is the Glory of Israel does not lie or change his mind; for he is not a man, that he should change his mind.” 30.Saul replied, “I have sinned. But please honor me before the elders of my people and before Israel; come back with me, so that I may worship the LORD your God.” 31.So Samuel went back with Saul, and Saul worshiped the LORD. 32.Then Samuel said, “Bring me Agag king of the Amalekites.” Agag came to him confidently, thinking, “Surely the bitterness of death is past.” 33.But Samuel said, “As your sword has made women childless, so will your mother be childless among women.” And Samuel put Agag to death before the LORD at Gilgal. 34.Then Samuel left for Ramah, but Saul went up to his home in Gibeah of Saul. 35.Until the day Samuel died, he did not go to see Saul again, though Samuel mourned for him. And the LORD was grieved that he had made Saul king over Israel.

도움말.
떼어(28절). 히브리동사 ‘카라’는 찢다란 뜻으로 27절에서 옷이 ‘찢어진지라’와 같은 동사이다.
변개(29절). 히브리어 ‘인나헴’은 후회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후회는 잘못된 과거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에 초점을 두어 하나님의 미래의 계획이 변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
슬퍼함이었고(35절). 원래는 죽은 자를 애도한다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말인데, 여기서는 사울이 왕으로서 생명력이 끝났음을 애도한다는 의미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29절)?
아래로 인간. 사울 왕이 자신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다급하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30절)?
? 물어봐. 아각 왕이 처단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33절)?
! 느껴봐. 나는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높아지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어떻게 좀 더 겸손해질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헌디?’ 어느 영화의 손꼽히는 명대사다. 이 말을 사울에게 던져주고 싶다. 사울은 지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그의 손에서 떼어 그보다 나은 이웃에게 줄 것이라는 사무엘의 엄중한 선언 앞에서조차 자신을 높이는 일에 온통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30절). 사울은 자신이 범죄했을지라도 백성과 장로들 앞에서 자신을 높여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자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이제 자신의 손에서 떠나가는 왕국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통회하며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이미 그런 가난한 마음을 잃어버린 지 오래고, 그 마음에는 온통 자신을 높이는 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 날 이후로 이렇게 변절한 사울을 다시는 보지 않는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우선순위에 대한 분별이 명확한 사람이다. 요즈음 내 삶에서 가장 중대한 관심사는 무엇인가? 정말 중요한 것인가? 혹 그 관심사에 주님은 어느 자리에 계신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5-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무엘이 하나님의 뜻을 사울 왕에게 전달하며 책망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5:16-26
한글본문.
16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영어본문.
16.”Stop!” Samuel said to Saul. “Let me tell you what the LORD said to me last night.” “Tell me,” Saul replied. 17.Samuel said, “Although you were once small in your own eyes, did you not become the head of the tribes of Israel? The LORD anointed you king over Israel. 18.And he sent you on a mission, saying, ‘Go and completely destroy those wicked people, the Amalekites; make war on them until you have wiped them out.’ 19.Why did you not obey the LORD ? Why did you pounce on the plunder and do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 20.”But I did obey the LORD,” Saul said. “I went on the mission the LORD assigned me. I completely destroyed the Amalekites and brought back Agag their king. 21.The soldiers took sheep and cattle from the plunder, the best of what was devoted to God, in order to sacrifice them to the LORD your God at Gilgal.” 22.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23.For rebellion is like the sin of divination, and arrogance like the evil of idolatry. Because you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he has rejected you as king.” 24.Then Saul said to Samuel, “I have sinned. I violated the LORD’s command and your instructions. I was afraid of the people and so I gave in to them. 25.Now I beg you, forgive my sin and come back with me, so that I may worship the LORD.” 26.But Samuel said to him, “I will not go back with you. You have rejected the word of the LORD, and the LORD has rejected you as king over Israel!”

