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셈으로부터 아브람까지 이어지는 열 명의 족보가 소개되고, 이어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의 족보를 자세히 소개하며 아브람의 등장을 예고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1:10-32
한글본문.
10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영어본문.
10 This is the account of Shem. Two years after the flood, when Shem was 100 years old, he became the father of Arphaxad. 11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Arphaxad, Shem lived 5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2 When Arphaxad had lived 35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Shelah. 13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Shelah, Arphaxad lived 403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4 When Shelah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Eber. 15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Eber, Shelah lived 403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6 When Eber had lived 34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Peleg. 17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Peleg, Eber lived 43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18 When Peleg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Reu. 19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Reu, Peleg lived 209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0 When Reu had lived 32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Serug. 21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Serug, Reu lived 207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2 When Serug had lived 3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Nahor. 23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Nahor, Serug lived 200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4 When Nahor had lived 29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Terah. 25 And after he became the father of Terah, Nahor lived 119 years and had other sons and daughters. 26 After Terah had lived 70 years, he became the father of Abram, Nahor and Haran. 27 This is the account of Te-rah. Terah became the father of Abram, Nahor and Haran. And Haran became the father of Lot. 28 While his father Terah was still alive, Haran died in Ur of the Chaldeans, in the land of his birth. 29 Abram and Nahor both married. The name of Abram’s wife was Sarai, and the name of Nahor’s wife was Milcah; she was the daughter of Haran, the father of both Milcah and Iscah. 30 Now Sarai was barren; she had no children. 31 Terah took his son Abram, his grandson Lot son of Haran, and his daughter-in-law Sarai, the wife of his son Abram, and together they set out from Ur of the Chaldeans to go to Canaan. But when they came to Haran, they settled there. 32 Terah lived 205 years, and he died in Haran.

도움말.
벨렉(16절). 10장에 나오는 족보에 의하면 벨렉 때에 세상이 나뉘었지만 그에 대한 언급은 생략한 채로 아우 욕단의 계보가 이어졌었는데(10:25 이하 참조), 그 생략됐던 벨렉의 후손이 소개되고 그 끝에 아브람이 등장한다.
르우(18절). 르우엘과 같은 말로,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이다.
갈대아인의 우르(28절). 페르시아만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이며, 유브라데 강과 티그리스 강의 하류에 위치한 도시이다. 현재 이라크의 남부 지역이고, 수메르 시대의 주요 도시로 달숭배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하란(31절). 우르에서 약 800km 떨어진 지역으로 아모리 족속의 중심지였고 상업이 발달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셈부터 아브람까지 이어지는 세대 가운데 함께하심을 어떻게 엿볼 수 있는가(18절, 뜻풀이 참조)?
⬇ 아래로 인간. 데라는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날 때 누구 누구를 데리고 가는가(31절)?
? 물어봐. 데라는 왜 가족들을 데리고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했을까(31절,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생명의 언어를 이어가는 사람들.
셈의 족보에서 아담의 족보와 비슷한 것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아담의 10대손으로 특별한 사명을 감당한 노아가 등장했다면 셈의 10대손으로 아브람이 등장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셈의 족보는 특별히 세상이 나뉘는 기준이 됐던 벨렉(10:25) 뒤로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의 르우로 이어져 그 후손들이 하나님과 가까이 하며 그분의 음성을 들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이런 순종은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에게서도 볼 수 있다. 데라는 당대 최고 제국인 수메르의 수도 우르에 머물고 있었다. 이 지역은 셈의 후손들이 정착해 살던 지역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했다. 정착하지 않고 흩어지려 했던 데라의 모습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게 된다. 이는 아브람으로 이어지는 셈의 후손에게 바벨의 언어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생명의 말씀을 붙드는 신앙의 유산이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가? 하나님과 함께하며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인류는 시날 평지에 모여 자신의 힘과 명예를 과시하려고 바벨탑을 쌓는다. 이것을 보신 하나님은 이들의 계획을 저지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11:1-9
한글본문.
1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영어본문.
1 Now the whole world had one language and a common speech. 2 As men moved eastward, they found a plain in Shinar and settled there. 3 They said to each other, “Come, let’s make bricks and bake them thoroughly.” They used brick instead of stone, and tar for mortar. 4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and not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5 But the LORD came down to see the city and the tower that the men were building. 6 The LORD said, “If as one people speaking the same language they have begun to do this, then nothing they plan to do will be impossible for them. 7 Come, let us go down and confuse their language so they will not understand each other.” 8 So the LORD scattered them from there over all the earth, and they stopped building the city. 9 That is why it was called Babel — because there the LORD confused the language of the whole world. From there the LORD scattered them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도움말.
동방(2절). 가나안 땅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가리킨다.
자~하자(let’s~)(3절). 원문으로 보면 부드럽게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동원하는 명령형의 표현이다. 이것은 사회 시스템 아래에서 그 시스템이 강요하는 요구를 필연적,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표현이다.
바벨(9절). ‘혼잡하게 하다’란 동사에서 파생된 ‘혼란’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모이려는 인류를 어떻게 하시는가(4, 9절, 1:28 참조)?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이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내건 목표는 무엇인가(4절)?
? 물어봐. 인류는 본래 어떤 관계였는가(6절)?
! 느껴봐. 나는 흩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다른 이들의 깊은 내면의 언어를 잘 듣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Meditation. 공동체의 언어를 회복하라.
요즘 군대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부적응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고 한다. ‘큰 인물이 되어야 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야 한다’ 등과 같은 바벨의 언어로 융단폭격을 가하고, 자녀의 아픔과 고통의 언어를 외면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바벨의 언어는 듣기에는 멋지지만, 매우 위험한 언어다. 바벨 언어의 특징은 세상의 시스템이 요구하는 것을 강제로 하게 하면서 공동체의 시스템에 노예처럼 묶어버리는 것이다(3-4절). 그러나 이 언어는 하나님이 폐기처분하신 언어다. 조금 지나면 사람들은 이 언어에서 불신과 탐욕, 이기심을 경험하고 상처받는다. 하나님은 다시 이 공동체를 흩으시고, 신약시대에 이르러 하나님을 찬양하는 생명의 언어, 언약공동체의 언어가 흘러나오게 하신다(행 2:1-11).
당신 안에 있는 바벨의 언어는 무엇인가? 회복해야 할 생명의 언어, 공동체의 언어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의 족보가 펼쳐진다. 이는 온 세상에 흩어져 사는 인류의 기원과 토대가 된다.

