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장.

간단설명. 사십 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하시고 땅 끝까지 이르는 증인의 사명을 고취하신 후 승천하신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1-11
한글본문.
1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 In my former book, Theophilus, I wrote about all that Jesus began to do and to teach 2 until the day he was taken up to heaven, after giving instructions through the Holy Spirit to the apostles he had chosen. 3 After his suffering, he showed himself to these men and gave many convincing proofs that he was alive. He appeared to them over a period of forty days and spoke about the kingdom of God. 4 On one occasion, while he was eating with them, he gave them this command: “Do not leave Jerusalem, but wait for the gift my Father promised, which you have heard me speak about. 5 For John baptized with water, but in a few days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6 So when they met together, they asked him, “Lord, are you at this time going to restore the kingdom to Israel?” 7 He said to them: “It is not for you to know the times or dates the Father has set by his own authority. 8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9 After he said this, he was taken up before their very eyes, and a cloud hid him from their sight. 10 They were looking intently up into the sky as he was going, when suddenly two men dressed in white stood beside them. 11 “Men of Galilee,” they said, “why do you stand here looking into the sky? This same Jesus, who has been taken from you into heaven, will come back in the same way you have seen him go into heaven.”

도움말.
먼저 쓴 글(1절). 누가복음을 지칭한다.
때와 시기(7절). 때는 헬라어 ‘크로노스’로 연대기(chronicle)를 의미하고, 시기는 ‘카이로스’로 시대적 특징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부활 후 사십일 동안 하신 일은 무엇인가(3절)?
⬇ 아래로 인간. 령이 임한 제자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8절)?
? 물어봐. 두 가지 세례는 무엇이며,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5절)?
! 느껴봐. 나는 기다릴 때 기다리며, 나아갈 때 나아가는 제자인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하루 내게 맡겨진 증인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Meditation. 땅 끝까지 이르게 하는 동력, 기다림
사도행전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8절)는 예수 그리스도의 언명에 생애를 드려 순종하는 사도들의 스토리다. 그런데 이 장엄한 행전을 위하여 사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거창한 출정식이 아니다. 기다림이다(4절). 약속하신 성령의 강림을 예루살렘에 머물러 기다려야 한다. 성령을 기다리는 것이 땅 끝까지 이르는 증인의 삶을 위한 전제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영광스러운 소명의 자리에서도 여전히 ‘하나님 나라’(3절)가 아닌 ‘이스라엘 나라’(6절)를 운운하고, ‘그 때와 시기’에 대한 관심(7절)에 함몰된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증인’(8절)될 것을 유언과 같이 명하시고 승천하신다.
사도행전은 기다림으로 시작한다. 기다려야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사도행전이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땅 끝에 이르는 증인의 삶의 전개는 얼마나 성령을 잘 기다리는가에 달려있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 나라 증인이라는 신분을 놓치지 않고 있는가? 성령 충만을 위한 거룩한 기다림을 감당하며 매일의 삶에서 당신의 오늘날의 사도행전을 써내려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마치 자신을 영접하듯 해달라고 부탁하며, 그가 입힌 손해가 있다면 자신이 갚겠노라고 대답한다.

