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1.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9:1~14.

간단설명.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9:1~14
한글성경.
1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영어성경.
1Am I not free? Am I not an apostle? Have I not seen Jesus our Lord? Are you not the result of my work in the Lord? 2Even though I may not be an apostle to others, surely I am to you! For you are the seal of my apostleship in the Lord. 3This is my defense to those who sit in judgment on me. 4Don’t we have the right to food and drink? 5Don’t we have the right to take a believing wife along with us, as do the other apostles and the Lord’s brothers and Cephas? 6Or is it only I and Barnabas who must work for a living? 7Who serves as a soldier at his own expense? Who plants a vineyard and does not eat of its grapes? Who tends a flock and does not drink of the milk? 8Do I say this merely from a human point of view? Doesn’t the Law say the same thing? 9For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Do not muzzle an ox while it is treading out the grain.” Is it about oxen that God is concerned? 10Surely he says this for us, doesn’t he? Yes, this was written for us, because when the plowman plows and the thresher threshes, they ought to do so in the hope of sharing in the harvest. 11If we have sown spiritual seed among you, is it too much if we reap a material harvest from you? 12If others have this right of support from you, shouldn’t we have it all the more? But we did not use this right. On the contrary, we put up with anything rather than hinder the gospel of Christ. 13Don’t you know that those who work in the temple get their food from the temple, and those who serve at the altar share in what is offered on the altar? 14In the same way, the Lord has commanded that those who preach the gospel should receive their living from the gospel.

도움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1절). 예수님을 목격하는 것이 당시 사도의 자격으로 요구되는 기준이었음.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5절). 당시 부부가 함께 선교 사역을 하며 공동체의 지원을 받았음을 알 수 있음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11절).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경제적 지원을 받을 권리를 갖고 있었음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14절). 바울의 진술은 현실적 보은과 율법의 준수를 넘어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사도로서 누릴 수 있는 세 가지 권리는 무엇입니까?(4~6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12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자신의 권리를 누리기보다 복음 전파에 집중합니까?
! 느껴봐. 복음에 장애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지 않고 범사에 참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게 허락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됐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부름받은 자로 복음 전파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도 다른 사도들처럼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있으며, 배우자와 함께 생활비를 지원받을 자격이 있음을 환기시킵니다(4~6절). 사실 바울에게 있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역의 열매였기에, 이들이 바울을 대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7절). 그런데 바울은 율법도 인정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보여 줍니다(12절). 하지만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람의 행위에만 집중합니다. 그들은 바울의 행보를 다른 사도들과 비교하며, 바울이 결격 사유가 있어서 권리 행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오해에 매이지 않고, 오직 복음이 아무 장애 없이 전해져야 한다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나의 권리를 누리는 일이 한 명이라도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지 점검하며 복음의 확장을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것이 부름받은 자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며 책임임을 반드시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기꺼이 나의 권리도 포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30. QT큐티체조. 시편 Psalms 117:1~2.

간단설명, 모든 나라와 백성은 찬양하라

성경본문. 시편 Psalms 117:1~2
한글성경.
1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영어성경.
1Praise the LORD, all you nations; extol him, all you peoples. 2For great is his love toward us, and the faithfulness of the LORD endures forever. Praise the LORD.

도움말.
크시고(2절). ‘이기다’, ‘압도하다’의 의미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누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까?(1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며 찬송을 올립니까?(2절)
? 물어봐. 시인은 왜 모든 나라와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찬송해야 한다고 노래합니까?
! 느껴봐. 모든 나라와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상상하면 무엇이 느껴집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매일 하나님께 합당한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리고자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자로 바로 서기 위해 지녀야 할 자세와 결단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시편 117편은 성경 중에서 가장 짧은 장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는데, 그 대상의 범위를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으로 설정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시기에 모든 나라와 백성으로부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진실하심이 영원하심을 강조하면서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이는 주님의 사랑이 너무나도 압도적이며, 주님의 진리는 시간을 초월한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에 대해 모든 사람이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참조 딤전 2:4). 그러므로 모든 나라와 백성은 한량없이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온전히 올려 드려야 합니다. 나는 참된 예배자로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에 감복해, 영광의 찬송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까? 모든 열방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영광의 찬송을 온전히 올려 드릴 수 있는 예배자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모든 나라와 백성이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온전히 고백하는 데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29T큐티체조. 시편 Psalms 116:8~19.