성경본문. 창세기 10:1-32
한글본문.
1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웨과 예라와 27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영어본문.
1 This is the account of Shem, Ham and Ja-pheth, Noah’s sons, who themselves had sons after the flood. 2 The sons of Japheth: Gomer, Magog, Madai, Javan, Tubal, Meshech and Tiras. 3 The sons of Gomer: Ashkenaz, Ri-phath and Togarmah. 4 The sons of Javan: Elishah, Tarshish, the Kittim and the Rodanim. 5 (From these the maritime peoples spread out into their territories by their clans within their nations, each with its own language.) 6 The sons of Ham: Cush, Mizraim, Put and Canaan. 7 The sons of Cush: Seba, Havilah, Sabtah, Raamah and Sabteca. The sons of Raamah: Sheba and Dedan. 8 Cush was the father of Nimrod, who grew to be a mighty warrior on the earth. 9 He was a mighty hunter before the LORD; that is why it is said, “Like Nimrod, a mighty hunter before the LORD.” 10 The first centers of his kingdom were Babylon, Erech, Akkad and Calneh, in Shinar. 11 From that land he went to Assyria, where he built Nineveh, Rehoboth Ir, Calah 12 and Resen, which is between Nineveh and Calah; that is the great city. 13 Mizraim was the father of the Ludites, Anamites, Lehabites, Naphtuhites, 14 Pathrusites, Casluhites (from whom the Philistines came) and Caphtorites. 15 Canaan was the father of Sidon his firstborn, and of the Hittites, 16 Jebusites, Amorites, Girgashites, 17 Hivites, Arkites, Sinites, 18 Arvadites, Ze-marites and Hamathites. Later the Canaanite clans scattered 19 and the borders of Canaan reached from Sidon toward Gerar as far as Gaza, and then toward Sodom, Gomorrah, Ad-mah and Zeboiim, as far as Lasha. 20 These are the sons of Ham by their clans and languages, in their territories and nations. 21 Sons were also born to Shem, whose older brother was Japheth; Shem was the ancestor of all the sons of Eber. 22 The sons of Shem: Elam, Asshur, Arphaxad, Lud and Aram. 23 The sons of Aram: Uz, Hul, Gether and Meshech. 24 Arphaxad was the father of Shelah, and Shelah the father of Eber. 25 Two sons were born to Eber: One was named Peleg, because in his time the earth was divided; his brother was named Joktan. 26 Joktan was the father of Almodad, Sheleph, Hazarmaveth, Jerah, 27 Hadoram, Uzal, Diklah, 28 Obal, Abimael, Sheba, 29 Ophir, Havilah and Jobab. All these were sons of Joktan. 30 The region where they lived stretched from Mesha toward Sephar, in the eastern hill country. 31 These are the sons of Shem by their clans and languages, in their territories and nations. 32 These are the clans of Noah’s sons, according to their lines of descent, within their nations. From these the nations spread out over the earth after the flood.

