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4:21-25.

간단설명.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그 판단 기준으로 자신이 판단을 받는다는 것이다. 성도가 가져야 할 마땅한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4:21-25
한글본문.
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영어본문.
21.He said to them, “Do you bring in a lamp to put it under a bowl or a bed? Instead, don’t you put it on its stand? 22.For whatever is hidden is meant to be disclosed, and whatever is concealed is meant to be brought out into the open. 23.If anyone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24.”Consider carefully what you hear,” he continue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and even more. 25.Whoever has will be given mor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도움말.
헤아림으로(24절). 어떤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Your standard of measure, NASB)으로, 가치관 혹은 세계관을 말한다. 성경 말씀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하나님 나라의 것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25절).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풍성히 얻는다. 그 나라가 점점 더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가치관이 없는 자들은 갖고 있던 것마저도 무용지물이 되어 결국 빼앗기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해 오신 일은 무엇인가(23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이 가지는 가치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24절)?
? 물어봐. 사람들에게서 영적인 영역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25절)?
! 느껴봐. 당신은 날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변화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드러내는가, 아니면 감추고 있는가?

Meditation. 드러내는가, 숨기는가.
사람들은 모두 어떤 일과 상황에 대해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가치관(value system) 혹은 세계관(world view)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의 판단 기준이 얼마나 옳은가 하는 것이다. 이는 윤리적 영역으로,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가르치셨던 것들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주님은 유대주의(Judaism)에 물들어 있는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전환되도록 3년 동안 가르치셨다. 하나님 나라의 빛을 세상에 가져오셨고, 구속사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줄곧 나타내셨다(계시).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세상에 나타내신 마지막 계시자였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은 그 계시를 세상에 나타내는 빛 역할을 해야 한다. 빛의 증인으로서 등경 위에 빛을 두어야 하는 역할로 부르심을 받았다.
당신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얼마나 접근해 있는가? 당신은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세상에 나타내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4:1-20.

간단설명. 씨 뿌리는 비유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내용인가? 이 비유에서 뿌리는 자와 씨를 받는 밭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4:1-20
한글본문.
1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영어본문.
1. Again Jesus began to teach by the lake. The crowd that gathered around him was so large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in it out on the lake, while all the people were along the shore at the water’s edge. 2.He taught them many things by parables, and in his teaching said: 3.”Listen! A farmer went out to sow his seed. 4.As he was scattering the seed, some fell along the 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up. 5.Some fell on rocky places, where it did not have much soil. It sprang up quickly, because the soil was shallow. 6.But when the sun came up, the plants were scorched, and they withered because they had no root. 7.Other seed fell among thorns, which grew up and choked the plants, so that they did not bear grain. 8.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It came up, grew and produced a crop, multiplying 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9.Then Jesus said,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10.When he was alone, the Twelve and the others around him asked him about the parables. 11.He told them, “The secret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iven to you. But to those on the outside everything is said in parables 12.so that, ” ‘they may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and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otherwise they might turn and be forgiven!'” 13.Then Jesus said to them, “Don’t you understand this parable? How then will you understand any parable? 14.The farmer sows the word. 15.Some people are like seed along the path, where the word is sown. As soon as they hear it, Satan comes and takes away the word that was sown in them. 16.Others, like seed sown on rocky places, hear the word and at once receive it with joy. 17.But since they have no root, they last only a short time. When trouble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they quickly fall away. 18.Still others, like seed sown among thorns, hear the word; 19.but the worries of this life, the deceitfulness of wealth and the desires for other things come in and choke the word, making it unfruitful. 20.Others, like seed sown on good soil, hear the word, accept it, and produce a crop–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what was sown.”

도움말.
비유(2, 11절). 하나님 나라에 관한 내용을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11절). 하나님 나라는 사람들에게 신비한(mystery) 것으로 비쳐진다(시 116:22-23, 막 12:1). 하나님 나라의 일은 타락한 세상에서는 도저히 발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마치 감추인 보화와도 같은 것이다. 바울은 이것을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라고 표현했다(엡 3:9).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 나라 건설에서 예수님의 중요한 역할은 무엇인가(3, 14절)?
⬇ 아래로 인간. 동일한 말씀이지만 말씀을 받은 자들의 반응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15-20절)?
? 물어봐.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모든 비유의 기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13절)?
! 느껴봐.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 나라 건설에 핵심적인 도구인 것을 알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에게 말씀이 더욱 열매 맺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요인은 무엇인가?

