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4:53-65.

2025-04-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참된 진리를 세상에 당당히 선포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4:53-65
한글성경.
53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58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영어성경.
53They took Jesus t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hief priests, the elder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together. 54Peter followed him at a distance, right in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There he sat with the guards and warmed himself at the fire. 55The chief priests and the whole Sanhedrin were looking for evidence against Jesus so that they could put him to death, but they did not find any. 56Many testified falsely against him, but their statements did not agree. 57Then some stood up and gave this false testimony against him: 58“We heard him say, ‘I will destroy this temple made with human hands and in three days will build another, not made with hands.’” 59Yet even then their testimony did not agree. 60Then the high priest stood up before them and asked Jesus, “Are you not going to answer? What is this testimony that these men are bringing against you?” 61But Jesus remained silent and gave no answer. Again the high priest asked him, “Are you the Messiah, the Son of the Blessed One?” 62“I am,” said Jesus. “And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One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63The high priest tore his clothes. “Why do we need any more witnesses?” he asked. 64“You have heard the blasphemy. What do you think?” They all condemned him as worthy of death. 65Then some began to spit at him; they blindfolded him, struck him with their fists, and said, “Prophesy!” And the guards took him and beat him.

도움말.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증거를 찾되(55절)..대제사장들과 산헤드린 공회는 사형을 집행할 법적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기기 전에 그에 대한 증거를 찾아야 했습니다.
찬송받을 이의 아들(61절)..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말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를 완곡하게 표현하여 “찬송받을 이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아들을 뜻합니다.
내가 그니라(62절)..이 표현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께서는 자신에 대한 거짓 증언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61a절)
↓아래로 인간..대제사장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어떤 대답을 하십니까? (61b~62절)
? 물어봐..거짓 증언에 침묵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왜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는 대제사장의 질문에 대답하십니까?
! 느껴봐..대제사장을 통해 선포된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나는 억울한 상황과 나를 부당하게 비판하는 말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당당히 밝히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 뜰 안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 대제사장과 온 공회는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증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53절). 그들은 예수님을 향한 거짓 증언으로 예수님을 모함하지만,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이는 오히려 그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56, 59절). 예수님이 그런 거짓과 속임수에 대해서는 침묵하시지만,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빌미를 만들기 위해 던진 질문에는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대답으로 인해 죽임을 당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가 다시 심판하기 위해 오실 것도 선포하십니다(60~62절). 이 말씀은 예수님이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며, 마지막 때에 있을 심판을 기억하며 성도가 마땅히 거룩한 행실과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오늘 하루, 거짓이 아닌 진리를 붙들어 돌보며 나누는 삶을 통해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