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일 년 전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대로 사라가 잉태해 아들을 낳는다.

성경본문. 창세기 21:1-7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영어본문.
1 Now the LORD was gracious to Sarah as he had said, and the LORD did for Sarah what he had promised. 2 Sarah became pregnant and bore a son to Abraham in his old age, at the very time God had promised him. 3 Abraham gave the name Isaac to the son Sarah bore him. 4 When his son Isaac was eight days old, Abraham circumcised him, as God commanded him. 5 Abraham was a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to him. 6 Sarah said, “God has brought me laughter, and everyone who hears about this will laugh with me.” 7 And she added, “Who would have said to Abraham that Sarah would nurse children? Yet I have borne him a son in his old age.”

도움말.
돌보셨고(1절). 히브리어 ‘파하드’로 방문하다 또는 찾다는 의미이다.
웃으리로다(6절). 웃다는 동사는 히브리어로 ‘짜하크’이고, 여기서 ‘이삭’(이쯔하크)이 파생되어 나왔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어떻게 이루셨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사라는 아들을 낳으며 뭐라고 고백하는가(6-7절)?
? 물어봐. 사라가 임신하고 아들을 낳게 되는 과정 가운데 반복해서 강조되는 표현은 무엇인가(1-2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로 활짝 웃을 때가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데 나를 가로막는 걸림돌은 무엇인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Meditation. 나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사라는 말씀대로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쁨과 감격으로 활짝 웃는다. 이전에는 이런 감격에 벅찬 웃음이 아니었다. 전에 하나님이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사라는 비웃었다(18:12-13).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 하나님이 여전히 희망을 노래하고 생명을 선포하시자 자신도 모르게 비웃음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이 세 번이나 강조된다.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찾아오셨고, 말씀하신 대로 불가능성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꿔 주셔서 임신하게 하셨고, 말씀하신 시기에 아들을 낳게 하셨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앞에 사라의 비웃음은 감격과 환희에 벅찬 웃음으로 바뀐다. 하나님은 유머러스하신 분이다. 우리의 탄식을 웃음으로 바꾸기도 하시지만, 우리의 비웃음까지도 환한 웃음이 되게 하신다. 생각해보라. 90세 할머니가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은 말도 안 되는 일을 서슴없이 행하시며 우리를 놀라게 하시며, 우리를 웃게 하시는 위트가 가득한 분이시다. 당신은 활짝 웃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4. 주일에는 읽는 QT. 오복(五福)@크리스토스 4.

간단설명. “덕은 결코 헛된 메아리가 아니다.” - 프리드리히 폰 실러
한글본문.
고린도전서 10:23-24
23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1 Corinthians 10:23-24
23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constructive. 24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1 Peter 2: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Meditation. 사복(四福), 유호덕(攸好德)@크리스토스.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홍범편(洪範篇)에 “오복은 사왈유호덕(四曰攸好德)”이라 했습니다.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지고(至高)의 복 중 넷째는 덕을 좋아하고 덕을 세우는 일을 즐기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서경만 아니라 성경도 덕을 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덕 있는 사람이요, 덕을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가하다’라고 외치는 시대정신의 소리에 맞서서 모든 것이 덕을 세울 만큼 유익한 것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참된 덕을 세우는 삶을 요청합니다(고전 10:23). 특히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의 유익’이 아니라 ‘남의 유익’을 구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스스로에게 허용되는 모든 것을 다 행하는 자유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남의 유익을 따라 자신의 자유를 사용할 때 그 곳에 덕이 세워지고 믿음의 공동체가 든든히 설 수 있음을 웅변합니다(고전 10:24). 자신의 자유와 유익을 추구하는 자리에서 덕은 세워질 수 없습니다.

덕을 세우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의 덕을 세우는가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이유와 목적을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기 위함이라고 갈파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리마다 세워져야 할 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자신의 덕이 세워져서는 안 됩니다. 결국에 서야 할 덕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뿐입니다. 나의 공덕비(功德碑)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덕이 서린 골고다 십자가만 서야 합니다.