Meditation. 야구장 일러스트
네 가지 밭은 네 종류의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동시에 네 종류의 사람은 신앙 성장의 네 단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길가처럼 말씀에 대해 굳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점차로 굳어진 마음에서 흙이 얕은 돌밭과 같은 형태로 발전한다. 그러다가 가시떨기 밭과 같은 마음으로 발전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결국에는 좋은 밭으로 변화되어 좋은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마치 야구 경기를 연상케 한다. 처음에는 타석에 들어서서 1루에 진출하고, 그 다음엔 2루, 그 다음엔 3루에 있다가 결국 홈으로 들어오게 된다. 대부분의 타자들은 자신이 홈런을 쳐서 스스로 타점을 만들지 못한다. 대부분은 다른 선수들의 도움으로 진루를 하게 된다. 공동체에서도 성도들의 마음 밭을 개선하는데 다른 성도들의 도움이 결정적이다. 서로의 마음 밭이 진루하도록 도와야 한다.
당신의 마음 밭은 어떤 단계인가? 다른 성도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31-35.

간단설명. 주님은 자신을 찾아 온 가족들에게 매우 냉정한 말씀을 하셨다. 주님은 왜 그렇게 말씀하셨으며, 주님 안에서 새로운 가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31-35
한글본문.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영어본문.
31.Then Jesus’ mother and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someone in to call him. 32.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told him, “Your mother and brothers are outside looking for you.” 33.”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he asked. 34.Then he looked at those seated in a circle around him and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Whoever does God’s will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도움말.
동생들(31절). 예수님에게는 남동생인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와 적어도 두 명의 여동생, 이렇게 최소 여섯 명의 동생이 있었다(마 13:54-56, 막 6:3). 이 중에서 둘째 야보고는 예수님 승천 이후에 야고보서를 저술했으며, 초대 교회를 형성하는 기둥 같은 역할을 했다(갈 2:9).
어머니(31절). 주님은 어머니의 존재를 무시하신 적이 없었다. 어려서부터 순종했으며(눅 2:51), 가나 혼인 잔치에서도 요청을 들어 주셨다(요 2:2-7).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에는 요한에게 위탁하기도 하셨다(요 19:26-27).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유일한 길은 무엇인가(35절)?
⬇ 아래로 인간. 인간들의 가족 관계를 온전케 하는 유일한 요인은 무엇인가(35절)?
? 물어봐. 주님이 가족관계를 통해 가르치시는 핵심적인 교훈은 무엇인가(33-34절)?
! 느껴봐. ‘내 어머니와 동생들’이라는 표현에서 주님의 어떤 사랑을 느끼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주 안에서 한 가족 된 교회 공동체를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고 있는가?

Meditation. 피는 물보다 진하다?
주님도 우리처럼 가족이 있었다. 그 가족이 지금 밖에 와 있다. 그런 주님이 엄청난 질문을 하신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왜 주님은 그런 무모하게 보이는 주제로 대화를 몰아가셨는가? 세상에 오셔서 해야 할 핵심적인 미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류의 타락 이후에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의 믿음의 후손들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들을 모아 오셨다(창 12:1-3). 이제 주님은 그 구속사의 마지막 작업을 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던 것이다. 그래서 ‘누가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 혹은 가족인가?’ 하는 질문은 매우 중대한 주제였다. 새로운 주님의 진정한 가족은 그저 교회의 멤버십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사람들이었다.
당신은 교회 공동체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 더욱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20-30.

간단설명. 예수님의 활약상은 급격하게 확장되어 가고, 그럴수록 가족들에게서 더욱 배척 받으셨고 이제는 서기관들에게조차 모함을 받으신다. 이들이 모함하는 내용은 얼마나 심각하길래 사하심을 얻지 못할 정도였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20-30
한글본문.
20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영어본문.
20.Then Jesus entered a house, and again a crowd gathered, so that he and his disciples were not even able to eat. 21.When his family heard about this, they went to take charge of him, for they said, “He is out of his mind.” 22.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came down from Jerusalem said, “He is possessed by Beelzebub! By the prince of demons he is driving out demons.” 23.So Jesus called them and spoke to them in parables: “How can Satan drive out Satan? 24.If a kingdom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kingdom cannot stand. 25.If a house is divided against itself, that house cannot stand. 26.And if Satan opposes himself and is divided, he cannot stand; his end has come. 27.In fact, no one can enter a strong man’s house and carry off his possessions unless he first ties up the strong man. Then he can rob his house. 28.I tell you the truth, all the sins and blasphemies of men will be forgiven them. 29.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30.He said this because they were saying, “He has an evil spirit.”

