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22:31~38.

2021-04-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으로 무장하고 흔들리지 말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22:31~38
한글성경.
31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35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31″Simon, Simon, Satan has asked to sift you as wheat. 32But I have prayed for you, Simon, that your faith may not fail. And when you have turned back, strengthen your brothers.” 33But he replied, “Lord, I am ready to go with you to prison and to death.” 34Jesus answered, “I tell you, Peter, before the rooster crows today, you will deny three times that you know me.” 35Then Jesus asked them, “When I sent you without purse, bag or sandals, did you lack anything?” “Nothing,” they answered. 36He said to them, “But now if you have a purse, take it, and also a bag; and if you don’t have a sword, sell your cloak and buy one. 37It is written: ‘And he was numbered with the transgressors’; and I tell you that this must be fulfilled in me. Yes, what is written about me is reaching its fulfillment.” 38The disciples said, “See, Lord, here are two swords.” “That is enough,” he replied.

도움말.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31절). 사탄이 제자들을 실족하게 하려고 격렬하게 흔들고 있음을 표현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32절). 베드로의 회복된 믿음은 예수님의 기도 응답이었음
불법자의 동류(37절). 악인들 중 하나로 여겨짐
눅 9: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될 베드로를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3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까?(3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전대와 배낭과 검을 갖추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5~36절)
! 느껴봐. 이전과 달리 전대, 배낭, 검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영적 무장을 요구하시는 예수님의 명령 앞에서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합니까?< 고난주간에 내가 영적으로 더 무장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사역 초기에는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께서(참조 눅 9:3), 이제는 제자들에게 전대와 배낭과 검을 갖추라고 명하십니다(36절). 이제는 세상이 예수님을 핍박하듯 예수님의 제자들도 곧 핍박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이후를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이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부인하는 이도 있었습니다(34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무지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주님께서 가신 고난의 길과 기도를 기억하면서, 사탄의 밀 까부르듯 하는 공격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무장돼야 합니다. 영적 무장을 통해 거친 세상에서 주님의 담대한 제자로 서길 소망합니다. 사탄의 어떤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는 주님의 담대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3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2:13~24.

2021-03-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공격에 지혜롭게 답하시는 예수님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2:13~24
한글성경.
13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영어성경.
13Later they sent some of the Pharisees and Herodians to Jesus to catch him in his words. 14They came to him and said, “Teacher, we know you are a man of integrity. You aren’t swayed by men, because you pay no attention to who they are; but you teach the way of God in accordance with the truth. Is it right to pay taxes to Caesar or not? 15Should we pay or shouldn’t we?” But Jesus knew their hypocrisy. “Why are you trying to trap me?” he asked. “Bring me a denarius and let me look at it.” 16They brought the coin, and he asked them, “Whose portrait is this? And whose inscription?” “Caesar’s,” they replied. 17Then Jesus said to them, “Give to Caesar what is Caesar’s and to God what is God’s.” And they were amazed at him. 18Then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19″Teacher,” they said,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no children, the man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s brother. 20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without leaving any children. 21The second one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leaving no child. It was the same with the third. 22In fact, none of the seven left any children. Last of all, the woman died too. 23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since the seven were married to her?” 24Jesus replied, “Are you not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도움말.
바리새인과 헤롯당(13절). 바리새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며 로마의 통치와 세금에 대한 반감을 가졌고, 헤롯당은 로마의 권력과 결탁해 이득을 취했기에 세금에 대해 우호적이었음
사두개인(18절). 다수의 제사장들에 의해 만들어진 유대교 당파. 귀족들의 이익을 대변했으며 철저히 세속적이고, 부활, 천사, 영생을 믿지 않았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리새인과 헤롯당원,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과 목적은 무엇입니까?(13~ 14, 23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십니까?(16~17, 2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을 꾸짖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거듭된 질문과 공격에도 말씀의 권위를 갖고 지혜롭게 답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성경의 진리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잘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바리새인과 헤롯당원 중 사람을 보내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그들이 제기한 문제는 로마 제국에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도라면 세속 국가도 하나님의 영역 가운데 있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고 자신이 속한 국가의 일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17절). 또한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기발한 질문을 만들어 예수님을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성경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은 오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24절).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성경은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을 거듭해서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계속해서 성도를 공격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성경의 바른 진리를 온전히 깨닫고, 말씀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달아 바른 정체성을 지니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3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1:12~19.