도움말.
가만히 계시옵소서(16절). 히브리어 ‘헤레프’는 조용히 하다란 뜻으로, 여기서는 변명을 그치라는 뜻으로 사용됐다.
사신 우상(23절). 사악한 드라빔(작은 우상의 일종)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22절)?
아래로 인간.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이유는 무엇인가(24절)?
? 물어봐.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17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다른 무엇에 급급해 하진 않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일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Meditation. 무엇을 더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이유는 스스로 작게 여기는 마음, 즉 겸손함이 있었기 때문이다(17절). 사울에게는 겸비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왕이 되자 백성들의 인기와 인정에 연연하기 시작했다. 백성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그는 더 많은 탈취물에 연연했고, 급기야는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말았다(19절). 사람은 더 두려운 존재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되어 있다.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 것은 어느덧 그에게는 하나님보다 백성들이 더 두려워져, 그들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24절). 하나님은 그분만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최우선순위로 순종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은 순종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가? 누구의 말을 가장 귀담아 듣는가? 정말 주님의 말씀만을 내 인생의 등불로 삼고 순종하며 따라가는가? 아니면 주님의 말씀은 하나의 참고사항 정도에 불과하지는 않는가? 조용히 내면을 돌아보자.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5-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무엘은 밤새 하나님께 부르짖고 사울 왕을 만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5:10-15
한글본문.
10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2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1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하니 14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15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영어본문.
10.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Samuel: 11.”I am grieved that I have made Saul king, because he has turned away from me and has not carried out my instructions.” Samuel was troubled, and he cried out to the LORD all that night. 12.Early in the morning Samuel got up and went to meet Saul, but he was told, “Saul has gone to Carmel. There he has set up a monument in his own honor and has turned and gone on down to Gilgal.” 13.When Samuel reached him, Saul said, “The LORD bless you! I have carried out the LORD’s instructions.” 14.But Samuel said, “What then is this bleating of sheep in my ears? What is this lowing of cattle that I hear?” 15.Saul answered, “The soldiers brought them from the Amalekites; they spared the best of the sheep and cattle to sacrifice to the LORD your God, but we totally destroyed the rest.”

도움말.
근심하여(11절). 히브리어 동사 ‘하라’는 기본적으로 분노하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
갈멜(12절). 이스라엘 북부 해안의 갈멜산이 아니라 헤브론 근처 유대광야에 있는 성읍이다.
기념비를 세우고(12절) 직역하면 ‘손을 세웠다’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사울을 향해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시는가(11절)?
아래로 인간. 사무엘의 추궁에 대해 사울은 어떻게 변명하는가(15절)?
? 물어봐. 사울이 하나님을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15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밤새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인가?
옆으로 실천해. 교묘하게 내 욕심을 미화하거나 포장하지 않으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나의 하나님 vs. 당신의 하나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한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하신다. 물론 이 표현은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하나님이 장차 일으키실 새로운 미래를 암시하는 말이다(창 6:6 참조). 사울의 상태를 잘 보여주는 것이 그가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러 갈멜로 갔다는 것이다. 아말렉 전쟁은 분명 하나님의 예언성취(신 25:19)로 부름 받은 여호와의 전쟁으로, 승리는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했다. 그러나 사울은 자신의 손으로 승리한 전쟁임을 과시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란 표현은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자신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선언에 다름없다. 하나님과 사울의 관계가 멀어지고, 영적인 감각도 무뎌졌다. 하나님의 명령을 성취하지 못했음에도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성취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13절).
나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교묘하게 포장하지만 결국 속으로는 은밀하게 내 유익을 도모하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5-2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5장.

