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1 QT큐티체조. 2014년 첫 큐티는 마가복음로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된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하면서, 자신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셔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을 증거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1-8
한글본문.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영어본문.
1 The beginning of the gospel about Jesus Christ, the Son of God. 2 It is written in Isaiah the prophet: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3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4 And so John came, baptizing in the desert region and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5 The whole Judean countryside and all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out to him.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6 John wore clothing made of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7 And this was his message: “After me will come one more powerful than I,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stoop down and untie. 8 I baptize you with water, but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도움말.
시작(1절). 헬라어로 ‘아르케’이다.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와 비슷한 의미다. 실제로 구약의 헬라어 역본인 70인경(LXX)에서는 ‘태초’를 이 단어로 번역했다.
메뚜기와 석청(6절).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초라한 식단을 나타내며, 요한이 감당한 선지자적 삶의 구별된 모습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7-8절)?
⬇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의 사명은 무엇인가(2-3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의 삶의 모습은 어떠했는가(6절)?
! 느껴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 준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좀 더 준비되고 변화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기원임을 밝힌다. ‘시작’(아르케)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방불한 새 역사의 시점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복음의 시작을 예고하기 위한 ‘소리’(2절)로 준비된 한 사람, 세례 요한을 조명한다.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베풀면서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고 곧게 하여 복음의 시작을 신실하게 예비한다. ‘소음’을 배제한 ‘바로 그 소리’가 되기 위해 광야에서 선지자의 행색과 삶의 방식을 고집하고(6절),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역사 전면에 내세우고는 겸손히 그 뒤로 물러난다.
이 땅을 새롭게 하는 복음의 역사는 이천 년 전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2014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도 시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세례 요한과 같이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를 삶의 메시지로 울려야 한다. 당신의 언행심사는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알리는 ‘바로 그 소리’로서 합당한가? 복음이 전파되는 데 쓰이기 위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으로 2014년 첫 해 새벽에 시집간 청년이랑?, 새댁이랑 아주 오랜만에, 엊그제 봤던 사람들 처럼 이야기를 나눴다. 그 친구는 바쁜 직장인들의 기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경우를 말해줬다. 하루 중 15분 동안 혼자 있을 공간을 찾아라, 그리고 좋아하는 가스펠로 15분짜리 플레이를 만들라,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기도를 시작해 보라, 매일 기도시간을 점검해보고, 잠잘 때에 혹시 오늘 기도시간을 놓쳤거든 즉시, 일어나 짧게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남편에게 이 기도시간에 대해 점검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해라. 그렇게 석 달을 하다보면 기도로 이끌리는 일상을 맛보게 된다, 라고.
기도에 더 많은 이야기와 그 깊이와 넓이가 있겠지만, 기도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야 한다. 이야기 나누듯 매일 하면 그 대화가 일상이 되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기도를 맛보게 된다. 그렇게 하다가 더 나아가 중보하게 된다. 이 과정에 중요한 점은 반드시 자기의 기도시간을 점검받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요즘 걱정이 되는 것은, 고독사처럼 혼자 살아가다 죽어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특히 교회는 그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기도가 사그라져 가는 지역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013-12-31 QT큐티체조. 2013년 마지막날 큐티.

간단설명.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들을 징계하기도 하시지만, 징계한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다시 회복시키신다.
성경본문. 이사야 30:15-26
한글본문.
15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16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17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위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영어본문.
15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the Holy One of Israel, says: “In repentance and rest is your salvation, in quietness and trust is your strength, but you would have none of it. 16 You said, ‘No, we will flee on horses.’ Therefore you will flee! You said, ‘We will ride off on swift horses.’ Therefore your pursuers will be swift! 17 A thousand will flee at the threat of one; at the threat of five you will all flee away, till you are left like a flagstaff on a mountaintop, like a banner on a hill.” 18 Yet the LORD longs to be gracious to you; he rises to show you compassion. For the LORD is a God of justice. Blessed are all who wait for him! 19 O people of Zion, who live in Jeru-salem, you will weep no more. How gracious he will be when you cry for help! As soon as he hears, he will answer you. 20 Although the Lord gives you the bread of adversity and the water of affliction, your teachers will be hidden no more; with your own eyes you will see them. 21 Whether you turn to the right or to the left, your ears will hear a voice behind you, saying, “This is the way; walk in it.” 22 Then you will defile your idols overlaid with silver and your images covered with gold; you will throw them away like a menstrual cloth and say to them, “Away with you!” 23 He will also send you rain for the seed you sow in the ground, and the food that comes from the land will be rich and plentiful. In that day your cattle will graze in broad meadows. 24 The oxen and donkeys that work the soil will eat fodder and mash, spread out with fork and shovel. 25 In the day of great slaughter, when the towers fall, streams of water will flow on every high mountain and every lofty hill. 26 The moon will shine like the sun, and the sunlight will be seven times brighter, like the light of seven full days, when the LORD binds up the bruises of his people and heals the wounds he inflicted.