간단설명.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

성경본문. 시편 Psalms 116:8~19
한글성경.
8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11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영어성경.
8For you, O LORD, have delivered my soul from death, my eyes from tears, my feet from stumbling, 9that I may walk before the LORD in the land of the living. 10I believed; therefore I said, “I am greatly afflicted.” 11And in my dismay I said, “All men are liars.” 12How can I repay the LORD for all his goodness to me? 13I will lift up the cup of salvation and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14I will fulfill my vows to the LORD in the presence of all his people. 15Precious in the sight of the LORD is the death of his saints. 16O LORD, truly I am your servant; I am your servant, the son of your maidservant ; you have freed me from my chains. 17I will sacrifice a thank offering to you and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18I will fulfill my vows to the LORD in the presence of all his people, 19in the courts of the house of the LORD– in your midst, O Jerusalem. Praise the LORD.

도움말.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10절). ‘고난당하다’, ‘왜 이리 고달프냐?’, ‘나는 참 약해졌다’라고 번역할 수도 있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13절).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을 베풀어 주셨음에 감사하기 위해 주님의 이름을 부름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15절).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의 죽음을 몹시 아끼시기 때문에, 쉽게 죽도록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뜻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고백합니까?(8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어떻게 보답하겠다고 합니까?(17~18절)
? 물어봐. 시인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보답하려는 시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나는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답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인은 주께서 자신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져 주셨다는 표현으로, 자신이 받았던 고통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해 고백합니다(8절). 시인은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믿었도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10절). 또한 시인은 이런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서원을 갚겠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14, 18절). 그는 하나님께 대한 서원을 위급한 상황 가운데 했다며 핑계 대지 않고, 신실하게 약속을 지킴으로써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내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늘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17절). 또한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제물과 영광스러운 찬송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높이는 참된 예배자로 사는 것이 은혜받은 자가 행해야 할 행동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해 어떻게 보답하고 있습니까?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을 온전히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신실하게 이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28. QT큐티체조. 시편 Psalms 116:1~7.

간단설명.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성경본문. 시편 Psalms 116:1~7
한글성경.
1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영어성경.
1I love the LORD, for he heard my voice; he heard my cry for mercy. 2Because he turned his ear to me, I will call on him as long as I live. 3The cords of death entangled me, the anguish of the grave came upon me; I was overcome by trouble and sorrow. 4Then I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 “O LORD, save me!” 5The LORD is gracious and righteous; our God is full of compassion. 6The LORD protects the simplehearted; when I was in great need, he saved me. 7Be at rest once more, O my soul, for the LORD has been good to you.

도움말.
사망의 줄, 스올의 고통(3절). 마치 시인이 사망의 줄로 꽁꽁 묶여 스올의 고통으로 끌려 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함. 자신이 처한 극심한 고통과 슬픔을 보여 줌
순진한 자(6절). 히브리어로 ‘페타임’으로 ‘어리석은 자’ 혹은 ‘단순한 자’라는 의미임. 순진하고 분별력이 없어 악인의 거짓과 함정을 보지 못하는 것을 뜻하거나, 음흉하거나 교활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 시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하나님께서 어떤 자를 지키시고 구원하신다고 고백합니까?(6절)
? 물어봐. 시인은 왜 여호와께서 순진한 자를 지키신다고 고백합니까?
! 느껴봐.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일평생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다짐하는 시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최근 내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은 무엇입니까? 내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언제, 어디서, 어떤 기도제목을 붙들고 기도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인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여호와를 사랑하며 그분께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고백합니다(1절). 시인이 인생의 수많은 고통 앞에서도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영혼을 건지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어떤 인간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통의 끝자락에 처한 상황을 드러냅니다(3절). 시인이 이 가운데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뿐이었습니다. 시인은 절망하거나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를 구원하시고 지키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집중해서 기도하는 자만이 모든 환란과 고통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고통과 슬픔 속에 있을 때에도 반드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27.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8~13.

간단설명.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8~13
한글성경.
8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9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영어성경.
8But food does not bring us near to God; we are no worse if we do not eat, and no better if we do. 9Be careful, however, that the exercise of your freedom does not become a stumbling block to the weak. 10For if anyone with a weak conscience sees you who have this knowledge eating in an idol’s temple, won’t he be emboldened to eat what has been sacrificed to idols? 11So this weak brother, for whom Christ died, is destroyed by your knowledge. 12When you sin against your brothers in this way and wound their weak conscience, you sin against Christ. 13Therefore, if what I eat causes my brother to fall into sin, I will never eat meat again, so that I will not cause him to fall.

도움말.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10절). 우상 신전에서 먹는 행위를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들이 자유를 누림에 있어서 무엇을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행하겠다고 선언합니까?(1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자유를 사용함에 있어서 연약한 자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선포합니까?
! 느껴봐. 나의 자유가 연약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바울의 주장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자유와 권리를 주장할 때, 배려해야 할 주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주변에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을 배려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신앙 지식보다 형제 사랑을 강조하며 우상의 집에서 앉아 먹는 것을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사실 우상의 집에서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주장은, 하나님과 믿음에 관해 ‘지식’의 입장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자의 경우, 이 같은 행동을 보고 우상과 타협해도 된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10절).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신앙 지식으로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시키지 말고, 그를 형제로 여겨 오해할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또한 바울은 연약한 양심을 가진 성도를 상하게 하는 것은, 예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12절). 이처럼 지식적으로 죄의 문제와 무관하다 할지라도 공동체 안에 덕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 행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형제라는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식에 기초한 자유보다, 연약한 형제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더욱 중요합니다. 성도라면 형제를 귀히 여기고, 사랑의 정신으로 이들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나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주위에 있는 형제를 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26.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1~7.

