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7:5~11.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7:5~11
한글성경.
5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영어성경.
5For when we came into Macedonia, this body of ours had no rest, but we were harassed at every turn–conflicts on the outside, fears within. 6But God, who comforts the downcast, comforted us by the coming of Titus, 7and not only by his coming but also by the comfort you had given him. He told us about your longing for me, your deep sorrow, your ardent concern for me, so that my joy was greater than ever. 8Even if I caused you sorrow by my letter, I do not regret it. Though I did regret it–I see that my letter hurt you, but only for a little while– 9yet now I am happy, not because you were made sorry, but because your sorrow led you to repentance. For you became sorrowful as God intended and so were not harmed in any way by us. 10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11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to clear yourselve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도움말.
고전 5:9~11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세상의 근심이 무엇을 이룬다고 말합니까?(10절)
↓아래로 인간.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한 결과는 무엇입니까?(11절)
? 물어봐. 하나님 뜻대로 하게 된 근심과 세상 근심의 결과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근심의 근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최근에 내가 하는 세상 근심은 무엇입니까? 세상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근심하며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가지고 고린도교회로 간 디도와의 만남이 지체되자 근심했습니다. 그러다가 마게도냐에서 디도가 가져온 고린도교회의 상황을 듣고 기뻐하게 됩니다(6~7절). 사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책망의 편지를 썼는데, 이것이 그들을 근심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후회했습니다. 그 편지는 음행과 탐욕 가운데 있던 성도들에게 거룩함을 지키라는 내용이었습니다(참조 고전 5:9~11). 그런데 디도가 바울의 책망을 통해 성도들이 회개했음을 알리자, 근심 가운데 있던 바울도 마음의 자유를 누리며 기뻐합니다(8~9절). 왜냐하면 그들이 세상 근심에 찌들어 사망을 향해 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해 생명 되신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이 가게 됐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근심이 하나님께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죄성을 기초로 한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애쓰는 마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애쓰는 근심 가운데 살 때 거룩함을 유지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 근심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르는 근심 가운데서 거룩함을 지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