2021-03-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열매 맺는 무화과나무와 거룩한 성전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1:12~19
한글성경.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영어성경.
12The next day as they were leaving Bethany, Jesus was hungry. 13Seeing in the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find out if it had any fruit. When he reached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because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 14Then he said to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him say it. 15On reaching Jerusalem,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began driving out those who were buying and selling there.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benches of those selling doves, 16and would not allow anyone to carry merchandise through the temple courts. 17And as he taught them, he said, “Is it not written: ”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18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heard this and began looking for a way to kill him, for they feared him, because the whole crowd was amazed at his teaching. 19When evening came, they went out of the city.

도움말.
잎사귀 외에…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13절). 헬라어 원어를 보면 예수님께서 나무에서 무엇을 찾고 계셨다고 쓰였는데, 이것을 ‘이른 무화과’라고 보는 견해가 있음.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는 가을에 추수하는 완전히 익은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나, 당시 유대교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이고, 제철이 아닌 무화과란 의미도 함축됨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15절). 심판을 넘어 성전이 원래 기능을 온전히 회복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뜻이 담김
사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발견하신 후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1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셔서 어떤 일을 하십니까?(15~17절)
? 물어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는 이야기와 성전 청결 사건이 연결돼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강도의 소굴이 돼 버린 성전을 향해 분노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열매 맺는 무화과나무와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이스라엘에서 무화과는 3월이 되면 먹을 수 있는 싹이 난 후, 4월에는 잎사귀가 나옵니다. 그리고 5월에 그 싹이 떨어지고 나면 그 자리에서 열매가 자라납니다. 이때는 유월절을 앞둔 4월이었기에 열매 맺는 제철은 아니지만, 이른 무화과는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먹을 것이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자 저주하십니다. 이것은 성전을 향한 분노를 보여 주기 위한 비유로 보이는데,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예루살렘성전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경건의 모습은 상실하고, 개인의 더러운 이익만을 추구하는 장소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개인의 사욕을 추구하는 장소가 아니라, 만민이 찾아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돼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참조 사 56:7). 고난주간을 맞이하며 성도로서 내 모습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만한 성전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주님께서 찾으실 때 항상 준비돼 있어, 거하실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내 삶의 거룩하지 못한 부분들을 정리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항상 열매 맺는 나무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9.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12~19.

2021-03-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평화를 주기 위해 오신 왕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12~19
한글성경.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영어성경.
12The next day the great crowd that had come for the Feast heard that Jesus was on his way to Jerusalem. 13They took palm branches and went out to meet him, shouting, “Hosanna!”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Blessed is the King of Israel!” 14Jesus found a young donkey and sat upon it, as it is written, 15″Do not be afraid, O Daughter of Zion; see, your king is coming, seated on a donkey’s colt.” 16At first his disciples did not understand all this. Only after Jesus was glorified did they realize that these things had been written about him and that they had done these things to him. 17Now the crowd that was with him when he called Lazarus from the tomb and raised him from the dead continued to spread the word. 18Many people, because they had heard that he had given this miraculous sign, went out to meet him. 19So the Pharisees said to one another, “See, this is getting us nowhere. Look how the whole world has gone after him!”

도움말.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13절).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로마로부터 정치적으로 해방시켜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18절).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소식이 온 도시에 퍼져 예수님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음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시 제자들과 무리의 반응은 어떠합니까?(13, 16절)
⬇ 아래로 인간.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9절)
? 물어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본 사람들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어떤 마음으로 고난주간을 시작하고 있습니까?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무리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준비하고 ‘이스라엘의 왕’이라 부르며 환대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것은 무기를 들고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겸손함으로 평화를 주기 위해 오셨음을 의미합니다(참조 슥 9:9). 이처럼 예수님의 모든 행동과 말씀은 구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보면서도 제자들은 바로 깨닫지 못했고,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견제하는 데만 집중합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해 성도로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십자가 사건을 통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유익에 눈이 멀어,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지 않는 자는 결코 주님께서 베푸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며, 왕 되신 주님을 온전히 맞이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십자가와 고난의 참된 의미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7.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0:26~38.