간단설명.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8:1~7
한글성경.
1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4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영어성경.
1Now about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we all possess knowledge.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 2The man who thinks he knows something does not yet know as he ought to know. 3But the man who loves God is known by God. 4So then, about eating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an idol is nothing at all in the world and that there is no God but one. 5For even if there are so-called gods, whether in heaven or on earth (as indeed there are many “gods” and many “lords”), 6yet for us there is but one God, the Father, from whom all things came and for whom we live; and there is but one Lord, Jesus Christ, through whom all things came and through whom we live. 7But not everyone knows this. Some people are still so accustomed to idols that when they eat such food they think of it as having been sacrificed to an idol, and since their conscience is weak, it is defiled.

도움말.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1절). 당시 신전 중심으로 사회생활이 이뤄지던 고린도에서는 우상에게 바친 제물이 시장으로 나와 일반 고기와 구별 없이 팔렸는데, 성도가 이런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고린도교회 안에 있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우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라고 명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라고 말합니까?(6절)
? 물어봐. 왜 바울은 우상에 대해 말하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를 설명합니까?
! 느껴봐. 우상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면서, 하나님만 주로 고백하도록 가르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요즘 내게 하나님 이외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마음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시라고 고백하며, 내가 갖고 있는 세상적 우상을 버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우상의 제물로 바쳐진 음식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우상을 살아 있다고 믿으며,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는 문제로 마음에 걸려 하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7절). 그들은 오랫동안 우상을 섬겨 우상이 주는 영향력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세상의 우상은 아무것도 아님을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신이라고 주장합니다(5~6절). 이처럼 복음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보다 미신, 돈, 직장, 학벌과 같은 세상의 우상에게 더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단지 세상의 복을 주는 신으로만 여겨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생명과 역사의 주인 되시며, 인류를 온전히 다스리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만이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이며, 예수님만이 창조주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과 우상을 버리고, 자유하게 하시는 복음의 진리를 깨달으며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만이 나를 다스리신다는 진리를 믿으며 오직 주만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25.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36~40.

간단설명. 주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7:36~40
한글성경.
36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7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8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9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영어성경.
36If anyone thinks he is acting improperly toward the virgin he is engaged to, and if she is getting along in years and he feels he ought to marry, he should do as he wants. He is not sinning. They should get married. 37But the man who has settled the matter in his own mind, who is under no compulsion but has control over his own will, and who has made up his mind not to marry the virgin–this man also does the right thing. 38So then, he who marries the virgin does right, but he who does not marry her does even better. 39A woman is bound to her husband as long as he lives. But if her husband dies, she is free to marry anyone she wishes, but he must belong to the Lord. 40In my judgment, she is happier if she stays as she is–and I think that I too have the Spirit of God.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약혼녀를 둔 남자들에게 어떤 지침을 줍니까?(36~38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남편을 여읜 과부의 경우 결혼에 관해 어떻게 할 것을 권합니까?(39~40절)
? 물어봐. 바울은 왜 결혼과 재혼 문제에 있어서 분명한 명령을 주지 않습니까?
! 느껴봐. 주 안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내적 확신에 따라 분별력 있게 결정해야 한다는 바울의 권면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게 주어진 자유와 선택을 주 안에서 누리려고 애쓴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유를 주 안에서 누리기 위해 결단해야 할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약혼녀를 둔 남자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어떤 남자가 결혼을 단념하는 것이 약혼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결혼할 것을 권합니다(36절).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성적인 욕구를 통제할 수 있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도 잘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37절). 이처럼 바울은 결혼이 죄의 문제가 아님을 명확히 했고,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내적 확신에 따라 행하는 것을 중요한 기준으로 여깁니다. 이어서 과부에게도 지침이 주어졌는데, 남편이 죽었을 경우에는 자유로워져서 재혼이 가능하지만 오직 주 안에서만 할 것을 강조합니다(39절). 이는 사람에게 결정할 자유를 주지만, ‘주 안에서’라는 경계선을 허락하심으로써 결혼 문제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원치 않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락된 자유라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기준 안에서 행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주 안에서’라는 선을 정확히 지켜, 아버지 하나님의 보호 안에 온전히 거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내게 주어진 자유를 주 안에서만 사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온전한 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