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구원의 은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라.
성경본문. 에베보서 Ephesians 2:1-7
한글성경.
1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영어성경.
1As for you, you were dead in your transgressions and sins, 2in which you used to live when you followed the ways of this world and of the ruler of the kingdom of the air, the spirit who is now at work in those who are disobedient. 3All of us also lived among them at one time, gratifying the cravings of our flesh and following its desires and thoughts. Like the rest, we were by nature deserving of wrath. 4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5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6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7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in Christ Jesus.
도움말.
공중의 권세 잡은 자(2절)..이는 악한 영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을 의미합니다. 사탄은 불순종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입니다.
우리도(3절)..여기서 ‘우리’는 바울을 비롯한 모든 유대인을 가리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3절)..이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진노를 물려받았음을 의미하며, 죄 탓에 죽은 상태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구원받기 전에 어떤 상태였다고 말합니까?(1-3)
↓아래로 인간..바울은 하나님이 죄와 허물로 죽었던 성도를 어떻게 구원하셨다고 말합니까?(4~6)
? 물어봐..하나님은 왜 성도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하늘에 앉히십니까?
! 느껴봐..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성도가 구원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함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구원받았음에도 육체와 마음의 욕심을 종종 따르는 일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죄로 죽었던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신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베소서 2장은 성도의 구원 전후의 상태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었으며,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 기준에 따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1~2절).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기준 앞에서 동일하게 죄인이며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없는 영적 무능력 상태 이었지만(3절),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풍성한 은혜가 이 모든 것을 뒤바꾸었습니다(4절). 죽은 자들을 다시 살게 하신 것은 우리의 자격이나 노력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며(5절), 여기서 바울은 ‘함께’라는 단어를 반복해 성도가 예수님과 연합되었고,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로 초대받았으며, 이는 단순히 개인적 축복이 아니라 공동체적 구원의 경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이미 영광스러운 하늘에 속한 존재임을 상기시키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 세상에 드러내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6~7절).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으로 설계된 새 삶이며, 성도의 삶이 단순히 구원받은 사실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선한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결국, 에베소서 2장은 성도가 하나님과 연합된 새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았고, 성도는 단순히 구원의 수혜자로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삶으로 드러내며, 모든 피조물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회복을 위해 쓰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세상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구별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매일 기억하며,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과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