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6:14-18

2024-04-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의보다 구원의 은혜에 사로잡힌 삶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6:14-18
한글성경.
14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영어성경.
14The Pharisees, who loved money, heard all this and were sneering at Jesus. 15He said to them, “You are the ones who justify yourselves in the eyes of men, but God knows your hearts. What is highly valued among men is detestable in God’s sight. 16″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17It is easier for heaven and earth to disappear than for the least stroke of a pen to drop out of the Law. 18″Anyone who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woman commits adultery, and the man who marries a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도움말.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14절).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특권을 이용해 재물을 축적하는 행위를 당연하게 여김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15절) 헬라어 ‘디카이오’로, ‘정당화하려고 애쓰는 것’을 의미함. 하나님의 의와 대조적으로 사람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행위를 지칭함
율법과 선지자(16절).율법과 선지자는 ‘구약 시대’를 대변하고, 구약성경을 가리킴
그러나 율법의…쉬우리라(17절).구약의 도덕법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정당성이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4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15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바리새인들을 질책하시며, 율법과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율법과 선지자를 중히 여긴다고 말하면서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내 이익과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바랬던 때는 언제입니까? 구원받은 감격으로 삶을 채우며 내게 맡겨진 일 겸손히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하나님과 재물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갖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비웃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돈과 함께 따라오는 명예와 존경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세밀하게 지켜 행하며 스스로 옳다 여겼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은 돈을 좋아하며,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교만과 위선의 죄를 벗어 던지고, 주님 앞에서 회개해야 함을 아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었습니다. 내 마음과 섬김의 자리에 은혜로 구원을 얻은 감격이 있는지, 아니면 돈과 명예, 다른 사람의 인정을 추구하는 모습이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사로잡힌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로 사랑하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 얻는 감격에 사로잡힌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4-09.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6:1-13.

2024-04-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고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6:1-13
한글성경.
1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영어성경.
1Jesus told his disciples: “There was a rich man whose manager was accused of wasting his possessions. 2So he called him in and asked him, ‘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Give an account of your management, because you cannot be manager any longer.’ 3″The manager said to himself, ‘What shall I do now? My master is taking away my job. I’m not strong enough to dig, and I’m ashamed to beg– 4I know what I’ll do so that, when I lose my job here, people will welcome me into their houses.’ 5″So he called in each one of his master’s debtors. He asked the first, ‘How much do you owe my master?’ 6” ‘Eight hundred gallons of olive oil,’ he replied. “The manager told him, ‘Take your bill, sit down quickly, and make it four hundred.’ 7″Then he asked the second, ‘And how much do you owe?’ ” ‘A thousand bushels of wheat,’ he replied. “He told him, ‘Take your bill and make it eight hundred.’ 8″The master commended the dishonest manager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 For the people of this world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kind than are the people of the light. 9I tell you, use worldly wealth to gain friends for yourselves, so that when it is gone,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10″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11So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in handling worldly wealth, who will trust you with true riches? 12And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with someone else’s property, who will give you property of your own? 13″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도움말.
셈하라(2절).‘결산해 넘겨주다’, ‘양도하다’라는 뜻임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칭찬하였으니(8절).성도가 불신자들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게 행동할 것을 강조한 것이지, 결코 불신자들의 부정과 사기 기술을 칭찬한 것이 아님
불의의 재물(9절).타인을 이용해 재물을 얻는 불의한 수단, 개인의 만족과 이기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려는 욕망을 뜻함
참된 것(11절).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하늘의 참된 보화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13절).두 주인 가운데서 하나만 선택해야 함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내려야 할 결정을 뜻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부자는 자신의 청지기에 관해 어떤 소식을 듣게 됩니까?(1절)
⬇ 아래로 인간.부자의 해고 결정에 불의한 청지기가 모색한 방법은 무엇입니까?(5-7절)
? 물어봐.주인은 왜 이 옳지 않은 청지기의 일을 지혜 있다고 칭찬합니까?
! 느껴봐.불의한 청지기보다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물질 사용에 더 지혜로워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우선시했던 때가 있었습니까? 내게 주신 물질을 내 욕망과 만족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한 부자에게 자신의 청지기가 재물을 마음대로 탕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부자는 청지기를 불러 자초지종을 묻고, 그에게 해고를 통지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청지기는 자신이 살아갈 방법을 모색합니다. 즉, 주인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자신의 권한으로 탕감해 준 것입니다. 빚을 탕감해 줌으로써 자신이 실직할 때 그들이 자신을 돌보도록 한 것입니다. 그는 매우 약삭빠르고 재치 있게 자신이 처한 문제에 대처합니다. 성경은 이 청지기를 향해 ‘옳지 않은 청지기’(8)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런데, 주인은 이 청지기를 칭찬합니다. 그가 주인의 마음에 들게 재물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재빠르게 대처하며 생존하기 위해 한 행동이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나누는 행동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 섬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게 재물을 사용할 것을 말씀하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재물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비하면 극히 작은 것입니다(10~11절). 오늘도 재물이라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며, 오직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여 그 재물로 섬기는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내리는 선택과 결정의 기준이 하나님께 있게 하셔서,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4-08. QT큐티체조. 누가복음 15:25-32