2021-03-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지도자의 표본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0:26~38
한글성경.
26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8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9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36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영어성경.
26Therefore, I declare to you today that I am innocent of the blood of all men. 27For I have not hesitated to proclaim to you the whole will of God. 28Keep watch over yourselves and all the flock of which the Holy Spirit has made you overseers. Be shepherds of the church of God, which he bought with his own blood. 29I know that after I leave, savage wolves will come in among you and will not spare the flock. 30Even from your own number men will arise and distort the truth in order to draw away disciples after them. 31So be on your guard! Remember that for three years I never stopped warning each of you night and day with tears. 32″Now I commit you to God and to the word of his grace, which can build you up and give you an inheritance among all those who are sanctified. 33I have not coveted anyone’s silver or gold or clothing. 34You yourselves know that these hands of mine have supplied my own needs and the needs of my companions. 35In everything I did, I showed you that by this kind of hard work we must help the weak, remembering the words the Lord Jesus himself said: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 36When he had said this, he knelt down with all of them and prayed. 37They all wept as they embraced him and kissed him. 38What grieved them most was his statement that they would never see his face again. Then they accompanied him to the ship.

도움말.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28절). 영적 지도자는 성령의 임명을 받고, 교회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교회를 사셨음을 늘 기억하며,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순결성을 지킬 필요가 있음을 기억하라는 의미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에베소교회에게 알렸던 복음 전파자의 자세와 권면은 무엇입니까?(26~28절)
⬇ 아래로 인간. 에베소교회 지도자들은 바울의 말이 끝나자 어떻게 반응합니까?(36~38절)
? 물어봐. 교회 지도자들이 눈물과 기도로 바울을 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자신의 삶을 표본으로 제시하는 바울과 그에 감격하는 성도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기록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습니까? 주변 이웃에게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면 무엇을 결단하고 고쳐야 합니까?

Meditation.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떠나며 남겨진 성도들을 염려합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당시 구제헌금을 유용했다고 모함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과 온 양 떼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거리낌도 없음을 밝히며, 성령이 지도자들을 감독자로 삼고 교회를 보살피게 했다고 밝힙니다(26~28절). 이처럼 바울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으면서 에베소 성도들을 가르쳤던 것은, 말씀 앞에서 거룩함을 지키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들을 향해서도 자신의 마음과 같이 양 떼를 위해 삼가고 헌신하도록 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이런 마음이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마지막 순간 함께 무릎을 꿇고, 울며 입을 맞추는 장면은 사랑의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36~38절). 이처럼 지도자라면 말씀 앞에 자신이 본이 돼야 함은 물론이요, 주변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는 자가 돼야 합니다. 항상 복음 전파의 사명을 몸으로 실천해 본이 되는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에 거리낌이 없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0:17~25.

2021-03-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생명조차 아끼지 않고 달려갈 길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0:17~25
한글성경.
17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영어성경.
17From Miletus, Paul sent to Ephesus for the elders of the church. 18When they arrived, he said to them: “You know how I lived the whole time I was with you, from the first day I came into the province of Asia. 19I served the Lord with great humility and with tears, although I was severely tested by the plots of the Jews. 20You know that I have not hesitated to preach anything that would be helpful to you but have taught you publicly and from house to house. 21I have declared to both Jews and Greeks that they must turn to God in repentance and have faith in our Lord Jesus. 22″And now, compelled by the Spirit, I am going to Jerusalem, not knowing what will happen to me there. 23I only know that in every city the Holy Spirit warns me that prison and hardships are facing me. 24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25″Now I know that none of you among whom I have gone about preaching the kingdom will ever see me again.