도움말.
바알세불(22절). 귀신의 왕을 가리키는 말로 사탄의 별명이다(마 12:24, 막 3:22). ‘바알’(주인)과 ‘제불’(집)의 합성어에서 ‘집 주인’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29절). 예수님이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시는 일은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마 12:28). 그 일을 부인하는 자는 주님을 반대하는 자요, 주님이 모으시는 것을 헤치는 자이다(눅 11:23). 그런 자들은 결국 귀신들의 거처가 될 자들이므로(눅 11:24-26)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강한 자를 결박하는 비유는 주님의 권세에 대해 무엇을 암시하는가(27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장본인들은 누구인가(27절)?
? 물어봐. 왜 예수님이 귀신들렸다고 말하는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것과 같은가(29-30절)?
! 느껴봐. 당신은 십자가의 구속의 핵심이 사탄을 궤멸시키는 것임을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성령님과 함께 사람들을 사탄에게서 해방시키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가?

Meditation. 모으는 자인가, 헤치는 자인가.
하나님 나라 건설에 결정적인 방해자는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귀신들의 무리였다. 사탄은 하나님을 반역했고 인간을 오용했다. 그래서 주님은 이 세상에서 죄와 사탄의 무리들을 궤멸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고 하는 서기관들은 오히려 예수님의 사역을 이적행위로 곡해하고 있다. 이런 자들은 곡식을 모으고 계시는 주님의 일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자들이다(마 12:30, 눅 11:23). 우리가 강한 자, 사탄을 결박하는 일에 주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결국 주님을 반대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님은 세상에서 강한 자였던 사탄의 세력들을 십자가의 구속으로 궤멸시키셨다. 이제 그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사람들에게 자유함을 선포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대위임령과 주님을 증거하는 일은 바로 주님과 함께 주님의 백성들을 모으는 일이다.
당신이 오늘 주님과 함께 모아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4. 주일에는 읽는 QT. 제자도(Discipleship) 2.

간단설명. 제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Disciples are made, not born). - 월터 헨릭슨.

한글본문, 누가복음 9:23-24
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Meditation.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네이버 검색창이나 위키백과에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를 치면 어떤 답들이 나올까요?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일반적인 답이 뜰 것 같은데, 제가 만약 답을 작성한다면 따르는, 배우는, 자라는, 지키는, 견디는, 전하는 사람쯤이라고 열거할 것 같습니다. 또는 성장하는/성숙한, 충성된/신실한/믿음직한, 장성한/능숙한, 충만한, 균형 잡힌, 매력적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틀어 온전한 사람 정도로 제자의 이미지를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떠올렸던 제자의 이미지와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요? 제자도를 모색할 때 이렇게 성경에 나오는 제자가 어떤 사람인지 이미지를 떠올려 보는 작업은 아주 중요합니다. 한 가지 이미지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그만큼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주님이 기대하시는 풍성한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나는 과연 그러한 사람인가를 점검해 본다면 더 좋은 제자로 자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제자의 이미지를 제 삶 가운데 풍성하게 드러내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7-19.

2018-01-13
간단설명. 큰 무리와 열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랐다. 두 집단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그들은 각각 무엇 때문에 주님을 따르려 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7-19
한글본문.
7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영어본문.
7.Jesus withdrew with his disciples to the lake, and a large crowd from Galilee followed. 8.When they heard all he was doing, many people came to him from Judea, Jerusalem, Idumea, and the regions across the Jordan and around Tyre and Sidon. 9.Because of the crowd he told his disciples to have a small boat ready for him, to keep the people from crowding him. 10.For he had healed many, so that those with diseases were pushing forward to touch him. 11.Whenever the evil spirits saw him, they fell down before him and cried out, “You are the Son of God.” 12.But he gave them strict orders not to tell who he was. 13.Jesus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called to him those he wanted, and they came to him. 14.He appointed twelve–designating them apostles–that they might be with him and that he might send them out to preach 15.and to have authority to drive out demons. 16.These are the twelve he appointed: Simon (to whom he gave the name Peter 17.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o them he gave the name Boanerges, which means Sons of Thunder 18.Andrew, Philip, Bartholomew, Matthew, Thomas, James son of Alphaeus, Thaddaeus, Simon the Zealot 19.and Judas Iscariot, who betrayed him.

