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1~13.

간단설명. 성령에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1~13
한글성경.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14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영어성경.
1When the day of Pentecost came, they were all together in one place. 2Suddenly a sound like the blowing of a violent wind came from heaven and filled the whol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3They saw what seemed to be tongues of fire that separated and came to rest on each of them. 4All of them wer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to speak in other tongues as the Spirit enabled them. 5Now there were staying in Jerusalem God-fearing Jews from every nation under heaven. 6When they heard this sound, a crowd came together in bewilderment, because each one heard them speaking in his own language. 7Utterly amazed, they asked: “Are not all these men who are speaking Galileans? 8Then how is it that each of us hears them in his own native language? 9Parthians, Medes and Elamites; residents of Mesopotamia, Judea and Cappadocia, Pontus and Asia, 10Phrygia and Pamphylia, Egypt and the parts of Libya near Cyrene; visitors from Rome 11(both Jews and converts to Judaism Cretans and Arabs–we hear them declaring the wonders of God in our own tongues!” 12Amazed and perplexed, they asked one another, “What does this mean?” 13Some, however, made fun of them and said, “They have had too much wine.”

도움말.
오순절(1절). 곡식 추수를 기념하는 절기로 유월절을 지낸 후 7주 후에 지냄. 50일째 되는 절기라는 뜻에서 오순절로 부르며, 구약에서는 ‘칠칠절’로 표현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3절). 성령의 활동에 대해 묘사한 상징적 표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오순절에 성령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제자들은 어느 지역의 언어로 방언을 하게 됩니까?(8~11절)
? 물어봐. 성령님께서는 왜 임재와 함께 제자들이 각각 다른 언어로 말하게 하십니까?
! 느껴봐.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자 각 나라 사람들과 다리 놓는 사역이 이뤄지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성령님의 역사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 의지대로 행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나는 성령님의 역사에 따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여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고 있을 때, 드디어 성령님께서 임하십니다. 성경은 성령님께서 오시는 장면에 대해, ‘하늘로부터 오는 바람 같은 소리가 들렸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제자들에게 보였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혀는 말을 상징하며, 성령님을 통한 복음 전파의 사역이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가장 주목할 점은 제자들이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사역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는 부분입니다. 제자들은 각 나라 사람들이 명확히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복음을 선포합니다. 핍박과 박해로 인해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던 경건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제자들을 통해 자기 나라 말을 듣게 되자 놀라워합니다(8절). 방언의 표적은 교회의 사명과 본질을 드러내는 성령님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본질과 사명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씀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전하시는 성령님 앞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내가 머무는 모든 곳에서 복음 전파의 사명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항상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