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QT큐티체조.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

간단성명. 예수님의 주인 되심과 나의 종 됨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
한글본문.
1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영어본문.
1Therefore, since through God’s mercy we have this ministry, we do not lose heart. 2Rather, we have renounced secret and shameful ways; we do not use deception, nor do we distort the word of God. On the contrary, by setting forth the truth plainly we commend ourselves to every man’s conscience in the sight of God. 3And even if our gospel is veiled, it is veiled to those who are perishing. 4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the minds of unbelievers, so that they cannot see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5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but Jesus Christ as Lord, and ourselves as your servants for Jesus’ sake. 6For God, who said, “Let light shine out of darkness,”made his light shine in our hearts to give us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Christ.

도움말.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바울은 사도의 직분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사역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 바울이 전파한 복음의 두 가지 핵심은 무엇입니까?(5절)
? 물어봐. 바울이 예수님의 주 되심과 자신의 종 됨을 전파한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복음을 전하는 자가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복음 전하는 자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사도로서 낙심하지 않았으며, 부끄러움이나 속임 없이 사역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도 않았다고 분명하게 밝힙니다(1~2절). 바울이 이 같은 태도로 사역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예수님만이 주인이시고, 자신은 교회를 위해 섬기는 종임을 명확히 인지했기 때문입니다(5절). 다시 말해, 바울은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며 근본이시라는 교회론을 정확히 갖고 있었습니다(참조 골 1:18). 이처럼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유일한 구원자가 누구인지를 알았고, 예수님을 위해 성도들을 온전히 섬겨야 함을 사역의 최우선순위로 삼았습니다. 바울의 이런 태도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만약 내가 지금까지 자기중심적으로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언제나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교회를 위해 종의 정체성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 전하는 자로서 예수님의 주 되심과 나 자신의 종 됨을 철저히 고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