도움말.
말 타고 도망하리라…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16절).하나님이 백성들의 죄를 징계하기 위해 앗수르 군대를 보냈는데, 그들은 회개하기보다는 애굽으로 도망해 징계를 피하려고만 했다. 그러나 앗수르의 군대가 그들보다 더 빠르게 추격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은 허사였다.
비를 주사(23절). 강수량이 적은 팔레스타인에서 비는 하나님의 복을 상징한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회복하시는 역사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2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게 될 풍요로운 삶은 어떻게 묘사되는가(23-24절)?
? 물어봐. 백성들의 회개하는 모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21-22절)?
! 느껴봐. 내 삶 속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새해에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역사를 바라보며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회복은 원상복구 이상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들로 하여금 앗수르에게 참패를 당하는 징계를 내리신다(15-17절). 그러나 징계 후에는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곧 은혜 베풀려고 기다리고 계신다(18절). 그러므로 징계 후에라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사람은 그에게 긍휼을 주시려고 일어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백성들을 위해 영육 간에 복을 약속하신다. 첫째,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실 것이다(19절). 둘째, 선지자들을 통해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20-22절). 셋째, 백성들의 삶에 풍요를 주셔서 소와 나귀까지도 풍성함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23-25절).
하나님의 회복은 단지 징계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시키는 차원을 넘어선다. 이전보다 더 좋게 하신다(26절). 잃어버린 달빛은 다시 달빛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더 빛나는 햇빛으로 회복된다. 햇빛은 이전보다 7배나 더 빛나는 모습으로 회복된다.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붙잡고, 새해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려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무한한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그 시작을 사람과도 공유하셨다는 것이다. 악한 사람이건 선한 사람이건, 그리스도인이건 아니건, 다 그 분의 시작을 무한히 공유받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끝은, 더욱더 그 심판은 선악과가 창조주와 피조물의 분명한 선인 것처럼 늘 두렵다.

누가복음서가 보여준 공평하게 한 므나 가진 사람이 다시 헌신하게 되길 바란다. 올 한해 그 사람이 한 므나에 헌신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2013-12-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수직관계도 중요하지만, 지체들과의 수평관계도 중요하다. 우리는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지만, 동시에 옆으로는 서로를 섬기라고 부름 받았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가?

성경본문. 빌립보서 2:1-4
한글본문.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영어본문.
1 If you have any encouragement from being united with Christ, if any comfort from his love, if any fellowship with the Spirit, if any tenderness and compassion, 2 then make my joy complete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도움말.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1절).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공동번역)

⬆ 위로 하나님.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1절)?
⬇ 아래로 인간.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2절)?
? 물어봐. 주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나는 공동체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공동체에 더욱 유익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가?

Meditation. 공동체 속에서 나는?
바울은 먼저 하나 되는 자세를 강조한다. 2절에서 바울은 하나 될 것을 거듭거듭 강조한다. 서로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자 하면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 각자 자기를 부인하고 공동체의 비전과 원칙에 맞춰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둘째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자세다(3절). 공동체 안에서는 어떤 일도 다툼(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헛된 자부심)으로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어떤 일도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거나, 자기가 제일이라는 태도로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오히려 남을 높여주고 더 귀히 여기는 자세로 감당해야 한다. 주님은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가장 높여 주신다.
셋째는 서로 돌아보고 섬기는 자세다(4절). 먼저 우리는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일부터 잘 해야겠지만, 너무 자기 일에만 몰두해도 안 된다. 자기 유익만 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서로 살피고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동체 안에서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새해에 더욱 변화가 필요한 건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2-29 주일은 읽는 QT큐티. 그리스도인의 승부수, 은사5