도움말.
바닷가의 땅(5절). 지중해와 에게 해 지역과 섬 지역을 말한다.
구스, 미스라임(6절). 지금의 에디오피아와 이집트다.
니므롯(8절). 이스라엘을 혹독하게 괴롭힌 바빌론과 앗시리아의 선조이다.
시날 땅(10절). 남부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바벨탑이 세워진 곳이다.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30절). 아라비아 서쪽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노아의 자손으로 하여금 어느 정도로 번성하게 하셨는가(32절)?
⬇ 아래로 인간. 셈, 함, 야벳 중 누가 가장 번성하는가(6-20절)?
? 물어봐. 흩어진 자손들의 숫자가 모두 70여 민족을 이룬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 느껴봐. 나는 세상에서의 강성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함을 깨닫고 있는가(25절, 메디테이션 참조)?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Meditation. 다르게 살라.
노아의 세 아들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흩어져 생육하고 번성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흩어진 민족의 수가 모두 70민족이 되는데, 여기 70이란 숫자는 온 인류를 총체적으로 나타낸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자손들이 70명이고(창 46장), 또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장로가 70인이었다. 예수님도 70명의 제자들을 파송하셨다. 이것은 온 열방을 구원하려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러나 이것은 완벽한 번성이 아니었다. 여전히 죄의 영향력 아래 있는 번성이었다. 실제 가장 번성한 민족은 함의 자손들이었다. 함은 니므롯과 같은 용감한 사냥꾼의 무력을 앞세워 열방을 빠르게 정복해 나갔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상경영은 니므롯과 함께 있지 않았다. 세상은 셈의 자손인 벨렉에 이르러 명확하게 나뉜다고 선언한다(25절).
하나님은 세상의 부함과 성공과 상관없이 자신을 경외하는 백성을 통해 뜻을 이루어가신다. 당신의 삶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경륜이 드러나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성공공식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4-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어느 날 포도주에 취해 장막 안에서 벌거벗고 자고 있었다. 이 실수를 발견한 함과 이를 덮어준 셈과 야벳의 행동이 대조된다.

성경본문. 창세기 9:18-29
한글본문.
18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29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영어본문.
18 The sons of Noah who came out of the ark were Shem, Ham and Japheth. (Ham was the father of Canaan.) 19 These were the three sons of Noah, and from them came the people who were scattered over the earth. 20 Noah, a man of the soil, proceeded to plant a vineyard. 21 When he drank some of its wine, he became drunk and lay uncovered inside his tent. 22. Ham, the father of Canaan, saw his father’s nakedness and told his two brothers outside. 23 But Shem and Japheth took a garment and laid it across their shoulders; then they walked in backward and covered their father’s nakedness. Their faces were turned the other way so that they would not see their father’s nakedness. 24 When Noah awoke from his wine and found out what his youngest son had done to him, 25 he said, “Cursed be Canaan! The lowest of slaves will he be to his brothers.” 26 He also said,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Shem! May Canaan be the slave of Shem. 27 May God extend the territory of Japheth; may Japheth live in the tents of Shem, and may Canaan be his slave.” 28 After the flood Noah lived 350 years. 29 Altogether, Noah lived 950 years, and then he died.

