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7.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11.

간단설명. 새 언약의 일꾼이 되려면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11
한글성경.
1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영어성경.
1Are we beginning to commend ourselves again? Or do we need, like some people, letters of recommendation to you or from you? 2You yourselves are our letter, written on our hearts, known and read by everybody. 3You show that you are a letter from Christ, the result of our ministry, written not with ink but with the Spirit of the living God, not on tablets of stone but on tablets of human hearts. 4Such confidence as this is ours through Christ before God. 5Not that we are competent in ourselves to claim anything for ourselves, but our competence comes from God. 6He has made us competent as ministers of a new covenant–not of the letter but of the Spirit; for the letter kills, but the Spirit gives life. 7Now if the ministry that brought death, which was engraved in letters on stone, came with glory, so that the Israelites could not look steadily at the face of Moses because of its glory, fading though it was, 8will not the ministry of the Spirit be even more glorious? 9If the ministry that condemns men is glorious, how much more glorious is the ministry that brings righteousness! 10For what was glorious has no glory now in comparison with the surpassing glory. 11And if what was fading away came with glory, how much greater is the glory of that which lasts!

도움말.
의의 직분(9절) 복음 사역을 통해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의롭게 여겨짐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이 타인의 추천서를 통해 자신의 사도 됨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근거는 무엇입니까?(1~3절)
↓아래로 인간. 바울이 고백한 만족의 원천은 누구입니까?(4~5절)
? 물어봐. 바울이 성도들과 함께 새 언약의 일꾼으로 만족하게 됐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사역의 열매와 만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고백한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사역의 열매와 만족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내가 바울처럼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당당함과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지금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의 사도 됨을 타인의 추천서를 통해 옹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1절). 그는 변화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삶이야말로 자신의 추천서라고 고백합니다(2절). 왜냐하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변화된 삶은 바울 일행의 복음전도를 통해 일어났기에 바울의 사도직을 직접적으로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울은 자신의 추천서라고 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라고 표현합니다(3절). 이는 철저하게 바울의 사도 됨이 자신의 능력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결과임을 드러냅니다(4~5절). 이처럼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과거 율법 조문에 갇혀 있던 내용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성도의 변화된 삶을 이끌고,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사역을 위해 늘 복음 전파의 사명을 영광스럽게 수행하기 바랍니다. 새 언약의 일꾼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전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