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12~20.

간단설명.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쓰더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12~20
한글성경.
12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영어성경.
12Then they returned to Jerusalem from the hill called the Mount of Olives, a Sabbath day’s walk from the city. 13When they arrived, they went upstairs to the room where they were staying. Those present were Peter, John, James and Andrew; Philip and Thomas, Bartholomew and Matthew; James son of Alphaeus and Simon the Zealot, and Judas son of James. 14They all joined together constantly in prayer, along with the women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with his brothers. 15In those days Peter stood up among the believers (a group numbering about a hundred and twenty) 16and said, “Brothers, the Scripture had to be fulfilled which the Holy Spirit spoke long ago through the mouth of David concerning Judas, who served as guide for those who arrested Jesus– 17he was one of our number and shared in this ministry.” 18(With the reward he got for his wickedness, Judas bought a field; there he fell headlong, his body burst open and all his intestines spilled out. 19Everyone in Jerusalem heard about this, so they called that field in their language Akeldama, that is, Field of Blood.) 20″For,” said Peter,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Psalms, ” ‘May his place be deserted; let there be no one to dwell in it,’ and, ” ‘May another take his place of leadership.’

도움말.
감람원(12절). 감람 과수원을 뜻함. 신약 시대에는 감람산과 겟세마네 동산을 가리키는 곳으로 언급됨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12절). 감람산에서 예루살렘까지, 안식일 율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의 이동 가능 거리
아겔다마(19절). 예루살렘 남쪽 힌놈의 골짜기에 위치한 장소. ‘피밭’이라는 아람어 ‘하켈다마’를 헬라어로 발음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승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제자들은 무엇을 합니까?(13~14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유다의 죽음을 어떻게 표현합니까?(16절)
? 물어봐. 제자들이 모여 기도한 후, 유다의 배신과 말씀의 성취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기도를 통해 말씀의 분별력이 생긴 제자들이 하나님의 주 되심을 깨닫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함으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봐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에 대해 기도하며 말씀의 분별력을 갖고 바라보기 위해서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부활 후 40일째 되던 날,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12절). 이후 그들은 머물렀던 다락방에 올라가 기도에 힘씁니다. 제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한 사람의 수는 120여 명이나 됐습니다. 기도 중에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한 유다의 모습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응한 것이라고 선포합니다(16, 20절). 제자들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할 때, 배신자 유다의 행위마저도 말씀의 성취로 볼 수 있는 명확한 분별력과 통찰력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는 치명적인 배신과 공격도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한 부분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관점을 더욱 확실히 갖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내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120여 명이 모여 다락방에서 드린 합심기도의 능력이, 오늘 내가 머무는 곳에서도 반드시 일어날 것을 확신하면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제자들의 본을 따라 기도에 힘쓰며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분별력을 지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