간단설명.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도록 명령하신다. 하지만 사울은 또 다시 이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5:1-9
한글본문.
1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2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3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4사울이 백성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세어 보니 보병이 이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만 명이라 5사울이 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시키니라 6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니라 7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8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9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영어본문.
1.Samuel said to Saul, “I am the one the LORD sent to anoint you king over his people Israel; so listen now to the message from the LORD. 2.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punish the Amalekites for what they did to Israel when they waylaid them as they came up from Egypt. 3.Now go, attack the Amalekites and totally destroy everything that belongs to them. Do not spare them; put to death men and women, children and infants, cattle and sheep, camels and donkeys.’ ” 4.So Saul summoned the men and mustered them at Telaim–two hundred thousand foot soldiers and ten thousand men from Judah. 5.Saul went to the city of Amalek and set an ambush in the ravine. 6.Then he said to the Kenites, “Go away, leave the Amalekites so that I do not destroy you along with them; for you showed kindness to all the Israelites when they came up out of Egypt.” So the Kenites moved away from the Amalekites. 7.Then Saul attacked the Amalekites all the way from Havilah to Shur, to the east of Egypt. 8.He took Agag king of the Amalekites alive, and all his people he totally destroyed with the sword. 9.But Saul and the army spared Agag and the best of the sheep and cattle, the fat calves and lambs–everything that was good. These they were unwilling to destroy completely, but everything that was despised and weak they totally destroyed.

도움말.
아말렉(2절). 에서의 후손으로(창 36:9-12), 이스라엘이 광야를 행군할 때 싸움을 걸었으며(출 17:8-16), 이후 행군에서 뒤처진 힘없는 이들을 공격해 이스라엘을 괴롭혔다(신 25:17-19).
남기다(3절). 히브리어 ‘하말’은 아까워 하다의 의미가 들어있다.
진멸(3절). 히브리어 ‘헤렘’으로 모조리 멸망시키거나 죽이는 것을 의미한다.
겐(6절). 원 뜻은 전문가 혹은 쟁이라는 뜻으로, 시내반도 북쪽에 거주하며 금속과 음악에 능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겐 사람이었고, 이때부터 이스라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행하다(9절). 히브리어 ‘헤킴’은 성취하다란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사울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인가(2-3절, 신 25:19 참조)?
아래로 인간.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수행하는가(9절)?
? 물어봐. 사울이 아각 왕을 죽이지 않고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7-9절)?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의 연약함을 충분히 배려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소중한 기회를 소중하게 붙들라.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 광야를 행진할 때 괴롭혔던 아말렉에 대한 심판예언(신 25:19)을 사울을 통해 시행하시려 한다. 사울은 광야 때부터 아름다운 교제를 이어왔던 이드로의 후손인 겐 족속에게 자리를 대피할 것을 알림으로 이들을 배려하는데, 일면 아름다운 인간미와 왕으로서의 덕이 느껴진다. 그러나 막상 전쟁에서 승리하자 사울은 탐욕스런 모습으로 변모한다. 진멸의 대상인 아말렉 왕 아각을 포로로 사로잡고, 가장 기름진 소와 양은 남겨둔다. ‘아각보다 위대하여질 것이라’는 발람의 예언(민 24:7)을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과시하며 성취하려는 욕심이 앞섰기 때문일 것이다. 또 짐승을 살려둔 것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였다. 한때 하나님께 버림받았던 사울이 다시 한 번 쓰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건만, 사울은 이 소중한 기회를 그만 잃어버리고 만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기회를 잘 붙드는가? 나의 이기적인 욕심과 충돌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5-28. 주일에는 읽는 QT. 마음에 꾸미는 스위트홈 4.

간단설명. 마음이 현실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마음을 바꿈으로써 현실을 바꿀 수 있다.- 플라톤