도움말.
벌거벗은지라(21절). 스스로 벌거벗은 행동을 의미한다.
보고(22절). 잠깐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주목하여 보고 감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죄의 욕심에 끌려 흥미를 갖고 주목하고 감상하며 죄의 욕심을 키웠다는 의미이다.
셈의 장막(27절). 셈의 주거지, 셈의 후손들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노아에게 어떤 복을 주셨는가(19-20절)?
⬇ 아래로 인간. 노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 가운데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가(21절)?
? 물어봐. 함이 아버지의 하체를 본 것이 왜 노아의 분노를 일으켰을까(22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나는 아무 조건 없이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허물을 덮어주기 위해 힘써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가까운 사이일수록.
당대의 완전한 자요, 의인이었던 노아(6:9)가 술에 취해 벌거벗은 채로 하체를 드러내고 누워 있었다. 어쩌다 이런 방탕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을까? 홍수 이후 그동안 유지했던 영적 긴장감이 풀어졌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땅위의 풍요로움에 취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적 긴장 이후에 틈타 찾아오는 시험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시험은 보통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오게 마련이다. 노아의 부끄러운 모습을 지나가던 함이 보았다. 그냥 본 것이 아니다. 놀랍고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죄의 욕심에 끌려 흥미를 갖고 주목하면서 감상했다. 그리고는 이 재미난 볼거리를 두 형제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두 형제는 함의 흥분에 동요하지 않고 아버지의 옷을 어깨에 매고 조용히 뒷걸음질로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덮고 돌아온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눈에 보이는 허물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덮어주어야 한다. 당신은 어떠한가?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인가, 비난하는 사람인가? 당신이 진실한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줘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벧전 4:8)?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홍수 이후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축복하시며 새롭게 언약을 세우시고 그 증거로 무지개를 주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9:1-17
한글본문.
1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영어본문.
1 Then God blessed Noah and his sons, saying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and fill the earth. 2 The fear and dread of you will fall upon all the beasts of the earth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upon every creature that moves along the ground, and upon all the fish of the sea; they are given into your hands. 3 Everything that lives and moves will be food for you. Just as I gave you the green plants, I now give you everything. 4 “But you must not eat meat that has its lifeblood still in it. 5 And for your lifeblood I will surely demand an accounting. I will demand an accounting from every animal. And from each man, too, I will demand an accounting for the life of his fellow man. 6 “Whoever sheds the blood of man, by man shall his blood be shed; for in the image of God has God made man. 7 As for you,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multiply on the earth and increase upon it.” 8 Then God said to Noah and to his sons with him: 9 “I now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 and with your descendants after you 10 and with every living creature that was with you — the birds, the livestock and all the wild animals, all those that came out of the ark with you — every living creature on earth. 11 I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 Never again will all life be cut off by the waters of a flood; never again will there be a flood to destroy the earth.” 12 And God said, “This is the sign of the covenant I am making between me and you and every living creature with you, a covenant for all generations to come: 13 I have set my rainbow in the clouds, and it will be the sign of the covenant between me and the earth. 14 Whenever I bring clouds over the earth and the rainbow appears in the clouds, 15 I will remember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all living creatures of every kind. Never again will the waters become a flood to destroy all life. 16 Whenever the rainbow appears in the clouds, I will see it and remember the everlasting covenant between God and all living creatures of every kind on the earth.” 17 So God said to Noah, “This is the sign of the covenant I have established between me and all life on the earth.”

도움말.
손에 붙였음이니라(2절). 돌봄(책임) 아래 두었다, 너희의 권위 아래 두었다는 뜻이다.
무지개(13절). 히브리 원문 ‘케쉐트’는 활(bow)을 의미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무기를 하늘에 가두어두심을 상징하기도 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언약의 증거로 무엇을 주셨는가(14-16절)?
⬇ 아래로 인간. 홍수 이후 사람에게 새롭게 허락된 건 무엇인가(3절)?
? 물어봐. 하나님이 친히 언약을 세우겠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10, 12, 15, 16, 17절)?
! 느껴봐. 나는 홍수 심판 후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처럼 우리의 연약함을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출발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선포하시는 말씀을 보면 땅도 사람도 이전보다 연약한 상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땅의 모든 생물이 사람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땅 위의 생물들이 인간의 죄성에 영향을 받아 사람도 서슴치 않고 해를 입히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둘째, 인류에게 육식을 허용하신다. 이제 땅의 식물은 충분한 영양분을 갖지 못하는 연약한 상태가 되었다. 육식으로 영양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셋째, 피를 먹지 말라고 당부하신다. 피는 생명인데, 피를 흘리다보면 사람의 피를 흘리는 것도 우습게 여길 것이고, 그러다 보면 새 언약의 공동체가 죄로 인해 점점 균열이 갈 것이기 때문이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26. 주일에는 읽는 QT. 광야의 미학 3.

