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3.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2:1~11.

간단설명. 나를 위해 쌓고 누렸으나 헛되도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2:1~11
한글성경.
1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3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4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5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7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8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영어성경.
1I thought in my heart, “Come now, I will test you with pleasure to find out what is good.” But that also proved to be meaningless. 2″Laughter,” I said, “is foolish. And what does pleasure accomplish?” 3I tried cheering myself with wine, and embracing folly–my mind still guiding me with wisdom. I wanted to see what was worthwhile for men to do under heaven during the few days of their lives. 4I undertook great projects: I built houses for myself and planted vineyards. 5I made gardens and parks and planted all kinds of fruit trees in them. 6I made reservoirs to water groves of flourishing trees. 7I bought male and female slaves and had other slaves who were born in my house. I also owned more herds and flocks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8I amassed silver and gold for myself, and the treasure of kings and provinces. I acquired men and women singers, and a harem as well–the delights of the heart of man. 9I became greater by far than anyone in Jerusalem before me. In all this my wisdom stayed with me. 10I denied myself nothing my eyes desired; I refused my heart no pleasure. My heart took delight in all my work, and this was the reward for all my labor. 11Yet when I surveyed all that my hands had done and what I had toiled to achieve, everything was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nothing was gained under the sun.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가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한 일은 무엇입니까?(4~8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가 자신이 한 일과 모든 수고에 대해 내린 결론은 무엇입니까?(11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자신의 수고가 다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에 불과하다고 고백합니까?
!느껴봐. 인생의 희락과 성취가 주는 즐거움도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애쓰는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를 위해 즐거움을 쌓는 대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내 은사 중 어떤 것으로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인생의 선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삶의 낙을 누리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사업을 크게 하기도 했고, 집들도 지었으며, 여러 동산과 포도원, 과원 등 각종 소유를 채우는 데 집중했습니다(4~6절). 많은 종들을 부려 보기도 했으며, 은금과 보배 등 귀한 것들을 모으기도 했고, 처첩들도 많이 뒀는데, 이 모든 부유함이 자신의 선대보다 더 풍성하다고 말합니다(7~8절). 전도자는 이런 삶을 통해 얻은 즐거움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10절). 하지만 이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이 또한 바람을 잡는 것처럼 흔적도 남지 않는 무익한 일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11절). 전도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성취했지만, 그런 즐거움은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며 영원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희락을 직접 누린다 해도, 그것은 삶의 본질이 아닙니다. 혹시 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바람을 잡는 일에 많은 시간을 들여 헛되이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즐거움도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영원히 누릴 기쁨을 소망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