간단설명. 우리는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고, 하나님은 우리의 역할을 대신하지 않으신다. - 브루스 윌킨슨
한글본문.
사도행전 20:24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베드로후서 1:10-11
10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영어본문.
Acts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2 Peter 1:10-11
10 Therefore, my brothers, be all the more eager to make your calling and election sure. For if you do these things, you will never fall, 11 and you will receive a rich welcome into the eternal kingdom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Meditation. 사명과 사역의 자리에서 은사로 승부 걸기
다윗에게서 두드러지는 두 가지 은사 곧 물매 실력과 수금 솜씨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사를 활용해야 하는 두 가지 영역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영역을 위해 삽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mission)과 사역(ministry)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두 가지, 부르시고 택하신 자리에서 은사를 발휘하며 믿음의 순종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윗도 그러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은사 두 가지는 각각 사명과 사역을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는 사명의 자리에서는 왕이었지만 사역의 자리에서는 찬양사역자였습니다. 다윗은 그의 사명의 손에는 물매를 들고, 사역의 손에는 수금을 들고서 하나님과 그 나라를 섬겼습니다.
그의 물매 실력은 목동의 일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결국 그것은 양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만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적국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꺼꾸러뜨리는 일에 활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다윗은 이스라엘 왕의 사명을 감당하는 결정적인 걸음을 걷게 됩니다. 당신의 은사를 사명의 자리로 가져가십시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위해 힘써 활용하십시오.
또한 다윗의 수금 솜씨는 소일거리와 심심풀이를 위한 유희의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도구였으며 사역의 방편이었습니다. 수금에 맞추어 수많은 시편을 지어 불렀고, 악신에 붙들린 사울 왕을 치유하기도 했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에게 주신 은사를 최대로 발휘해 예배의 놀라운 부흥을 불러옵니다. 그의 은사는 사역을 위한 탁월한 방편이었습니다. 당신의 은사들을 사역의 자리로 가져 오십시오.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의 골방에서 그 은사를 가지고 나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십시오.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도 사명을 주셨고,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당신의 물매 실력 곧, 사명을 위한 은사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수금 솜씨 곧, 사역을 위한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지금 사명의 자리에서, 그리고 교회와 공동체와 선교의 현장에서 십분 활용되고 있습니까?

기도
“인생의 그릇 안에 담아 주신 복된 은사를 사명과 사역의 자리에 풍족히 부어낼 수 있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부수, 은사(1-5)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살면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로써,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5번까지 다시 찾아 읽어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은사의 기능적인 면을 적절하게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2013-12-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인 전쟁에는 휴전이 없다. 오늘도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살아간다.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경본문. 열왕기하 6:8-20
한글본문.
8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20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영어본문.
8 Now the king of Aram was at war with Israel. After conferring with his officers, he said, “I will set up my camp in such and such a place.” 9 The man of God sent word to the king of Israel: “Beware of passing that place, because the Arameans are going down there.” 10 So the king of Israel checked on the place indicated by the man of God. Time and again Elisha warned the king, so that he was on his guard in such places. 11 This enraged the king of Aram. He summoned his officers and demanded of them, “Will you not tell me which of us is on the side of the king of Israel?” 12 “None of us, my lord the king,” said one of his officers, “but Elisha, the prophet who is in Israel, tells the king of Israel the very words you speak in your bedroom.” 13 “Go, find out where he is,” the king ordered, “so I can send men and capture him.” The report came back: “He is in Dothan.” 14 Then he sent horses and chariots and a strong force there. They went by night and surrounded the city. 15 When the servant of the man of God got up and went out early the next morning, an army with horses and chariots had surrounded the city. “Oh, my lord, what shall we do?” the servant asked. 16 “Don’t be afraid,” the prophet answered. “Those who are with us are more than those who are with them.” 17 And Elisha prayed, “O LORD, open his eyes so he may see.” Then the LORD opened the servant’s eyes, and he looked and saw the hill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all around Elisha. 18 As the enemy came down toward him, Elisha prayed to the LORD, “Strike these people with blindness.” So he struck them with blindness, as Elisha had asked. 19 Elisha told them, “This is not the road and this is not the city. Follow me, and I will lead you to the man you are looking for.” And he led them to Samaria. 20 After they entered the city, Elisha said, “LORD, open the eyes of these men so they can see.” Then the LORD opened their eyes and they looked, and there they were, inside Samaria.

