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예수님이 선언하신 팔복의 세 번째, 온유한 자의 복이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5:1-5
한글본문 :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영어본문.
1.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도움말.
온유한 자(5절). 헬라어 ‘프라에이스’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말한다. 권위 없는 자처럼 자신의 힘과 권세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것이다(민 12:3). 성경은 온유를 종종 ‘겸손’과 함께 사용한다(마 11:29, 엡 4:2, 골 3:12).
땅(5절).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말하고,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약속한 하나님 나라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온유한 자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가(5절)?
⬇ 아래로 인간. 온유란 어떤 태도일까(5절)?
? 물어봐.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5절, 약 1:20 참조)?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온유하고 겸손한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온유를 닮아가려면 어떤 부분이 깎이고 다듬어져야 할까?
Meditation. 분노를 온유함으로 전환하라.
극심한 경쟁으로 예민해져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분노 공화국’에서 온유한 사람을 만나기란 갈수록 어렵다. 온유하면 분노하는 사람 앞에 꼼짝없이 당해야 하고 빼앗기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런 시대에 분노가 아닌 온유함을 보이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한다. 온유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생긴다. 나를 부인하고 천국을 맛보는 가난한 심령, 겸비한 심령에서 온다(사 61:1, 7 참조). 비굴한 건 온유함이 아니다. 자신을 연약하게 여기면 불안하고 두려워지고, 그러다 보면 쉽게 화를 내지만,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약 1:20). 나보다 강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온유해질 수 있고, 이럴 때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의 나라가 확장되는 특권을 얻고,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얻는 복을 누릴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얼마나 온유한가? 나는 쉽게 분노하진 않는가? 분노를 온유함으로 전환하려면 내 성품 가운데 어떤 부분이 좀 더 깎이고 다듬어져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