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9.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일곱 번째, 화평하게 하는 자가 누리는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9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도움말.
화평하게 하는 자(9절). 헬라어 ‘에이레네’는 히브리어 ‘샬롬’에 해당하는 단어로, 모든 면에 완전히 충만해 조금도 결핍이 없는 평화가 충만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평화’(헬. 에이레네)와 ‘만들다’(헬. 포이에오)란 단어가 결합된 단어로, 평화를 지키는 소극적인 태도를 뛰어넘어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고 만들어 가는 자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자신의 자녀라 부르시며 인정하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어떤 화평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셨는가(엡 2:13-18 참조)?
? 물어봐. 화평하게 하는 자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9절)?
! 느껴봐. 나는 평화를 지키는 자인가, 깨는 자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자인가?
➡ 옆으로 실천해.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려면 내게 어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까?

Meditation.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라.
세상은 갈등 속에 평안을 얻지 못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화평케 하는 자의 복을 말씀하신다. 피스메이커(peacemaker)는 적극적으로 평화를 창출해 내는 사람이다. 평화를 만들어 내려면 우리는 기꺼이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갈등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원수 됐던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던지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뜨리셨다(엡 2:13-18). 이처럼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된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경험할 수 있는 친밀감과 더불어 그분을 닮아가는 특권, 종말에 우리를 당신의 참된 자녀로 불러주시는 종말적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나는 평화를 지키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피스메이커로 살아가는가? 이런 삶을 살아가려면 내게 어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24.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8.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여섯 번째,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는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8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도움말.
마음(8절). 내면의 지, 정, 의를 포괄하는 전 존재의 중심을 말한다.
청결(8절). 불순물이 없어 순수하다는 뜻으로, 마음과 함께 사용될 때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단일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시 24:3-4, 119:113, 호 10:2, 약 4:8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이들에게 자신을 계시하는가(8절)?
⬇ 아래로 인간.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8절)?
? 물어봐.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이란 무엇일까(8절)?
! 느껴봐.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깨끗한가?
➡ 옆으로 실천해. 내 마음을 청결하게 지키기 위해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청결한 마음은 불안을 이긴다.
마음이란 내면의 ‘지, 정, 의’를 포괄하는 전 존재의 중심으로, 이런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불순한 동기 없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은 주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속삭이면서 끊임없이 다른 것에 마음을 돌리고 의지하도록 유혹한다. 하지만 이렇게 두 마음을 품고서는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없다(약 4:8, 시 24:3-4 참조). 청결한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의도와 단일한 마음으로 집중하는 마음이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매 순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종말에 하나님 앞으로 인도돼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와 사랑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고전 13:12, 계 22:4 참조). 낮고 낮은 이 땅에 연약한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려면 바로 이런 청결한 마음이 필요하다.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지금 내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23 주일에는 읽는 QT. 탕자의 귀향 4 – 아버지

간단설명. 어쩌면 탕자의 귀향 대신 ‘인정 많은 아버지의 환영’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편이 더 정확할지 모른다. - 헨리 나우웬

성경본문. 누가복음 15:11-32
한글본문.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Meditation. 아버지
탕자 이야기에는 집 나간 아들과 집에 있는 아들 모두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렘브란트의 그림에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헨리 나우웬의 감상평에서 알 수 있습니다.

“렘브란트가 아버지를 그려낸 기법을 지켜보면서 온유, 자비, 용서 같은 성품을 내면적으로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측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이처럼 통렬한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아버지라는 인물의 세부묘사 하나하나(얼굴 표정, 자세, 옷의 색깔, 무엇보다도 손놀림)가 인류를 향해 하나님이 쏟아부으시는 사랑,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하나님의 애정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65면)

성탄이 내일 모레입니다. 우리가 작은아들과 같은 처지든 아니면 큰아들과 같은 처지든,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과, 우리를 위해 아들을 보내신 큰 사랑을 베푸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언제든 돌아가야 할 곳, 아버지 집에 있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맛보고 누리고 전하는 올 성탄이 되면 좋겠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아버지의 사랑을 먼저 깊이 경험하고, 그 은혜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22.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7.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다섯 번째, 긍휼히 여기는 자가 받는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7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도움말.
긍휼히 여기는(7절). 헬라어 ‘엘레에몬’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를 안타깝고 불쌍히 여기고 친절과 관용의 행동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는가(7절)?
⬇ 아래로 인간.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어떤 행동을 의미할까(7절)?
? 물어봐. 긍휼한 마음을 갖는 것과 긍휼히 여김을 받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7절)?
! 느껴봐. 내게는 주변 지체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어떻게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

