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7-19.

2018-01-13
간단설명. 큰 무리와 열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랐다. 두 집단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그들은 각각 무엇 때문에 주님을 따르려 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7-19
한글본문.
7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영어본문.
7.Jesus withdrew with his disciples to the lake, and a large crowd from Galilee followed. 8.When they heard all he was doing, many people came to him from Judea, Jerusalem, Idumea, and the regions across the Jordan and around Tyre and Sidon. 9.Because of the crowd he told his disciples to have a small boat ready for him, to keep the people from crowding him. 10.For he had healed many, so that those with diseases were pushing forward to touch him. 11.Whenever the evil spirits saw him, they fell down before him and cried out, “You are the Son of God.” 12.But he gave them strict orders not to tell who he was. 13.Jesus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called to him those he wanted, and they came to him. 14.He appointed twelve–designating them apostles–that they might be with him and that he might send them out to preach 15.and to have authority to drive out demons. 16.These are the twelve he appointed: Simon (to whom he gave the name Peter 17.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o them he gave the name Boanerges, which means Sons of Thunder 18.Andrew, Philip, Bartholomew, Matthew, Thomas, James son of Alphaeus, Thaddaeus, Simon the Zealot 19.and Judas Iscariot, who betrayed him.

도움말.
열둘을 세우셨으니(14, 16절). 주님이 열두 명의 사도를 세우신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계승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연장선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열두 사도의 터 위에 교회들이 세워지게 된다(엡 2:20).
가룟 유다(19절). 영어 성경(KJV, NASB)은 Iscariot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가룟의 아들’이란 뜻으로 유다의 성(family name)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처음부터 그가 자신을 팔아넘길 것을 알고 계셨다(요 13:11).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께서 가는 곳마다 가장 먼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안 존재들은 누구인가(11절)?
⬇ 아래로 인간. 많은 무리들이 주님을 따른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열두 제자들을 지원제로 하지 않고 지명해 모집하셨는가(13-15절)?
! 느껴봐. 당신도 주님이 원하셔서 부르신 자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가(13절, 요 15:16 참조)?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Meditation. 지원인가, 지명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원해 주님께 나아왔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필요인 병을 고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마치 용한 종합병원 의사로 생각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이 의사의 정체성을 몰랐지만, 오히려 귀신들은 주님을 알고 부르짖었다. 이제 주님은 때가 되어 열두 명의 특별한 제자를 세우셨다. 많은 무리 중에서 열둘을 선발하신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님과 3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배우게 될 것이다. 주님의 승천 이후에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주님의 대리인 공동체로 임무 수행을 하는 특수한 집단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는 그들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연장선상에 서 있는 또 다른 제자들이다.
당신은 자원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셔서 부르시고 보내셨다는 것을 믿고 있는가? 그래서 그 보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3:1-6.

간단설명. 계속되는 안식일에 대한 논쟁과 갈등을 통해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난다. 주님의 안식일에 대한 진정한 가르침이 왜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계기가 되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3:1-6
한글본문.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영어본문.
1.Another time he went into the synagogue,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2.Some of them were looking for a reason to accuse Jesus, so they watched him closely to see if he would heal him on the Sabbath. 3.Jesus said to the man with the shriveled hand,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4.Then Jesus asked them, “Which is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kill?” But they remained silent. 5.He looked around at them in anger and, deeply distressed at their stubborn hearts,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He stretched it out,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6.Then the Pharisees went out and began to plot with the Herodians how they might kill Jesus.

도움말.
고발하려(2절) … 죽일까(6절). 안식일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오해와 오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표현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예수를 고발하기 위해 회당 예배에 참석했고, 치유의 기적이 베풀어진 예배 후에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는 일로 ‘그들의 안식일’을 마무리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보여주시는 ‘행위 개념으로서의 안식일’의 의미의 핵심은 무엇인가(4절)?
⬇ 아래로 인간. 자신의 행위로 의를 나타내려는 인간들의 완악함은 어떤 행위를 낳게 되는가(6절)?
? 물어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핵심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5절)?
! 느껴봐.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바리새인들 같이 행위로 의롭게 되려는 마음이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주일을 자신과 이웃들을 ‘회복하는 날’로 사용하고 있는가?

Meditation. 죽음보다 강한 행위 구원론
안식일 개념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핵심은 ‘행위 구원론’이었다. 그들은 생명을 건 싸움을 안식일의 주인과 하고 있었다. 안식일에 대한 신념과 종교적 기반은 모세의 율법을 종교적 이익의 기회로 이용하는 데 있었다. 안식일은 그 경건성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대목 날이었다. 그런데 예수라는 랍비가 자신들의 종교적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국에 고발해서 더 이상 자신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려다가 그 정도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죽이기로 결론을 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바리새인들과 이에 동조하는 유대인들의 합작품이었다. 행위 구원론은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예수를 제거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이끌어 냈다. 안식일에 대한 논쟁이 핵심이 아니었다. 문제는 행위 구원론이었다.
당신은 주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경건한 행위에 몰두하는가, 아니면 주님처럼 사람들을 살리고 회복하는 데 힘쓰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