2024-04-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성경본문. 누가복음 15:25-32
한글성경.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영어성경.
25″Meanwhile, the older son was in the field. When he came near the house, he heard music and dancing. 26So he called one of the servants and asked him what was going on. 27’Your brother has come,’ he replied, ‘and your father has killed the fattened calf because he has him back safe and sound.’ 28″The older brother became angry and refused to go in. So his father went out and pleaded with him. 29But he answered his father, ‘Look! All these years I’ve been slaving for you and never disobeyed your orders. Yet you never gave me even a young goat so I could celebrate with my friends. 30But when this son of yours who has squandered your property with prostitutes comes home, you kill the fattened calf for him!’ 31″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32But we had to celebrate and be glad, because this brother of yours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

도움말.
그가 노하여(28절).아버지가 즐거워 하고 기뻐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맏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아버지를 모욕하는 행위를 함. 이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수군거리는 모습과 닮음.
이아들(30절).형이 탕자를 자기 동생으로 인정하길 거부하는 표현임.
얘(31절).아직도 큰아들을 사랑하며 큰아들이 이 기쁨에 동참하길 원하는 아버지의 애정 어린 호소임. 암시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아직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이길 권유하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맏아들은 밭에 있다 돌아와 어떤 소리를 듣습니까?(25절)
⬇ 아래로 인간.종의 대답에 맏아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8-29절)
? 물어봐.맏아들은 왜 동생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분노합니까?
! 느껴봐.잃었던 아들을 다시 얻은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맏아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면서 사랑보다 공로 의식을 더 내세웠던 때가 있습니까?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사랑으로 하나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둘째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큰 기쁨과 감격에 살진 송아지를 잡아 큰 잔치를 베풉니다. 그때 밭에 있던 맏아들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맏아들은 집 안에서 들려오는 풍악 소리를 듣고 종에게 묻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돌아와 살진 송아지를 잡았다는 종의 대답에 맏아들은 크게 노하며 잔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다가와 그를 권면하며 타이릅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아버지를 향해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환대와 축복이 불공정하다고 말합니다. 맏아들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맏아들과 같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잃어버린 영혼을 다시 찾은 하나님의 기쁜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목자의 심정을 헤아리기 원하십니다. 한 영혼을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 주신 그 마음으로 한 영혼을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내가 아버지의 젖은 눈시울로 바라봐야 할 영혼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목자의 심정을 깨달아, 영혼을 섬기는 거룩한 삶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4-06.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5:11-24