간단설명.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잎을 모을 수가 없다. - 필페이

한글본문. 로마서 5:3-4
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영어본문.
3 Not only so, but we also rejoice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4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Meditation. 광야 저 편 가나안.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는 동안, 거쳐 가야 했던 시나이 반도에는 다섯 개의 광야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민 33:5-37). 그런데 그 광야들의 이름이 갖고 있는 뜻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수르 광야는 장벽, 에담 광야는 쟁기 날, 신 광야는 가시, 시내 광야는 가시가 많은, 바란 광야는 동굴이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들은 광야 섭리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나타냅니다. 광야는 그리스도인의 순례 여정에 돌연 장벽처럼 다가섭니다. 수르 광야의 섭리입니다. 길을 멈추라는 사인입니다. 그리고 쟁기 날이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에담 광야가 열린 것입니다. 인생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신호입니다. 그 쟁기 날을 피할 수도 없는 이유는 날카로운 가시들이 좌우에서 찌르기 때문입니다. 신 광야와 시내 광야가 둘러선 것입니다. 더욱이 장벽과 같은 광야는 어느 새 동굴과 같이 우리를 덮습니다. 바란 광야를 만나게 됩니다.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어둠이 삶의 자리를 장악해 옵니다.

그러나 광야가 아무리 넓은 들(廣野)이라 해도 그 끝은 있습니다. 광야는 그 끝을 가나안에 맞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광야를 돌게 하셨습니다. 광야는 가나안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환난의 광야가 열릴 때 즐거워한다고 고백합니다(롬 5:3). 광야의 미학을 꿰뚫어보았기 때문입니다. 환난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루게 하는 광야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눈 여겨 볼 것은 ‘연단’이라는 단어입니다. 헬라어로 ‘도키메’인데, 훈련의 과정이 아니라 훈련을 믿음으로 인내할 때 주시는 인증과 확인을 의미합니다. 소위 품질 보증입니다. 품질이 보증되면 무엇이든지 맡겨도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 가나안을 맡아 누릴 수 있도록 광야에서 품질 보증의 과정을 거치신 것입니다.

광야는 가나안을 위해 존재합니다. 지금 당신이 광야를 걷고 있다는 사실보다 분명한 것은 가나안이 당신 앞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 광야를 믿음의 인내로 건너 연단에 이를 때, 가나안의 지평이 당신 앞에 열릴 것입니다. 지금 어떤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까? 그 광야 너머에 점점 가까워지는 가나안의 지경을 믿음으로 바라며 오늘 당신이 인내로써 걸음 걸어야 할 일들은 무엇이겠습니까?

기도
“광야의 현상보다 가나안의 이상을 더 주목하면서 오늘도 인내하며 연단을 이루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홍수의 물이 걷히자 방주 안에 있던 노아와 그의 가족, 생물들이 밖으로 나온다. 노아는 나오자마자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린다.

성경본문. 창세기 8:13-22
한글본문.
13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영어본문.
13 By the first day of the first month of Noah’s six hundred and first year, the water had dried up from the earth. Noah then removed the covering from the ark and saw that the surface of the ground was dry. 14 By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second month the earth was completely dry. 15 Then God said to Noah, 16 “Come out of the ark, you and your wife and your sons and their wives. 17 Bring out every kind of living creature that is with you — the birds, the animal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 so they can multiply on the earth and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upon it.” 18 So Noah came out, together with his sons and his wife and his sons’ wives. 19 All the animal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nd all the birds — everything that moves on the earth — came out of the ark, one kind after another. 20 Then Noah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taking some of all the clean animals and clean birds, he sacrificed burnt offerings on it. 21 The LORD smelled the pleasing aroma and said in his heart: “Never again will I curse the ground because of man, even though 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 And never again will I destroy all living creatures, as I have done. 22 “As long as the earth endures, seedtime and harvest, cold and heat, summer and winter, day and night will never cease.”

도움말.
초하룻날(13절). 그 달의 첫째 날이다.
향기(21절). 불살라 드리는 제사에서 생기는 냄새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홍수 이후 방주 밖으로 나오는 인류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처음 한 일은 무엇인가(20절)?
? 물어봐. 방주에 창이 아닌 뚜껑을 낸 이유는 무엇일까(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예배를 얼마나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내려놔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노아의 우선순위.
노아는 방주 뚜껑을 열고 지면에서 물이 걷힌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섣부르게 방주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육안으로 확인했어도 노아는 말씀의 확증을 기다렸던 것이다. 노아는 우선순위가 분명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우선적인 판단조건이었던 것이다. 이는 방주에 위로 향한 뚜껑을 냈다는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홍수 가운데 노아가 바라봐야 할 것은 오직 말씀하시는 하나님 한 분뿐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그제야 방주 밖으로 나온다. 방주로 나와서도 노아는 곧바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린다. 오직 주님만이 우선순위가 된 예배(번제의 향기)를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신다. 그리고 앞으로 비록 사람이 악하더라도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노라 약속하신다. 또한 아담에게 축복하셨던 것처럼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우선순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지금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누가 기뻐할 만한 우선순위로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