성경본문. 빌레몬서 1:17-25
한글본문.
17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영어본문.
17 So if you consider me a partner, welcome him as you would welcome me. 18 If he has done you any wrong or owes you anything, charge it to me. 19 I, Paul, am writing this with my own hand. I will pay it back–not to mention that you owe me your very self. 20 I do wish, brother, that I may have some benefit from you in the Lord; refresh my heart in Christ. 21 Confident of your obedience, I write to you, knowing that you will do even more than I ask. 22 And one thing more: Prepare a guest room for me, because I hope to be restored to you in answer to your prayers. 23 Epaphras, my fellow prisoner in Christ Jesus, sends you greetings. 24 And so do Mark, Aristarchus, Demas and Luke, my fellow workers. 25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도움말.
친필로 쓰노니(19절). 직역하면 ‘나의 손으로 쓰노니’다. 이는 편지를 누군가가 대필하다가 바울이 직접 서명과 같은 친필로 기록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내게 빚진 것(19절). 바울을 통해 영생을 얻게 된 것을 뜻한다.
나와 함께 갇힌 자(23절).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힌 동료들을 말한다. 골로새 교회의 사역자인 에바브라는 지금 바울과 함께 감옥에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바울에게 붙여주신 믿음의 동역자들은 누구인가(23-2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오네시모를 어떻게 보호하는가(17-19절)?
? 물어봐. 빌레몬이 바울에게 빚진 것은 무엇일까(19절)?
! 느껴봐. 내게는 공동체 안의 지체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의식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내가 기쁨으로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파격적으로 사랑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파격적이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셔서 생명을 내어놓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런 파격적인 사랑을 받았기에 우리도 이런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요일 3:16 참조). 바울은 자신에게로 도망쳐온 노예였던 오네시모에게 이런 사랑을 베푼다. 복음을 전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고, 그를 다시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보내면서 그리스도의 파격적인 사랑으로 마치 자신을 영접하듯 영접할 것을 부탁한다(17절). 만약 그가 재정적인 채무가 있으면 바울 앞으로 돌리게 하고, 이를 자신이 보증하겠노라 약속한다(18절). 또 주인인 빌레몬에게 그가 바울을 통해 얻은 파격적인 그리스도의 생명을 상기시키며(19절), 자신을 대하듯 영접하라고 부탁하면서 그의 순종을 확신한다.
우리는 모두 이 파격적인 사랑의 빚을 진 자로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부름 받았다. 나는 내 주변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말로만 하는 사랑인가, 사회가 용인하는 범위 안에서의 사랑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사랑만큼이나 파격적인 사랑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29. QT큐티체조. 빌레몬서 1장.

간단설명. 바울은 로마로 도망쳐 나온 오네시모를 주인에게 돌려보내며 그의 변화와 소중함을 설득력 있게 호소한다.

성경본문. 빌레몬서 1:1-16
한글본문.
1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영어본문.
1 Paul, a prisoner of Christ Jesus, and Timothy our brother, To Philemon our dear friend and fellow worker, 2 to Apphia our sister, to Archippus our fellow soldier and to the church that meets in your home: 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I always thank my God as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5 because I hear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6 I pray that you may be active in sharing your faith, so that you will have a full understanding of every good thing we have in Christ. 7 Your love has given me great joy and encouragement, because you, brother, have refreshed the hearts of the saints. 8 Therefore, although in Christ I could be bold and order you to do what you ought to do, 9 yet I appeal to you on the basis of love. I then, as Paul–an old man and now also a prisoner of Christ Jesus– 10 I appeal to you for my son Onesimus, who became my son while I was in chains. 11 Formerly he was useless to you, but now he has become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12 I am sending him–who is my very heart–back to you. 13 I would have liked to keep him with me so that he could take your place in helping me while I am in chains for the gospel. 14 But I did not want to do anything without your consent, so that any favor you do will be spontaneous and not forced. 15 Perhaps the reason he was separated from you for a little while was that you might have him back for good– 16 no longer as a slave, but better than a slave, as a dear brother. He is very dear to me but even dearer to you, both as a man and as a brother in the Lord.

도움말.
네 집에 있는 교회(2절). 가정을 중심으로 형성된 가정교회를 말한다.
나이가 많은(9절). 늙은(딛 2:2) 노인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에서 노인은 50-60세 정도를 의미했다.
심복(12절). 헬라어 ‘스플랑크나’로 내장, 창자, 심장 등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내려주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빌레몬서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심복을 주인에게로 돌려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13-14절)?
! 느껴봐. 나의 믿음과 사랑은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권위와 돈, 신분과 상관없이 지체를 더욱 순수하고 뜨겁게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사랑으로 해결하라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논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합리적인 논리와 근거를 내세워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합리성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더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노년에 감옥에 갇혀있는 바울에게 문제가 하나 있었다. 자신에게로 도망쳐온 노예 오네시모는 골로새 교회의 중요한 일꾼이었던 빌레몬 집안의 종이었다. 동역자의 종이 자신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숨어들어온 것이다. 바울은 그를 복음으로 양육하고, 주인의 집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당시 집을 나간 종이 돌아오면 심한 매질을 감수해야 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자신의 심복으로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었노라 칭찬하면서, 그를 돌려보내는 것은 주인인 빌레몬의 승낙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라 밝힌다. 바울은 빌레몬을 존중하는 동시에 오네시모에 대한 사랑도 갖고 있었다. 그랬기에 바울은 간절한 사랑으로 빌레몬에게 호소한다(8-9절).
문제가 닥칠 때, 나는 어떻게 해결하려 하는가? 권위인가, 돈인가, 사랑인가? 진정성 있는 사랑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28. QT큐티체조. 골로새서 4장.