한글본문.
시편 139:1-5
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에스겔 11:19-20
19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Meditation. 안방주님과 함께 열방을 꿈꾸며
인생 집 가장 안쪽엔 안방이 있다. 안방은 아무도 보는 사람들이 없는 나만의 내밀한 공간이다. 나만의 꿈을 꾸고 키우는 곳이다. 이곳에도 주님은 함께하기를 원하신다. 마음 깊은 곳 잘 열리지 않는 그 곳에 주님을 모시자.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어떤 공상에 빠지는가? 주님은 마음의 깊은 곳이라도 통달하시는 분이다. 그 분의 불꽃같은 시선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음의 안방에도 주님이 편안히 거하시도록 새로이 꾸미자.
내 마음 안방에는 주님의 손이 만져주셔야 하는 것들이 있다. 먼지 덮인 사진앨범, 서랍에 채워 둔 삶의 흔적들, 금고 속에 몰래 감추어둔 비밀들, 이 모든 것들은 밖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아도 결국 내 인생을 만들어 가는 너무도 중차대한 요소들이다. 내 생각과 감정과 언어와 삶의 방식들은 이러한 것들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이 모든 것들을 주님의 손에 넘겨 드리자.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주님은 그 모든 것들을 합력해 최고의 선이 되게 하시는 분이다(롬 8:28).
어찌 보면 마음의 안방은 내 인생의 통제실이다. 마음의 안방에서 품은 꿈이 현실이 되고, 마음의 안방에서 키운 비전이 인생이 된다. 그렇다면 마음의 안방에서 키워야 할 꿈과 비전은 무엇인가? 사명에 대한 원대한 비전과 하나님 나라 도래를 위한 거룩한 꿈이다. 이 꿈과 비전을 품을 때, 내 안방에서 하나님 나라를 품을 수 있다.
마음의 안방에서 주님과 함께 열방을 품자. 열방을 섬길 사명과, 열방 위에 내려 덮을 하나님 나라를 꿈꾸자. 내 마음의 안방이 하나님 나라 부흥의 진원지가 될 것이다. 오늘 내 마음의 안방에서 꿈꾸어야 할 비전은 무엇인가?

기도 “마음의 안방에서 주님과 함께 열방을 품게 하옵소서. 제 마음이 하나님 나라 부흥의 진원지가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5-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백성들의 강력한 호소로 요나단은 사울의 손으로부터 구원받는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4:43-52
한글본문.
43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5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47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9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영어본문.
43.Then Saul said to Jonathan, “Tell me what you have done.” So Jonathan told him, “I merely tasted a little honey with the end of my staff. And now must I die?” 44.Saul said, “May Go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you do not die, Jonathan.” 45.But the men said to Saul, “Should Jonathan die–he who has brought about this great deliverance in Israel? Never! As surely as the LORD lives, not a hair of hi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for he did this today with God’s help.” So the men rescued Jonathan, and he was not put to death. 46.Then Saul stopped pursuing the Philistines, and they withdrew to their own land. 47.After Saul had assumed rule over Israel, he fought against their enemies on every side: Moab, the Ammonites, Edom, the kings of Zobah, and the Philistines. Wherever he turned, he inflicted punishment on them. 48.He fought valiantly and defeated the Amalekites, delivering Israel from the hands of those who had plundered them. 49.Saul’s sons were Jonathan, Ishvi and Malki-Shua. The name of his older daughter was Merab, and that of the younger was Michal. 50.His wife’s name was Ahinoam daughter of Ahimaaz. The name of the commander of Saul’s army was Abner son of Ner, and Ner was Saul’s uncle. 51.Saul’s father Kish and Abner’s father Ner were sons of Abiel. 52.All the days of Saul there was bitter war with the Philistines, and whenever Saul saw a mighty or brave man, he took him into his service.

