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6.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0-12.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마지막, 의를 위하여 박해 받는 자의 복에 대해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0-12
한글본문.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0.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2.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도움말.
박해를 받은 자(10절). 시제적으로 완료분사를 사용해 핍박받는 행위가 끝나고 결과가 남았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이들일까(11절)?
? 물어봐. 박해를 받고 있는 자가 아니라 박해를 이미 ‘받은 자’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10절)?
! 느껴봐. 나는 예수의 이름을 위해 기꺼이 욕을 먹고 어려움을 당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이름을 떳떳하고 당당하게 드러내려면 내게 어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까?

Meditation.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삶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을 지니고, 세상이 모르는 가장 소중한 것을 알고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다. 특이한 것은 박해를 ‘받는 자’가 아니라 ‘받은 자’라는 완료형 표현이다. 이는 의, 곧 하나님의 뜻을 위해 받는 박해는 영원히 계속되지 않고 조만간 끝이 있음을 의미한다. 11절은 구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욕을 먹고 중상모략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럴 때 성도는 신앙생활을 지속해야 할지 말지 고민할 게 아니라 기뻐해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의 이름으로 핍박받는 이들에게 상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히 11:6 참조). 이는 믿음의 선배들이 이미 겪었던 길로, 우리는 신앙생활의 박해와 어려움을 이상히 여기기보다 마땅히 겪어야 할 일로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예수의 이름을 위해 기꺼이 욕먹는 자리로 나아가는가? 주님의 이름을 당당하게 드러내려면 내게 어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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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5:1-9.

간단설명. 예수님이 선포하신 팔복의 일곱 번째, 화평하게 하는 자가 누리는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9
한글본문.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도움말.
화평하게 하는 자(9절). 헬라어 ‘에이레네’는 히브리어 ‘샬롬’에 해당하는 단어로, 모든 면에 완전히 충만해 조금도 결핍이 없는 평화가 충만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평화’(헬. 에이레네)와 ‘만들다’(헬. 포이에오)란 단어가 결합된 단어로, 평화를 지키는 소극적인 태도를 뛰어넘어 적극적으로 평화를 이루고 만들어 가는 자를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자신의 자녀라 부르시며 인정하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어떤 화평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셨는가(엡 2:13-18 참조)?
? 물어봐. 화평하게 하는 자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9절)?
! 느껴봐. 나는 평화를 지키는 자인가, 깨는 자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자인가?
➡ 옆으로 실천해.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려면 내게 어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까?

Meditation.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라.
세상은 갈등 속에 평안을 얻지 못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화평케 하는 자의 복을 말씀하신다. 피스메이커(peacemaker)는 적극적으로 평화를 창출해 내는 사람이다. 평화를 만들어 내려면 우리는 기꺼이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갈등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원수 됐던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던지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뜨리셨다(엡 2:13-18). 이처럼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된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경험할 수 있는 친밀감과 더불어 그분을 닮아가는 특권, 종말에 우리를 당신의 참된 자녀로 불러주시는 종말적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나는 평화를 지키고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피스메이커로 살아가는가? 이런 삶을 살아가려면 내게 어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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