간단설명.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안부를 묻는다.

성경본문. 골로새서 4:7-18
한글본문.
7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10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11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영어본문.
7 Tychicus will tell you all the news about me. He is a dear brother, a faithful minister and fellow servant in the Lord. 8 I am sending him to you for the express purpose that you may know about our circumstances and that he may encourage your hearts. 9 He is coming with Onesimus, our faithful and dear brother, who is one of you. They will tell you everything that is happening here. 10 My fellow prisoner Aristarchus sends you his greetings, as does Mark, the cousin of Barnabas. (You have received instructions about him; if he comes to you, welcome him.) 11 Jesus, who is called Justus, also sends greetings. These are the only Jews among my fellow workers for the kingdom of God, and they have proved a comfort to me.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 and a servant of Christ Jesus, sends greetings. He is always wrestling in prayer for you, that you may stand firm in all the will of God, mature and fully assured. 13 I vouch for him that he is working hard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Hierapolis. 14 Our dear friend Luke, the doctor, and Demas send greetings. 15 Give my greetings to the brothers at Laodicea, and to Nympha and the church in her house. 16 After this letter has been read to you, see that it is also read in the church of the Laodiceans and that you in turn read the letter from Laodicea. 17 Tell Archippus: “See to it that you complete the work you have received in the Lord.” 18 I, Paul, write this greeting in my own hand. Remember my chains. Grace be with you.

도움말.
유스도라 하는 예수(11절). 유스도는 의롭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며, 예수 역시 유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던 이름 중 하나이다.
라오디게아(13절). 골로새 북서쪽으로 약간 떨어진 루카스 강변에 있는 도시로, 에베소로 가는 주도로 상에 있는 중간 기착지였다.
히에라볼리(13절). 오늘날 터키의 유명한 관광휴양지인 파묵칼레로, 라오디게아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는 것을 기뻐하시는가(1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의 동역자인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위해 어떤 사역을 감당하는가(12절)?
? 물어봐. 바울이 골로새 교회로 파송하는 일꾼은 누구일까(7절)?
! 느껴봐. 나는 주께 받은 직분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어떤 동역자를 필요로 하는가? 또 내가 누군가와 좋은 팀을 이루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동역의 기쁨을 사모하라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함께 사역했던 여러 동역자들의 이름을 언급한다. 먼저 그와 함께 감옥에 있던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언급한 후, 그동안 여러 곳에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애썼던 사역자들 즉 마가, 유스도 예수, 에바브라, 누가, 데마 등을 열거하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바울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결코 혼자 일하지 않았다. 그의 주변에는 늘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있었다. 바울은 동역의 기쁨을 알고 있었다. 초대교회에서 하나님 나라는 이런 동역을 통해 확장되었다. 초대교회는 함께 돕고 서로 나누는 공동체 사역을 잘 감당했다. 바울이 보낸 편지도 어느 한 교회만 독점적으로 소유하지 않고 서로 돌려가며 회람했다(16절).
열심히 사역할 때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어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함께 일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주님께 구하라. 한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함께 일하는 것을 당해낼 수 없다(전 4:12 참조). 지금 내 주변에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함께 일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기도에 대한 권면과 함께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설명한다.