도움말.
겸손(19절). 경의, 복종, 예속의 태도를 말함
달려갈 길(24절).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경주’에 비교하며, 운동선수처럼 사명을 다하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함
고후 4: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자세로 섬겼다고 말합니까?(1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의 결박과 환난을 예측하며 어떻게 살겠다고 다짐합니까?(24절)
? 물어봐. 바울이 복음의 내용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한결같이 겸손과 눈물과 인내로 말씀을 전하며 섬긴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씀을 전하거나 영혼을 돌볼 때 내가 고쳐야 할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복음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해 어떤 자세와 태도로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여정 가운데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믿음의 경주로 여기며, 생명조차 아끼지 않는 자세로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결단합니다(22~24절). 이처럼 바울은 복음의 내용뿐만 아니라 복음 전파에 관한 자세까지 말하는데, 이는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모든 사역에 임할 때 예수님께서 보이신 종의 자세로 섬겼고(참조 고후 4:5), 영혼을 긍휼히 여겼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음모와 시련을 참아 내며 다함없는 인내로 사역하는 믿음의 종이었습니다. 바울은 각 교회의 지도자들도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기 바라며, 복음의 내용과 함께 복음 전파에 임하는 자세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사명자는 자신의 삶으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자가 돼야 합니다. 내 삶의 모습이 누군가를 세우는 데 도전이 되도록,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됩시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해, 지체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0:7~16.

2021-03-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열심히 말씀을 듣고 전하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0:7~16
한글성경.
7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8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9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10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11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2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13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14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15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16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영어성경.
7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e came together to break bread. Paul spoke to the people and, because he intended to leave the next day, kept on talking until midnight. 8There were many lamps in the upstairs room where we were meeting. 9Seated in a window was a young man named Eutychus, who was sinking into a deep sleep as Paul talked on and on. When he was sound asleep, he fell to the ground from the third story and was picked up dead. 10Paul went down, threw himself on the young man and put his arms around him. “Don’t be alarmed,” he said. “He’s alive!” 11Then he went upstairs again and broke bread and ate. After talking until daylight, he left. 12The people took the young man home alive and were greatly comforted. 13We went on ahead to the ship and sailed for Assos, where we were going to take Paul aboard. He had made this arrangement because he was going there on foot. 14When he met us at Assos, we took him aboard and went on to Mitylene. 15The next day we set sail from there and arrived off Kios. The day after that we crossed over to Samos, and on the following day arrived at Miletus. 16Paul had decided to sail past Ephesus to avoid spending time in the province of Asia, for he was in a hurry to reach Jerusalem, if possible, by the day of Pentecost.

도움말.
떡을 떼려(7절). 사도행전에서 성찬을 언급할 때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
윗 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8절). 밤중에 어두운 실내를 밝히려고 켜 둔 횃불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고, 잠이 잘 드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보임
유두고라 하는 청년(9절). 헬라어로 8~14세 정도의 소년을 가리키는 단어임. ‘유두고’는 ‘운 좋은, 다행스런’이란 뜻임.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10절). 엘리야와 엘리사도 같은 방법으로 죽은 사람을 살렸음. 누가는 이런 행동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바울을 이스라엘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지자들과 같은 위치에 두려고 한 것으로 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드로아에서 다음 날 떠나려고 한 바울은 하루 동안 무엇을 합니까?(7절)
⬇ 아래로 인간. 밤이 깊도록 강론을 듣다가 3층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는 어떻게 됩니까?(10~12절)
? 물어봐. 바울이 드로아 성도들에게 밤새 말씀을 강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말씀 사역을 포기하지 않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말씀을 듣거나 전하는 데 방해가 되는 핑곗거리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열심히 말씀을 듣고 전하는 자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드로아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밤새 주의 말씀을 강론합니다(11절). 바울이 피곤을 무릅쓰고 강론한 이유는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고자 하는 선교 일정 때문이었습니다(16절). 바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이때 3층에 앉아 있던 유두고라는 청년이 떨어져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9절). 창문에 걸터앉는 것이 나름 졸음을 쫓기 위한 방편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죽는 일이 발생했기에 말씀 사역에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으로 유두고를 살렸고, 성도들도 이 일을 통해 큰 위로를 받습니다(12절). 만일 바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유두고를 살리지 못했다면, 앞으로 진행될 바울의 사역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지속적으로 말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바쁜 일상 중에도 말씀을 전하고 듣는 일에 마음을 다해 집중하며 정체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말씀을 전하고 듣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