덕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게는 덕의 근거가 없습니다. 덕의 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신 당신의 공덕비가 세워지고 있는 곳은 없습니까?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어떻게 다시 세울 수 있겠습니까?

기도
“삶의 모든 자리에서 나의 공덕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세우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그랄 왕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불러 자초지종을 듣고 위기를 해소한다. 아브라함은 그런 그랄 왕을 위해 중보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20:8-18
한글본문.
8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 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9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10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11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12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13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14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종들을 이끌어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15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보기에 좋은 대로 거주하라 하고 16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되었느니라 17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18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

영어본문.
8 Early the next morning Abimelech summoned all his officials, and when he told them all that had happened, they were very much afraid. 9 Then Abimelech called Abraham in and said, “What have you done to us? How have I wronged you that you have brought such great guilt upon me and my kingdom? You have done things to me that should not be done.” 10 And Abimelech asked Abraham, “What was your reason for doing this?” 11 Abraham replied, “I said to myself, ‘There is surely no fear of God in this place, and they will kill me because of my wife.’ 12 Besides, she really is my sister, the daughter of my father though not of my mother; and she became my wife. 13 And when God had me wander from my father’s household, I said to her, ‘This is how you can show your love to me: Everywhere we go, say of me, “He is my brother.” ‘ ” 14 Then Abimelech brought sheep and cattle and male and female slaves and gave them to Abraham, and he returned Sarah his wife to him. 15 And Abimelech said, “My land is before you; live wherever you like.” 16 To Sarah he said, “I am giving your brother a thousand shekels of silver. This is to cover the offense against you before all who are with you; you are completely vindicated.” 17 Then Abraham prayed to God, and God healed Abimelech, his wife and his slave girls so they could have children again, 18 for the LORD had closed up every womb in Abimelech’s household because of Abraham’s wife Sarah.

도움말.
모든 종들(8절). 아비멜렉의 신하들을 가리킨다.
합당하지 아니한 일(9절). 해서는 안 될 일을 의미한다.
은 천 개(16절). 은 천 세겔로 약 11kg의 무게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집안을 어떻게 회복시키시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아비멜렉은 하나님의 경고에 어떻게 반응했는가(14-17절)?
? 물어봐. 아브라함에게는 어떤 두려움이 있었는가(11절)?
! 느껴봐. 나는 어려움 앞에서 아브라함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합리화와 변명을 늘어놓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에서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영역은 어느 곳인가?

Meditation. 변명하는 아브라함, 회개하는 아비멜렉.
아비멜렉 왕은 아브라함에게 진실을 추궁한다(9절). 그러자 아브라함은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환경을 탓하고(11절), 절반의 사실을 합리화하여 진실 아닌 진실로 자신의 정직함을 호소한다(12절). 게다가 이 일의 책임을 사라와 공모한 것으로 돌려 자신의 과실을 축소시키려고 한다(13절). 반면 아비멜렉은 어떤 변명도 늘어놓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회개를 행동으로 보여준다. 아브라함의 변명을 부끄럽게 할 만큼 철저한 사후처리를 한다. 아브라함에게 사과의 표시로 가축과 종들을 선물로 주고, 아내 사라도 돌려보내고, 땅을 허락해주고, 사라에게는 은 천 세겔로 그녀가 당했던 부끄러움을 보상해 준다. 오히려 불신자인 아비멜렉이 성도 아브라함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당신은 세상에서 묵묵히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고 있는가? 아니면 얄팍한 눈속임으로 처신했다가 진실이 드러나면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가? 주님은 성도가 세상의 소금이 되어 짠 맛을 내지 않으면, 오히려 밟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마 5:13). 이제는 구차한 변명을 버리고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할 때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랄로 내려간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또 한 번 거짓말하고,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를 데려간다.