2024-04-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모든 죄를 덮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5:11-24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영어성경.
11Jesus continued: “There was a man who had two sons. 12The younger one said to his father, ‘Father, give me my share of the estate.’ So he divided his property between them. 13″Not long after that, the younger son got together all he had, set off for a distant country and there squandered his wealth in wild living. 14After he had spent everything, there was a severe famine in that whole country, and he began to be in need. 15So he went and hired himself out to a citizen of that country, who sent him to his fields to feed pigs. 16He longed to fill his stomach with the pods that the pigs were eating, but no one gave him anything. 17″When he came to his senses, he said, ‘How many of my father’s hired men have food to spare, and here I am starving to death! 18I will set out and go back to my father and say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19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make me like one of your hired men.’ 20So he got up and went to his father. “But while he was still a long way off, his father saw him and was filled with compassion for him; he ran to his son, threw his arms around him and kissed him. 21″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22″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Quick! Bring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Put a ring on his finger and sandals on his feet. 23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Let’s have a feast and celebrate. 24For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So they began to celebrate.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어떤 말로 용서를 구합니까?(21)
⬇ 아래로 인간.아버지는 돌아온 둘째 아들을 어떻게 맞이합니까?(20,22~24)
? 물어봐.아버지는 왜 배은망덕한 둘째 아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 잔치까지 열어줍니까?
! 느껴봐.아버지 장례를 전제로 재산을 받아가서 탕진한 아들이지만 상식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기다리고 안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낌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을 품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모든 죄악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량을 신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항해 탕자의 비유를 들려 주십니다. 이 유명한 비유에 등장하는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유산을 미리 달라며 아버지 죽음을 전제로 한 요구를 합니다(12). 이에 아버지는 재산을 나눠 주고,재산을 받은 둘째 아들은 다른 나라에서 재산을 탕진해 버리고 비참한 신세로 전락합니다(15~16).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종으로라도 아버지 밑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버지께 돌아갑니다(18~19). 그런데 배은망덕한 둘째 아들을 본 아버지는 멀리까지 마중 나가 안아 주고 기뻐하며 큰 잔치를 준비합니다. 둘째 아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세리와 죄인들을 상징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눈에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자격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의 상식을 뛰어 넘는다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그 사랑으로 나도 구원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죄의 무게가 나를 짓누를 때마다 나를 사랑하고 지금도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4-05.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5:1-10.

2024-04-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잃은 양을 찾고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자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5:1-10
한글성경.
1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영어성경.
1Now the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all gathering around to hear him. 2But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muttered, “This man welcomes sinners and eats with them.” 3Then Jesus told them this parable: 4″Suppose one of you has a hundred sheep and loses one of them. Does he not leave the ninety-nine in the open country and go after the lost sheep until he finds it? 5And when he finds it, he joyfully puts it on his shoulders 6and goes home. Then he calls his friends and neighbors together and says, ‘Rejoice with me; I have found my lost sheep.’ 7I tell you that in the same way there will be more rejoicing in heaven over one sinner who repents than over ninety-nine righteous persons who do not need to repent. 8″Or suppose a woman has ten silver coins and loses one. Does she not light a lamp, sweep the house and search carefully until she finds it? 9And when she finds it, she calls her friends and neighbors together and says, ‘Rejoice with me; I have found my lost coin.’ 10In the same way, I tell you, there is rejoicing in the presence of the angels of God over one sinner who repents.”

도움말.
나와 함께 즐기자(6,9절).잔치를 상징하는 단어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7절).아흔아홉 마리보다 한 마리를 더 아낀다는 뜻이 아니라 잃어버린 한 마리가 더 불쌍한 만큼 상대적으로 더 배려를 베푼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백 마리의 양 모두 온전히 사랑하신다는 것임.
드라크마(8절) 당시 노동자의 하루치 품삯인 1데나리온과 동일한 화폐 단위. 당시 유대 여인에게 열 드라크마는 결혼 반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남자가 아내를 맞이할 때 열 드라크마를 줄에 꿰어주면 여자는 그것을 머리에 장식했을 정도로 소중한 사랑의 증표였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2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십니까?(10절)
? 물어봐.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한 여인은 왜 드라크마 하나를 찾았다고 사람들을 불러서 ‘나와 함께 즐기자’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잃어버린 한 영혼이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신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을 전해 하나님과 함께 기뻐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하시는 것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의 행동은 자칫하면 죄인들의 행위를 인정하는 것처럼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가장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두 가지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을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로 비유하십니다. 세리와 죄인들은 분명 하나님을 떠나 잘못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유에 나오는 인물들은 겨우 한 마리의 양, 그리고 작은 화폐 단위였던 드라크마 하나를 찾은 것에 기뻐하며, 이웃을 불러 잔치를 엽니다. 드라크마를 찾은 것을 기뻐하며 이웃과 잔치를 벌이는 것은 오히려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한 영혼이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십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은 알았으나,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 때의 기쁨을 알지 못했습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일에 쓰임받아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사역에 전심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4-04-04.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4:25-35.

