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왕그말로에서 온 최선교사네 기도편지. 12월

12월 기도제목입니다.^^ 쓰다보니 좀 길어졌는데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 올려 드리실줄 믿고 올려요. ㅎ
1. 학기말인데 아이들이 학교 생활 마무리를 잘하고, 특히 고딩 첫학기를 보낸 종현이가 펑크낸 것(?^^;;)들을 잘 메꿔서 성적이 향상 되도록.^^;
2. 김선교사가 11월중에 이가 아파서 치과 치료를 위해 자카르타에 가려고 했는데(파푸아엔 치과가 없어욤^^;), 연락해보니 신경치료 해서 크라운 씌워논이가 아픈 것은 별로 해줄 것이 없다고, 치근이 문제일수 있으니 항생제를 먹어보라 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이제 12월에는 시간도 없고 마을도 가야해서 이가 더 아파져도 자카르타에 갈수 없는데, 아픈 어금니가 통증과 문제가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3. 12/3부터 약 두주 반동안 절친(네덜란드인 선교사)의 고딩 아들인 아이카를 맡아주기로 했는데, 아이카가 자기 가족과 떨어져 우리와 지낼때 언어, 문화, 식생활등이 많이 다르지만 잘 적응해서 즐겁고 편안히 함께 지낼 수 있도록.
4. 12월 하순에 네 식구가 꼼바이 부족 마을인 왕그말로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의 사역과 생활을 위해 잘 계획하고 준비하며, 경비행기로 오가는 길이 안전하고 예정대로 순적히 진행 되도록: 김선교사가 읽기 준비반 교재와 주일 학교 준비를 잘 하고, 아이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마을 생활을 위해 잘 준비되도록.
5. 학기말, 연말이라 학교나 선교사 모임에서 행사 같은 것들이 많은데다, 파푸아 한글학교 일, 마을 갈 준비 등등에 겹겹이 둘러싸인 김선교사에게 건강과, 활력, 아이디어들을 많이 부어 주셔서 모두 잘 감당하고, 무엇보다 늘 주님과 동행하고 성령충만하도록.
6. 왕그말로에서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는데, 마을 사람들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사람들과 사랑하는 관계로 맺어갈 수 있도록.
7. 왕그말로에서 성경공부, 번역자 훈련, 읽기 준비반, 주일학교 등등을 진행할때 마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이일을 진행하는 우리에게도 믿음, 소망, 사랑과 인내의 마음을 주셔서 지치지않고 기쁨이 있도록.
8. 10월에 센타니로 와서 훈련 받았던 노악(Noak)이 까루와게(Karuwage) 마을 교회 건축을 위해 돌아갔는데 이 일들을 잘 마치고 12월에 최선교사와 잘 만나서 왕그말로에 와서 더 훈련 받고, 1월에 우리와 함께 센타니로 올 수 있도록. 최선교사가 정글 길을 약 3시간 걸어서 까루와게를 방문하려고 하는데 오가는 길에 안전하게 다녀오고 소망하는 일도 잘 이루어 지도록.
9. 왕그말로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우리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낄수 있게 되며, 꼼바이 부족 사람들이 쾌락을 위해 돈을 쫒는 일을 그치고 주님을 바라며, 삶의 질 향상(건강, 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도록.
10. 종현, 종우가 마을 생활을 힘들고 어렵게 느끼는데, 아이들도 의미를 느끼고 즐거운 생활 할 수 있도록. 주님을 만나며 음성을 듣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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