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9.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2~18.

간단설명.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진다.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3:12~18
한글성경.
12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영어성경.
12Therefore, since we have such a hope, we are very bold. 13We are not like Moses, who would put a veil over his face to keep the Israelites from gazing at it while the radiance was fading away. 14But their minds were made dull, for to this day the same veil remains when the old covenant is read. It has not been removed, because only in Christ is it taken away. 15Even to this day when Moses is read, a veil covers their hearts. 16But whenever anyone turns to the Lord, the veil is taken away. 17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18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간단설명.
기지개켜며(4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13절) 여러 해석 가운데 가장 타당한 해석은 ‘옛 언약의 일시적인 것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임. 여기서 ‘결국’은 하나님께 반역한, 목이 곧은 백성에게 임하는 멸망의 결과를 뜻함
출 34:34~35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의 완고한 마음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까?(14~15절)
↓아래로 인간. 바울은 어떻게 해야 수건이 벗겨진다고 말합니까?(16절)
? 물어봐. 옛 언약을 지키던 이스라엘 백성도 주님께 돌아가기만 하면 수건을 벗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가로막는 수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모세가 자신의 얼굴에 수건을 덮었던 일은 장차 없어질 영광에 대해 백성들이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바울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담대하게 선포합니다(13절).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완고해, 아직까지 구약을 읽을 때면 수건을 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14a, 15절). 이스라엘 백성이 존경하는 모세는 하나님과 대화할 때 수건을 벗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참조 출 34:34~35). 따라서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완고함만 깨뜨리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면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려면 반드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14b, 16절). 왜냐하면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새 언약이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영광을 고백하며 나아갈 때 내 삶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해, 수건을 벗고 거울을 보는 것처럼 주님의 영광을 보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 바랍니다. 마음의 수건이 완전히 벗겨져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