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제자들 중 여럿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떠난다. 예수님이 남은 열둘에게 “너희도 가려느냐” 물으시자 베드로가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며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한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6:60-71
한글본문.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영어본문.
60 On hearing it, many of his disciples said, “This is a hard teaching. Who can accept it?” 61 Aware that his disciples were grumbling about this, Jesus said to them, “Does this offend you? 62 What if you see the Son of Man ascend to where he was before! 63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64 Ye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had known from the beginning which of them did not believe and who would betray him. 65 He went on to say,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him.” 66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 67 “You do not want to leave too, do you?” Jesus asked the Twelve. 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 We believe and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 Then Jesus replied, “Have I not chosen you, the Twelve? Yet one of you is a devil!” 71 (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who, though one of the Twelve, was later to betray him.)

도움말.
이 말씀(60, 61절). 이 구절에서 ‘말씀’은 헬라어 ‘로고스’로서, 주로 설명, 진술, 선언을 뜻한다.
영생의 말씀(68절). 이 구절에서 ‘말씀’은 헬라어 ‘레마’로서, 주로 명령, 지시, 약속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무엇까지 아시는 분이신가(64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주님을 어떤 분으로 보았는가(68절)?
? 물어봐. 베드로는 자신의 믿음을 어떻게 표현하는가(69절)?
! 느껴봐. 주님의 말씀은 알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알게 된다는 진리를 늘 기억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자세와 태도에서 변화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이 말씀과 영생의 말씀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한다는 말씀이 선포되자(6:47-59) 제자들 가운데 동요가 일어난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두 부류로 첨예하게 나뉘게 된다. 예수님을 떠난 사람들과 예수님께 남은 사람들이다(66절). 이 둘을 갈라놓은 것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다. 떠난 사람들은 “이 말씀” 운운하며 ‘로고스’(61절 뜻풀이 참고)만을 붙잡고서 서로 수군거린다. 듣기에 어렵다고 머리를 젓더니 슬그머니 그 자리를 떠나간다(66절). 그러나 남은 사람들은 “영생의 말씀”임을 담대히 고백하며 ‘레마’(68절 뜻풀이 참고)를 의지하여 예수님 앞에 머문다. 그 제자들이 머문 이유는 먼저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고 그래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69절).
예수님의 말씀은 이해의 항목이 아니라 믿음의 항목이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아는 것이다. 그리할 때만 이 말씀이 영생의 말씀이 된다. 땅에 살아도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된다. 당신은 알고 믿으려 하는가, 아니면 믿고 알려 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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