도움말.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43절). 죽음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표현으로, ‘이제 내가 죽어야 합니까?’(And now must I die?, NIV)로 해석할 수 있다.
동역(45절).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구원하여(45절). 히브리어 ‘파다’는 몸값을 치른다는 의미로, 누군가가 요나단 대신 짐승을 정해 하나님께 바쳤을 가능성을 내비친다.
자기 곳(46절). 자기가 살던 땅을 말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위기 가운데 있는 요나단을 어떻게 건져 주시는가(45절)?
아래로 인간. 요나단은 사울에게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는가(43절)?
? 물어봐. 사울이 요나단을 어떻게든 죽이려는 이유는 무엇일까(44절, 38절 참조)?
! 느껴봐. 나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인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손길을 날마다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손길이 드러나도록 하라
제비에 뽑힌 요나단은 꿀을 먹은 게 아니라 맛봤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왕의 체면에 상처를 입은 사울은 분풀이할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마침 요나단이 걸렸다. 사울은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며 마치 하나님의 뜻인 양 요나단을 죽이겠다는 굳은 결심을 내비친다(44절). 이러한 무모한 광기는 처음 왕으로 뽑혔을 때 보였던 겸손함과 포용력과는 큰 차이가 있다(10:27, 11:13 참조). 그러자 이번에는 백성들이 나서서 요나단을 보호한다.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요나단을 칠 수 없다고 맹세한다. 사울의 맹세와 백성들의 맹세가 충돌한다. 그동안 사울의 무모한 주장에도 백성들은 순응했지만(36, 39절), 이번에는 분명한 반대의 뜻을 표현한다. 요나단이 하나님과 동역해 이스라엘에 큰 구원을 이루었음을 봤기 때문이다(45절). 사울에게서 봐야 할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요나단에게서 본 것이다.
내게는 하나님이 날마다 동행하시는 손길이 삶의 현장에 드러나고 있는가?

2017-05-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은 백성들에게 무리한 제안을 하고, 이어 무리한 만용을 부린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4:36-42
한글본문.
36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9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영어본문.
36.Saul said, “Let us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by night and plunder them till dawn, and let us not leave one of them alive.” “Do whatever seems best to you,” they replied. But the priest said, “Let us inquire of God here.” 37.So Saul asked God, “Shall I go down after the Philistines? Will you give them into Israel’s hand?” But God did not answer him that day. 38.Saul therefore said, “Come here, all you who are leaders of the army, and let us find out what sin has been committed today. 39.As surely as the LORD who rescues Israel lives, even if it lies with my son Jonathan, he must die.” But not one of the men said a word. 40.Saul then said to all the Israelites, “You stand over there; I and Jonathan my son will stand over here.” “Do what seems best to you,” the men replied. 41.Then Saul pray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Give me the right answer.” And Jonathan and Saul were taken by lot, and the men were cleared. 42.Saul said, “Cast the lot between me and Jonathan my son.” And Jonathan was taken.

도움말.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36절). 하나님께 신탁을 받자는 의미다.
실상(41절). 히브리어 ‘타밈’으로 완전함이란 뜻이다.
뽑으라(41절). 제비를 던져 뽑으라는 말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밤새 블레셋을 추격하자는 사울의 요청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는가(37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침묵 앞에 사울은 그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는가(38절)?
? 물어봐. 백성들이 사울의 제안에 침묵한 이유는 무엇일까(3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침묵할 때 기다리며 순종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실수나 실패를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침묵, 백성의 침묵
하나님이 허락하신 승리 앞에 들뜬 사울은 남은 블레셋을 밤새도록 추격해 한 사람도 남기지 말고 진멸하자고 한다. 그러자 제사장은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분의 뜻을 묻자고 제안한다(36절). 하지만 하나님은 그 날 온 종일 응답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침묵은 곧 거절을 의미한다. 이에 사울은 겸손히 순종하기보다는 이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가를 묻는 탓 돌리기를 시작한다. 죄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아들 요나단이라도 살려두지 않겠다고 공언한다(39절). 하지만 백성들은 침묵으로 암묵적인 거절을 표시한다. 사울은 이처럼 하나님과 백성들의 침묵 앞에 직면하지만,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경솔함을 회개하기는커녕, 어떻게든 꼬투리와 명분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런 사울의 어리석은 만용 앞에 하나님이 내려주신 승리에 대한 감사는 사라지고 백성들의 사기는 약화된다.
나는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어떻게 하는가? 내 주변 사람들이 내 계획과 생각에 대해 침묵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침묵 속에 자신을 조용히 되돌아 볼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