성경본문. 창세기 20:1-7
한글본문.
1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3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4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7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영어본문.
1 Now Abraham moved on from there into the region of the Negev and lived between Kadesh and Shur. For a while he stayed in Gerar, 2 and there Abraham said of his wife Sarah, “She is my sister.” Then Abimelech king of Gerar sent for Sarah and took her. 3 But God came to Abimelech in a dream one night and said to him, “You are as good as dead because of the woman you have taken; she is a married woman.” 4 Now Abimelech had not gone near her, so he said, “Lord, will you destroy an innocent nation? 5 Did he not say to me, ‘She is my sister,’ and didn’t she also say, ‘He is my brother’? I have done this with a clear conscience and clean hands.” 6 Then God said to him in the dream, “Yes, I know you did this with a clear conscience, and so I have kept you from sinning against me. That is why I did not let you touch her. 7 Now return the man’s wife, for he is a prophet, and he will pray for you and you will live. But if you do not return her, you may be sure that you and all yours will die.”

도움말.
거기서(1절). 헤브론의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를 가리킨다(14:13, 18:1 참조).
그랄(1절). 팔레스타인 남쪽 경계에 있는 네게브 땅의 서쪽 지역으로 블레셋 족속에게 속한 땅으로 알려져 있다. 아브라함이 있던 곳에서 7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추정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처한 위기 가운데 어떻게 개입하시는가(3-7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그랄 왕을 위해 어떤 사명을 갖고 있는가(7절)?
? 물어봐.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2절)?
! 느껴봐. 나는 거짓말의 유혹 앞에 정직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끊어버려야 할 반복되는 죄는 무엇인가?

Meditation. 반복되는 거짓말, 붙드시는 은혜.
아브라함이 또 다시 아내를 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미 거짓말로 인해 애굽에서 아내를 빼앗겨 봤음에도(12:10-15)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결국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데려가는 위기를 겪게 된다. 아브라함이 거짓말하는 것을 보면 반복적인 패턴이 드러난다(12장 참조). 먼저 하나님이 있으라고 하신 약속의 땅을 떠난다. 전에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갔고, 이번에는 그랄로 옮겨갔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 직후에 그랬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약속(12:1-3)을 받은 후였고, 이번에도 아들을 주시리라는 약속(18:9) 이후였다.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그 자리를 우직하게 지켜야 함에도, 자리를 옮기고 거짓말을 내뱉는 반복적인 위기 패턴을 만들어간다. 이 때 또 다시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아브라함을 보호하신다.
하나님이 붙드시는 은혜가 없었다면 아브라함은 매번 위기를 넘길 수 없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당신 안에 뿌리내린 악한 죄의 습관들은 무엇인가? 거룩을 이루기 위해 붙들어주시는 은혜 가운데 제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해 다시 산으로 도망가서 굴에 피신한다. 그러나 여기서 두 딸이 아버지를 술로 유혹해 각각 아들을 임신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9:30-38
한글본문.
30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영어본문.
30 Lot and his two daughters left Zoar and settled in the mountains, for he was afraid to stay in Zoar. He and his two daughters lived in a cave. 31 One day the older daughter said to the younger, “Our father is old, and there is no man around here to lie with us, as is the custom all over the earth. 32 Let’s get our father to drink wine and then lie with him and preserve our family line through our father.” 33 That night they got their father to drink wine, and the older daughter went in and lay with him. He was not aware of it when she lay down or when she got up. 34 The next day the older daughter said to the younger, “Last night I lay with my father. Let’s get him to drink wine again tonight, and you go in and lie with him so we can preserve our family line through our father.” 35 So they got their father to drink wine that night also, and the younger daughter went and lay with him. Again he was not aware of it when she lay down or when she got up. 36 So both of Lot’s daughters became pregnant by their father. 37 The older daughter had a son, and she named him Moab ; he is the father of the Moabites of today. 38 The younger daughter also had a son, and she named him Ben-Ammi ; he is the father of the Ammonites of today.