성경본문. 골로새서 4:2-6
한글본문.
2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영어본문.
2 Devote yourselves to prayer, being watchful and thankful. 3 And pray for us, too, that God may open a door for our message, so that we may proclaim the mystery of Christ, for which I am in chains. 4 Pray that I may proclaim it clearly, as I should. 5 Be wise in the way you act toward outsiders;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6 Let your conversation be always full of grace,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to answer everyone.

도움말.
그리스도의 비밀(4절). 복음을 말한다(1:26-27 참조).
외인(5절). 교회 밖의 사람,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을 가리킨다.
세월을 아끼라(5절). 세월을 구원하라, 기회를 사라는 뜻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대한 활용하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할 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성도의 언어생활에서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6절)?
? 물어봐. 소금으로 맛을 내듯 말하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6절)?
! 느껴봐. 요즈음 내게는 전도의 문이 열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속적으로 깨어 기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전도할 문을 위해 기도하는가.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기도를 계속하고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고 권면한다. 이는 기도 응답이 지연되고 답답한 상황, 특별히 여기서는 바울이 옥에 갇힌 상황을 전제한다. 감옥에서 나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그 길이 막혔고, 이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날이 올 것을 확신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속히 전도할 문을 열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한다. 바울에게 전도는 자신이 애쓰는 일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열어주셔야 하는 일이었다. 문이 열려야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울뿐 아니라 골로새 교회에게도 필요한 기도였다.
바울은 특히 외인에 대해 지혜롭게 행하기를 권면한다. 또한 은혜 가운데 말을 소금으로 맛을 내듯 하라고 한다. 이는 대화 중에 흥미와 매력과 함께 복음을 위한 유익을 도모하라는 뜻이다. 이 또한 복음전파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나는 전도할 문을 위해 기도하는가? 모든 언어생활 가운데 복음전파의 기회를 도모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6-26. 주일에는 읽는 QT. 비유 속 ‘하나님 나라’ 4.

간단설명.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해 이 땅에 세운 하나님의 전령이다.- 월터 라우센부쉬

성경본문. 마태복음 13:47-48
한글본문.
47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영어본문.
47 “Once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net that was let down into the lake and caught all kinds of fish. 48 When it was full, the fishermen pulled it up on the shore. Then they sat down and collected the good fish in baskets, but threw the bad away.

Meditation. 그물처럼 빽빽하게
이 땅 위에 점점 웅대하게 임해 완성되어 가는 하나님 나라를 살고 누리는 합당한 자세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그물 비유’ 속에서 묵상해 봅시다.

당시 어부들은 해변에 그물 한 쪽 끝을 고정시켜 두고 다른 쪽 끝을 잡고 바다로 펼치며 어로작업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일하는 방식도 동일합니다. 하늘에 단단히 묶여 있는 하나님 나라는 바다와 같은 세상에 그물처럼 펼쳐 던져져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 그물질로 하나님 나라의 부요와 풍요를 건져 올립니다.

바다와 같은 세상에 던져진 하나님 나라 그물은 각종 물고기를 몰고 있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족속들을 건져 올리기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일까요? 바다에 펼쳐졌던 그 그물이 물가로 끌어내어질 때까지입니다. 세상에 펼쳐졌던 하나님의 나라는 결산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것과 못된 것이 구별되는 때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48절). 노련한 어부이신 주님의 손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모든 민족(마 28:19)이 하나님 나라의 그물에 걸리게 하시려고 말입니다.

그물을 건져 올릴 때가 가까워진 이 세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삶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의 그물망에 나의 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촘촘한 그물(net) 한 귀퉁이에 단단히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열방 끝까지 펼쳐 덮여질 하늘 네트워크(network)를 함께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의 삶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비전과 직업이 드려져야 합니다. 시간과 관계와 물질이 바쳐져야 합니다. 주님의 손에 의해 열방까지 펼쳐져 영광스러운 어획을 가능케 하는 그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삶의 방식입니다. 당신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어깨에 걸쳐 매어진 그물망에 단단히 엮이어 있습니까?

기도
“주님의 손에 들린 그물과 같이 세상에 던져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풍성히 건져 올리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