도움말.
열둘을 세우셨으니(14, 16절). 주님이 열두 명의 사도를 세우신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계승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연장선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열두 사도의 터 위에 교회들이 세워지게 된다(엡 2:20).
가룟 유다(19절). 영어 성경(KJV, NASB)은 Iscariot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가룟의 아들’이란 뜻으로 유다의 성(family name)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그가 자신을 팔아넘길 것을 알고 계셨다(요 13:11).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께서 가는 곳마다 가장 먼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안 존재들은 누구인가(11절)?
⬇ 아래로 인간. 많은 무리들이 주님을 따른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열두 제자들을 지원제로 하지 않고 지명해 모집하셨는가(13-15절)?
! 느껴봐. 당신도 주님이 원하셔서 부르신 자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13절, 요 15:16 참조)?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Meditation. 지원인가, 지명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원해 주님께 나아왔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필요인 병을 고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마치 용한 종합병원 의사로 생각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이 의사의 정체성을 몰랐지만, 오히려 귀신들은 주님을 알고 부르짖었다. 이제 주님은 때가 되어 열두 명의 특별한 제자를 세우셨다. 많은 무리 중에서 열둘을 선발하신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님과 3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배우게 될 것이다. 주님의 승천 이후에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주님의 대리인 공동체로 임무 수행을 하는 특수한 집단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그들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연장선상에 서 있는 또 다른 제자들이다.
당신은 자원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셔서 부르시고 보내셨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그래서 그 보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1-6.

간단설명. 계속되는 안식일에 대한 논쟁과 갈등을 통해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난다. 주님의 안식일에 대한 진정한 가르침이 왜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계기가 되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1-6
한글본문.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영어본문.
1.Another time he went into the synagogue,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2.Some of them were looking for a reason to accuse Jesus, so they watched him closely to see if he would heal him on the Sabbath. 3.Jesus said to the man with the shriveled hand,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4.Then Jesus asked them, “Which is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kill?” But they remained silent. 5.He looked around at them in anger and, deeply distressed at their stubborn hearts,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He stretched it out,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6.Then the Pharisees went out and began to plot with the Herodians how they might kill Jesus.

도움말.
고발하려(2절) … 죽일까(6절). 안식일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오해와 오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표현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예수를 고발하기 위해 회당 예배에 참석했고, 치유의 기적이 베풀어진 예배 후에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는 일로 ‘그들의 안식일’을 마무리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보여주시는 ‘행위 개념으로서의 안식일’의 의미의 핵심은 무엇인가(4절)?
⬇ 아래로 인간. 자신의 행위로 의를 나타내려는 인간들의 완악함은 어떤 행위를 낳게 되는가(6절)?
? 물어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핵심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5절)?
! 느껴봐.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바리새인들 같이 행위로 의롭게 되려는 마음이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주일을 자신과 이웃들을 ‘회복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Meditation. 죽음보다 강한 행위 구원론
안식일 개념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핵심은 ‘행위 구원론’이었다. 그들은 생명을 건 싸움을 안식일의 주인과 하고 있었다. 안식일에 대한 신념과 종교적 기반은 모세의 율법을 종교적 이익의 기회로 이용하는 데 있었다. 안식일은 그 경건성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대목 날이었다. 그런데 예수라는 랍비가 자신들의 종교적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국에 고발해서 더 이상 자신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려다가 그 정도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죽이기로 결론을 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바리새인들과 이에 동조하는 유대인들의 합작품이었다. 행위 구원론은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예수를 제거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이끌어 냈다. 안식일에 대한 논쟁이 핵심이 아니었다. 문제는 행위 구원론이었다.
당신은 주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경건한 행위에 몰두하는가, 아니면 주님처럼 사람들을 살리고 회복하는 데 힘쓰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