도움말.
오늘날(37, 38절). 오늘날까지라는 의미이다.
배필(31절). 부부로서의 짝, 배우자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롯에게 산으로 가라고 지시한 것(19:17)은 결국 어떻게 이뤄지는가(30절)?
⬇ 아래로 인간. 롯의 두 딸은 굴에서 어떤 범죄를 저지르는가(33-35절)?
? 물어봐.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일까(1절, 19:4-5 참조)?
! 느껴봐. 나는 두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해소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기 위해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너무 쉽게 판단한다. 나의 생각으로 이해가 가지 않으면 쉽게 하나님의 인도를 수정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그곳으로 보내신 것은 그분의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롯은 이전에 산으로 도망가라고 이끄셨던 하나님의 인도를 수정해 소알로 도망갔다. 그러나 그곳도 소돔과 같은 타락한 도시였는지(19:4-5 참조) 결국 롯은 그곳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고 처음 하나님이 지시하셨던 산으로 도망간다.
이제 하나님이 보내신 안전한 곳에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다시 남은 가족과 함께 거룩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려고 힘썼어야 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서기를 구해야 했다. 그러나 롯의 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근친상간을 범하게 되고, 원치 않는 자녀를 낳게 된다. 하나님의 인도보다 자기 판단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기보다 두려움에 싸였던 롯은 훗날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모압과 암몬의 아버지가 된다. 당신은 어디로 가든지 보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신다. 롯은 그 가운데 구원을 받는다.

성경본문. 창세기 19:23-29
한글본문.
23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영어본문.
23 By the time Lot reached Zoar, the sun had risen over the land. 24 Then the LORD rained down burning sulfur on Sodom and Gomorrah–from the LORD out of the heavens. 25 Thus he overthrew those cities and the entire plain, including all those living in the cities–and also the vegetation in the land. 26 But Lot’s wife looked back, and she became a pillar of salt. 27 Early the next morning Abraham got up and returned to the place where he had stood before the LORD. 28 He looked down toward Sodom and Gomorrah, toward all the land of the plain, and he saw dense smoke rising from the land, like smoke from a furnace. 29 So when God destroyed the cities of the plain, he remembered Abraham, and he brought Lot out of the catastrophe that overthrew the cities where Lot had lived.

도움말.
엎어 멸하셨더라(25절). 원래 ‘하파크’란 단어를 번역한 것으로, 뒤엎었다(overthrew)는 의미다.
옹기 가마(28절). 질그릇이나 도기그릇을 굽는 시설로 기다란 굴같이 생겼고 아궁이와 굴뚝이 있다(furnace).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어떻게 심판하셨는가(24-25절)?
⬇ 아래로 인간.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어떻게 되었는가(26절)?
? 물어봐. 롯이 심판 가운데 구원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29절)?
! 느껴봐. 나는 누군가를 위해 간절히 중보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중보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Meditation. 내 삶에 ‘되돌리기’는 없다.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undo’라는 되돌리기 기능이 있다. 잘못 작성한 것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 우리 삶에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게 마련이지만 회개엔 되돌리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 가볍게 뒤를 돌아봐선 안 된다. 죄로부터 되돌아서기로 결단했으면 이제부터는 앞만 보고 가야 한다. 롯의 아내가 소돔에서 도망가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이유는 단 하나, 뒤돌아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롯의 아내의 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롯의 아내는 불과 유황으로 처참하게 파괴되는 소돔의 아우성 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동했다. 그곳에는 그동안 쏟아 부은 물질과 시간과 애정이 담겨 있는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안타깝기도 하고, 다시 보고 싶기도 했던 마음이 결국 롯의 아내로 하여금 뒤돌아보게 했던 것이다.
심판의 현장에 마음을 두어선 안 된다. 단호하게 결단하고 온전한 구원을 향해 전심으로 달려가야 한다. 미련을 접으라. 우리의 회개에 되돌리기는 없다. 당신은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결단했는가? 그랬다면 이제부터는 그리스도만 보고 달려가야 한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