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현재 함께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의 안부를 로마 성도들에게 전하면서, 여지껏 자신이 증언해 온 복음으로 성도들을 능히 견고하게 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성경본문. 로마서 16:21-27
한글본문.
21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없음)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영어본문.
21.Timothy, my fellow worker, sends his greetings to you, as do Lucius, Jason and Sosipater, my relatives. 22.I, Tertius, who wrote down this letter, greet you in the Lord. 23.Gaius, whose hospitality I and the whole church here enjoy, sends you his greetings. Erastus, who is the city’s director of public works, and our brother Quartus send you their greetings. 24. 25.Now to him who is able to establish you by my gospel and the proclamation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hidden for long ages past, 26.but now revealed and made known through the prophetic writings by the command of the eternal God, so that all nations might believe and obey him– 27.to the only wise God be glory forever through Jesus Christ! Amen.

도움말.
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 그 신비의 계시(25, 26절). 이 세 가지 표현에는 ‘따라’(헬, ‘카타’, 26절)라는 전치사가 각각 그 앞에 붙어있다. 교회와 성도를 견고히 세우는 세 가지를 뜻한다.
믿어 순종하게(26절). 문자적으로 ‘믿음의 순종’이며, 1:5에 정확히 같은 표현이 나온다.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목적한 바가 무엇인지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복음으로 어떤 역사를 일으키시는가(26절)?
⬇ 아래로 인간. 복음을 가진 자가 필연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25절)?
? 물어봐. 감추어졌던 복음은 어떻게 드러나게 되었는가(25-26절)?
! 느껴봐. 내가 받은 복음은 나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지금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사도 바울의 로마서 커튼콜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응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와 최종 인사를 하는 것을 커튼콜(curtain call)이라 한다. 바울이 커튼콜에 응한다. 막이 내려지고 있는 로마서의 마지막 무대 가운데로 그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홀로 그 자리를 다 독점하지 않는다. 로마서를 써 보내기까지 함께 동역한 사람들을 다 불러내 문안에 참여하게 한다. 박수 받아야 할 이들을 모두 함께 무대에 세운다. 그러나 바울이 결국 자랑하는 것은 따로 있다. 복음이다. 로마서의 무대에서 그가 그토록 외친 복음의 주제와 기원, 목적과 능력이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외친다(25-26절). 그리고 그 복음을 주신 하나님을 향해 맞잡은 손을 높이 들어 올려 영광송을 제창한다. 장엄한 찬미 중에 로마서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27절).
로마서의 막이 내렸다. 이제 당신이 무대 위에 오를 차례다. 당신의 사명의 무대 그 막을 올려야 한다. 당신은 지금 누구와 그 무대를 꾸며가고 있는가? 그들과 커튼콜에 응할 그 날을 바라볼 때 부끄러움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