도움말.
도단(13절). 예루살렘 북쪽길을 따라 96km, 세겜 북쪽 24km 지점으로 현재 텔 도다(Tell Dotha)로 알려진 언덕이다.
불말과 불병거(17절).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보내주신 하늘의 영적 군대, 즉 천군천사들을 의미한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엘리사를 어떻게 지켜주셨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엘리사가 받은 지식과 분별의 은사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8-9절)?
? 물어봐. 엘리사는 아람 군대를 어떻게 무력화시켰는가(18-19절)?
! 느껴봐. 나는 내 힘과 능력만으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승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엘리사의 비밀병기
이스라엘을 아람 군대로부터 지켜낸 엘리사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없는 세 가지 비밀 병기가 있었다. 첫째는 영적인 귀다(8-12절). 엘리사는 아람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까지라도 다 들을 수 있는 고감도의 영적인 귀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도 성령 안에서 민감하게 깨어 마귀의 흉한 궤계를 훤히 분별해 낼 수 있는 영감을 받아야 한다. 둘째는 영적인 눈이다(13-17절). 엘리사의 사환은 도단 성을 포위한 아람 군대만 보고 두려워 떨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를 지키기 위해 온 산에 가득히 진 치고 있는 불말과 불병거를 볼 수 있었다. 우리도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천군천사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셋째는 영적인 입이다(18-20절). 엘리사가 기도하자 아람 군대는 모두 눈이 멀어 버렸다.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 성으로 이끌고 와 칼 한 번 휘두르지 않고 활 한 발 쏘지 않고 고스란히 생포해버렸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우리 입술의 말에는 영적인 권세가 임한다. 우리 앞의 수많은 영적 전투를 위해 더욱 영적으로 무장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2-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성도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교훈했고, 그 스스로 감사의 모범을 보였다.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4-24
한글본문.
14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영어본문.
14 And we urge you, brothers, warn those who are idle, encourage the timid, help the weak, be patient with everyone. 15 Make sure that nobody pays back wrong for wrong, but always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se. 16 Be joyful always; 17 pray continually; 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19 Do not put out the Spirit’s fire; 20 do not treat prophecies with contempt. 21 Test everything. Hold on to the good. 22 Avoid every kind of evil. 23 May God himself, the God of peace, sanctify you through and through. May your whole spirit, soul and body be kept blameless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24 The one who calls you is faithful and he will do it.

도움말.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19절). ‘소멸하다’는 말은 불을 끄다(extinguish)는 뜻이다. 따라서 이 구절은 ‘성령의 불을 끄지 말며’라고 번역할 수 있다.
예언(20절). 예언은 직접 계시를 통한 예언과, 구약의 말씀이나 사도들의 교훈을 해석해 가르치는 은사로서의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 위로 하나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18절)?
⬇ 아래로 인간. 악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22절)?
? 물어봐. 늘 감사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내가 감사로 승화시켜야 할 힘든 일들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믿음으로 감사하며 영광 돌려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바울의 전천후 감사
먼저 바울은 찾아서 감사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14-15절), 그는 감사한다. 늘 평범한 일상 같고 불평할 것들이 많아 보이지만, 잘 찾아보면 감사할 거리가 많다. 문제는 우리의 눈이 어느 것을 더 잘 찾아내는 데 최적화되느냐에 달려 있다. 둘째, 그는 만들어서 감사했다. 그에겐 ‘사탄의 가시’와도 같은 고통스러운 질병이 있었지만, 너무 교만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주신 또 하나의 은혜라고, 감사할 조건으로 승화시켰다(고후 12:1-10). 불평거리 속에서 감사거리를 찾아내는 것도 귀한 믿음이지만, 더 큰 믿음은 불평을 아예 감사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바울은 믿고 감사했다. 바울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고 믿고 감사했다. 이러한 바울의 전천후 감사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는 중에 받은 능력이다(17, 19절). 당신의 감사생활은 어떠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