Meditation. 긍휼, 행동하는 공감력을 키우라.
긍휼은 단순히 안타깝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본문은 ‘긍휼한 마음을 갖는 자’가 아닌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을 말한다. 긍휼한 마음을 넘어 긍휼히 ‘여기는’ 행동력까지 나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내 지체를 긍휼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그의 입장에 서서 온전히 느껴보지 않고는 그를 안타깝게 여기기가 쉽지 않다. 그러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큰 긍휼 입은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고 그의 생명으로 우리를 살리는 큰 은혜를 베푸셨다. 이런 마음을 갖고 우리는 그 지체의 상황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더 나아가 나의 것을 자비롭게 나누는 행동력으로 이어가야 한다. “내가 너를 불쌍(긍휼)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긍휼)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마 18:33)
내 주변에 긍휼을 베풀 지체가 있는가? 긍휼히 여기는 공감력과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행동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21.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6.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네 번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받는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6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도움말.
의(6절). 성경에서 ‘의’는 하나님이 의롭다 선언하시는 칭의, 하나님의 백성을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의롭다 판결하시는 종말론적 심판으로서의 의, 하나님의 뜻이 사람을 통해 실현되는 정의로운 결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그의 뜻을 따르는 올바른 삶 또는 행위 등을 가리키는데, 본문에서는 마지막 의미로 사용된다(마 5:10, 20, 6:1, 33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란 무엇인가(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배부르게 채워주시는 ‘의’를 맛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6절)?
? 물어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갈망을 말하는 것일까(6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뜻에 얼마나 주리고 목이 말라 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영역은 없을까?

Meditation. 주리고 목마름이 능력이다.
예수님은 먹고 마실 것이 풍족한 오늘날 기이한 복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누리는 복인데, ‘의’란 하나님이 요구하시고 계시하신 그분의 뜻 그리고 그 뜻을 행하는 삶을 의미한다. 성경은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찾아오는 목마름을 사슴에 빗댄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사슴은 물이 없으면 심한 목마름으로 기력이 다하고, 나중에는 헛것이 보여 신기루를 따라 달려가다, 뜨거운 태양 아래 거꾸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앞발로 땅을 파다가 눈을 부릅뜨고 죽어간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이 정도의 강렬한 갈망을 의미한다. 이런 이들에게 하나님은 배부르게 채워주실 것을 약속하는데,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뜻과 정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뜻에 얼마나 주리고 목이 말라 하는가? 불의한 현실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기를 갈망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20.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5.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언하신 팔복의 세 번째, 온유한 자의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5
한글본문 :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도움말.
온유한 자(5절). 헬라어 ‘프라에이스’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말한다. 권위 없는 자처럼 자신의 힘과 권세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다(민 12:3). 성경은 온유를 종종 ‘겸손’과 함께 사용한다(마 11:29, 엡 4:2, 골 3:12).
땅(5절).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말하고,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약속한 하나님 나라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온유한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5절)?
⬇ 아래로 인간. 온유란 어떤 태도일까(5절)?
? 물어봐.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5절, 약 1:20 참조)?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온유하고 겸손한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온유를 닮아가려면 어떤 부분이 깎이고 다듬어져야 할까?

Meditation. 분노를 온유함으로 전환하라.
극심한 경쟁으로 예민해져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분노 공화국’에서 온유한 사람을 만나기란 갈수록 어렵다. 온유하면 분노하는 사람 앞에 꼼짝없이 당해야 하고 빼앗기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시대에 분노가 아닌 온유함을 보이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한다. 온유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생긴다. 나를 부인하고 천국을 맛보는 가난한 심령, 겸비한 심령에서 온다(사 61:1, 7 참조). 비굴한 건 온유함이 아니다. 자신을 연약하게 여기면 불안하고 두려워지고, 그러다 보면 쉽게 화를 내지만,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약 1:20). 나보다 강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온유해질 수 있고, 이럴 때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의 나라가 확장되는 특권을 얻고,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얻는 복을 누릴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얼마나 온유한가? 나는 쉽게 분노하진 않는가? 분노를 온유함으로 전환하려면 내 성품 가운데 어떤 부분이 좀 더 깎이고 다듬어져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12-19.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4.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두 번째, 애통하는 자의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4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도움말.
애통하는 자(4절). 헬라어 ‘펜툰테스’로, 70인역 이사야 61:2의 ‘슬픈 자’와 같은 용어다. 마땅히 있어야 할 하나님의 통치와 공의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슬피 통곡하는 행동을 말한다.
위로를 받을 것(4절). 위로한다는 동사를 수동적으로 사용했는데, 위로하는 주체가 은밀한 곳에 숨어 은밀한 방식으로 위로함을 나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애통하는 백성들을 어떻게 다루시는가(4절)?
⬇ 아래로 인간.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어떻게 경험하게 되는가(4절)?
? 물어봐. 애통함이란 무엇일까(4절)?
! 느껴봐. 내게는 하나님의 뜻과 통치가 이 땅에 온전히 구현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애통함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정의로 인해 애통해하고 회복해야 할 일은 없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공의를 적극적으로 구하라.
성도가 심령이 가난해져 천국을 맛보기 시작할 때 애통함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현재적으로, 점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견고하게 자리를 잡고 불의로 성도들을 짓누르고 핍박하는 공중권세의 역사로 인한 것이다(계 6:10-11 참조). 작게는 나의 삶과 주변 환경을, 크게는 전 지구적인 핍박과 구조적 죄악으로 성도들을 짓누른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그러나 이루어져야 할 공의로 인해 애통하는 성도들을 기쁘게 여기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은밀한 하늘의 위로를 주신다. 눈물을 닦아 주시고(계 21:4) 용기를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또렷하게 듣고 순종할 힘을 주신다(사 66:2 참조). 이 땅의 불의로 인해 고난받고 빼앗기고 착취되고 희생돼 많은 피눈물을 흘렸던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회복이다.
내게는 실현돼야 할, 그러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하나님의 공의로 인한 애통함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