2024-04-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4:25-35
한글성경.
25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25Large crowds were traveling with Jesus, and turning to them he said: 26″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 his father and mother, his wife and children, his brothers and sisters–yes, even his own life–he cannot be my disciple.27And anyone who does not carry his cross and follow me cannot be my disciple. 28″Suppose one of you wants to build a tower.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estimate the cost to see if he has enough money to complete it? 29For if he lays the foundation and is not able to finish it, everyone who sees it will ridicule him, 30saying, ‘This fellow began to build and was not able to finish.’ 31″Or suppose a king is about to go to war against another king.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consider whether he is able with ten thousand men to oppose the one coming against him with twenty thousand? 32If he is not able, he will send a delegation while the other is still a long way off and will ask for terms of peace. 33In the same way, any of you who does not give up everything he has cannot be my disciple. 34″Salt is good, but if i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35It is fit neither for the soil nor for the manure pile; it is thrown out.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도움말.
미워하지 아니하면(26절).덜 사랑한다는 뜻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어떤 각오를 해야 합니까?(26-27절)
⬇ 아래로 인간.예수님께서는 제자로 살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를 어디에 비유하십니까?(28-32절)
? 물어봐.예수님께서는 왜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향해 부담이 되는 말씀을 하십니까?
! 느껴봐.예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과 축복만 기대하며 따르는 무리에게 큰 도전을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만 누리고 제자로서 지불해야 할 대가를 회피한 적은 언제 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오늘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에는 늘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이적을 바라는 큰 무리가 따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마음을어렵게하는말씀을하십니다.예수님의제자가되기위해서는가족과목숨까지도미워해야하며,모든소유를버려야한다는것입니다.이말은가족과 내 목숨, 소유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삶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표현하십니다(27절).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어떤 각오와 결단을 해야 하는지를 건축과 전쟁 준비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니지만 그런 각오와 결단이 없다면, 맛을 잃고 버려지는 소금처럼 참된 제자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고 따른다는 것은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고난의 길을 걸으셨지만, 그 길의 끝에는 영원한 하늘 상급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기쁨으로 감당하길 바랍니다. 신앙의 길에는 고난과 희생이 따르지만, 하늘 상급을 기대하며 예수님만을 따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024-04-03. QT큐티체조. 누가복음 Luke 14:15-24.

2024-04-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천국잔치 초대에 응할 자를 기다리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Luke 14:15-24
한글성경.
15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15When one of those at the table with him heard this, he said to Jesus, “Blessed is the man who will eat at the feast in the kingdom of God.” 16Jesus replied: “A certain man was preparing a great banquet and invited many guests. 17At the time of the banquet he sent his servant to tell those who had been invited, ‘Come, for everything is now ready.’ 18″But they all alike began to make excuses. The first said, ‘I have just bought a field, and I must go and see it. Please excuse me.’ 19″Another said, ‘I have just bought five yoke of oxen, and I’m on my way to try them out. Please excuse me.’ 20″Still another said, ‘I just got married, so I can’t come.’ 21″The servant came back and reported this to his master. Then the owner of the house became angry and ordered his servant, ‘Go out quickly into the streets and alleys of the town and bring in the poor, the crippled, the blind and the lame.’ 22″ ‘Sir,’ the servant said, ‘what you ordered has been done, but there is still room.’ 23″Then the master told his servant, ‘Go out to the roads and country lanes and make them come in, so that my house will be full. 24I tell you, not one of those men who were invited will get a taste of my banquet.’ ”

도움말.
큰잔치(16절).하나님 나라가 다가올 시대에 실현될 하나님과의 즐거운 교제를 뜻함
다섯 겨리(19절).‘겨리’는 두 마리를 말함. 총 10마리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예수님의 비유에서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 반응합니까?(18절)
⬇ 아래로 인간.주인은 초대에 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어떤 행동을 합니까?(21절)
? 물어봐.큰 잔치가 열렸는데도 사람들이 초대에 응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갖은 핑계를 대며 초대를 거절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공들이고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에 초대받은 자로서 오늘 내가 즉각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큰 잔치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초대된 사람들에 관해 말씀하십니다(15~16절). 이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잔치 참석에 난색을 표합니다(17~20절). 이들에게는 잔치보다 더 긴급하게 수행해야 할 일정이 따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정들의 공통점은 상당한 기간의 고심이 필요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밭을 사는 일(18절), 소 열 마리를 사는 일(19절), 장가드는 일(20절) 등은 모두 시간과 물질, 노력을 수반하기에 초대에 응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먼저 초대받은 세 명이 유대인을 뜻한다면, 후에 강권함으로 초대된 이들은 이방인입니다. 유대인들은 기회를 얻었으나 자신들의 야욕 때문에 이를 놓칩니다. 자신을 위해 공들이는 일에만 인생의 오랜 시간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공들여야 할 대상은 영원하지 않은 이 땅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여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천국잔치 초대에 응할 자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자라에 온전히 뿌리내리게 하셔서 이 땅을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