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동행하라
성경본문. 사사기 Judges 14:1-7
한글성경.
1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5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영어성경.
1Samson went down to Timnah and saw there a young Philistine woman. 2When he returned, he said to his father and mother, “I have seen a Philistine woman in Timnah; now get her for me as my wife.” 3His father and mother replied, “Isn’t there an acceptable woman among your relatives or among all our people? Must you go to the uncircumcised Philistines to get a wife?” But Samson said to his father, “Get her for me. She’s the right one for me.” 4(His parents did not know that this was from the LORD, who was seeking an occasion to confront the Philistines; for at that time they were ruling over Israel.) 5Samson went down to Timnah together with his father and mother. As they approached the vineyards of Timnah, suddenly a young lion came roaring toward him. 6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in power so that he tore the lion apart with his bare hands as he might have torn a young goat. But he told neither his father nor his mother what he had done. 7Then he went down and talked with the woman, and he liked her.
도움말.
딤나(1). 단 지파에게 분배된 땅이지만, 당시에는 블레셋의 지배하에 있었음.
내가 그 여자를 좋아라오니(3). ‘그 여자가 내 눈에 옳으니’로 직역됨.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4). 한글 성경에는 주체가 삼손처럼 번역돼 있지만, 원어의 의미는 삼손을 통해 블레셋을 치려 하셨다는 뜻임.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4). 삼손의 삶은 도덕적 측면에서 얼룩투성이지만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삼손을 사용하고자 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삼손은 누구와 혼인하고자 했으며, 부모의 반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3)
⬇ 아래로 인간.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한 계획은 누구로부터 나온 것입니까?(4)
? 물어봐.하나님은 왜 자기 눈에 좋은대로 행하는 삼손을 통해 블레셋을 치려하십니까?
! 느껴봐.제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는 사사 삼손은 통해서라도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욕심과 맘에 끌리는 대로 행동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허물 많은 인간을 통해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뤄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여호와의 사자가 탄생 예고까지 했던 삼손의 첫 번째 행보는 안타깝게도 이방 여인에게 구애하는 것이었습니다. 삼소는 딤나에 사는 블레셋 여자에게 마음을 뺏겨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갑니다. 삼손의 부모는 이방 민족과의 혼인을 당연히 반대했지만, 삼손은 그 여자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그 여자를 데려와 달라고 합니다(1-3). 이처럼 나실인으로 부름받아 사사로 섬겨야 할 삼손은 자신의 정욕에 사로잡혀 본분을 망각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삼손을 통해 블레셋을 치려는 계획을 갖고 이었습니다(4).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실망스러운 지도자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상활 속에서도 삼손을 통해 그분의 섭리를 행하십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한 삼손은 딤나의 포도원에서 만난 힘쎈 사자도 쉽게 상대합니다(6).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암담한 현실 가운데서도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져 가고 있음을 신뢰해야 합니다. 물론 삼손과 같은 잘못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동행하는 성도가 돼야 할 것입니다. 내 소원을 이루는 것이 행복이라는 세상의 거짓 메시지를 버리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