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8:9-14

2024-04-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낮추고 겸손하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8:9-14
한글성경.
9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9To some who were confident of their own righteousness and looked down on everybody else, Jesus told this parable: 10″Two men went up to the temple to pray, one a Pharisee and the other a tax collector. 11The Pharisee stood up and prayed about himself: ‘God, I thank you that I am not like other men–robbers, evildoers, adulterers–or even like this tax collector. 12I fast twice a week and give a tenth of all I get.’ 13″But the tax collector stood at a distance. He would not even look up to heaven, but beat his breast and said,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 14″I tell you that this man, rather than the other, went home justified before God.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and h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도움말.
나는 이레에… 십일조를 드리나이다(12절).일주일에 두 번씩 하는 금식은 성경에서 명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 전통에서 만들어진 것임. 더불어 소득의 십일조도 통상적인 십일조를 초과해 내는 것을 강조하는 것임
불쌍히 여기소서(13절).‘진정하옵소서’, ‘분노하지 마옵소서’라는 의미임. 이는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동시에 자신이 마땅이 받아야 할 형벌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을 뜻함
나는 죄인이로소이다(13절).하나님의 관대한 처분만을 기다리는 겸손한 태도가 드러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바리새인과 세리는 각각 어떻게 기도합니까?(11-13절)
⬇ 아래로 인간.바리새인과 세리 중 누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내려갑니까?(14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십니까?
! 느껴봐.자신의 죄를 겸손히 회개하며 나아가는 세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나를 내세웠던 때가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겸손한 자세로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견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비유에 바리새인과 세리가 등장합니다. 바리새인은 당시 사회에서 인정받던 사람입니다. 그는 스스로 의롭다 여기며, 자신의 삶이 하나님께 충분히 영광돌리는 삶이라고 자만합니다. 또한 성전에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기도하며, 자신이 하는 기도와 금식, 십일조를 내세우며 다른 죄인을 멸시합니다. 세리도 남들과 떨어져 기도합니다. 하지만 바리새인과 달리 세리는 스스로 사람들 가운데 설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멀리 섭니다. 하나님을 향해 시선을 들지도 못하고, 회개하고자복하며 가슴을 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히 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높이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세리가 은혜로 의로움을 입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높이는 자를 낮추시고, 자신을 낮추는 자를 높이십니다. 성도의 모든 신앙 행위는 하나님만 높이는 거룩한 예배가 될 수도 있고, 스스로를 드러내는 불의의 도구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높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제자가 됩시다. 항상 스스로 낮아져 내 죄를 겸손히 하나님께 말하고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