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모세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동편 땅을 분배해준 일에 이어, 이제 여호수아가 나머지 지파들에게 요단 서편 땅을 분배해준 내용이 소개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14:1-5
한글본문.
1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3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4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영어본문.
1 Now these are the areas the Israelites received as an inheritance in the land of Canaan, which Eleazar the priest, Joshua son of Nun and the heads of the tribal clans of Israel allotted to them. 2 Their inheritances were assigned by lot to the nine-and-a-half tribes, as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Moses. 3 Moses had granted the two-and-a-half tribes their inheritance east of the Jordan but had not granted the Levites an inheritance among the rest, 4 for the sons of Joseph had become two tribes–Manasseh and Ephraim. The Levites received no share of the land but only towns to live in, with pasturelands for their flocks and herds. 5 So the Israelites divided the land, just as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도움말.
엘르아살(1절). 아론과 엘리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아들이다. 형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불을 드려 죽임을 당하자, 아론의 후계자가 되어 제사장이 되었다(민 26:60-61).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방법을 통해 땅을 분배하게 하셨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요단 서쪽 땅은 누가 분배했는가(1절)?
? 물어봐. 레위 자손이 기업을 받지 않는 대신, 요셉 자손은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4절)?
! 느껴봐. 나는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들을 감사하며 받아들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믿음 안에서 기뻐해야 할 내 삶에 주어진 조건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요단 서쪽 땅 분배는 여호수아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각 지파 족장들의 입회 하에 제비를 뽑아 결정했다. 이는 사람의 개입을 일절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만을 따르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여호수아라고 해서 자신이 속한 에브라임 지파에게만 유리하게 분배할 수 없었고, 반대로 특정 지파에게 불리하게 분배할 수도 없었다. 이처럼 땅을 분배할 때 일차적으로는 지파별 인구수를 고려하고(민 26:53-54), 이차적으로는 제비뽑기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결정함으로써 불만의 소지를 없앴다.
각 지파들은 자신들이 분배받은 땅이 인간적으로 볼 때 다른 지파에 비해 조금 부족한 땅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땅으로 나누어 주신 것으로 믿고,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야 했다. 당신의 삶에 주어진 것들에 대해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 16:6)라고 믿음으로 고백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5-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르우벤 지파에 이어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된 요단 동편 땅에 대해 계속해서 다룬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13:24-33
한글본문.
24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9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영어본문.
24 This is what Moses had given to the tribe of Gad, clan by clan: 25 The territory of Jazer, all the towns of Gilead and half the Ammonite country as far as Aroer, near Rabbah; 26 and from Heshbon to Ramath Mizpah and Betonim, and from Mahanaim to the territory of Debir; 27 and in the valley, Beth Haram, Beth Nimrah, Succoth and Zaphon with the rest of the realm of Sihon king of Heshbon (the east side of the Jordan, the territory up to the end of the Sea of Kinnereth). 28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Gadites, clan by clan. 29 This is what Moses had given to the half-tribe of Manasseh, that is, to half the family of the descendants of Manasseh, clan by clan: 30 The territory extending from Mahanaim and including all of Bashan, the entire realm of Og king of Bashan–all the settlements of Jair in Bashan, sixty towns, 31 half of Gilead, and Ashtaroth and Edrei (the royal cities of Og in Bashan). This was for the descendants of Makir son of Manasseh–for half of the sons of Makir, clan by clan. 32 This is the inheritance Moses had given when he was in the plains of Moab across the Jordan east of Jericho. 33 But to the tribe of Levi, Moses had given no inheritance; the LORD, the God of Israel, is their inheritance, as he promised them.

도움말.
마길(31절). 므낫세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아람 여인이었다(대상 7:14). 아내 마아가에게서 베레스와 세레스, 두 아들을 얻었다(대상 7:16).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레위 지파에게 기업을 주시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33절)?
⬇ 아래로 인간. 모세가 요단 동편에 기업을 준 지파는 어디인가(24절)?
? 물어봐. 모세가 요단 동편에 기업을 준 또 다른 지파는 어디인가(29절)?
! 느껴봐. 나는 하늘의 영원한 참된 기업을 바라보며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늘의 더 큰 영광의 기업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하늘의 영원한 기업.
갓 지파는 길르앗과 암몬의 절반을 기업으로 받았는데, 북쪽의 므낫세 반 지파와 남쪽의 르우벤 지파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24-28절). 그들의 경계는 남쪽으로는 헤스본, 북쪽으로는 갈릴리 호수, 동쪽으로는 아로엘이었다. 이어서 므낫세 반 지파(29-31절)는 길르앗 절반과 갈릴리 바다 동북쪽의 바산을 분배 받았다(신 3:13-15).
한편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달리 땅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거듭해서 강조되고 있다(14, 33절). 레위 지파에게 기업이 분배되지 않은 이유는 생업에 종사하기보다는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구별된 지파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 곳에 뭉쳐 살기보다는 각 지파 사이에 흩어져서 백성들의 영적 생활을 지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친히 기업이 되어주셨다. 하나님께 바쳐진 십일조와 제물 중의 일부가 그들의 기업이 된 것이다. 우리의 참되고 영원한 기업은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다. 당신이 땅의 것보다 위의 것을 더 찾아야 할 일은 없는가(골 3:1-2)?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5-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제 여호수아는 요단 서편 땅을 각 지파들에게 분배하게 되는데, 그에 앞서 모세에 의해 시행된 요단 동편 땅 분배에 관한 기록을 먼저 언급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13:8-23

한글본문.
8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요단 저편 동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9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10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12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13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14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15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영어본문.
8 The other half of Manasseh,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had received the inheritance that Moses had given them east of the Jordan, as he, the servant of the LORD, had assigned it to them. 9 It extended from Aroer on the rim of the Arnon Gorge, and from the town in the middle of the gorge, and included the whole plateau of Medeba as far as Dibon, 10 and all the towns of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uled in Heshbon, out to the border of the Ammonites. 11 It also included Gilead, the territory of the people of Geshur and Maacah, all of Mount Hermon and all Bashan as far as Salecah- 12 that is, the whole kingdom of Og in Bashan, who had reigned in Ashtaroth and Edrei and had survived as one of the last of the Rephaites. Moses had defeated them and taken over their land. 13 But the Israelites did not drive out the people of Geshur and Maacah, so they continue to live among the Israelites to this day. 14 But to the tribe of Levi he gave no inheritance, since the offerings made by fir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are their inheritance, as he promised them. 15 This is what Moses had given to the tribe of Reuben, clan by clan: 16 The territory from Aroer on the rim of the Arnon Gorge, and from the town in the middle of the gorge, and the whole plateau past Medeba 17 to Heshbon and all its towns on the plateau, including Dibon, Bamoth Baal, Beth Baal Meon, 18 Jahaz, Kedemoth, Mephaath, 19 Kiriathaim, Sibmah, Zereth Shahar on the hill in the valley, 20 Beth Peor, the slopes of Pisgah, and Beth Jeshi-moth 21 –all the towns on the plateau and the entire realm of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uled at Heshbon. Moses had defeated him and the Midianite chiefs, Evi, Rekem, Zur, Hur and Reba–princes allied with Sihon–who lived in that country. 22 In addition to those slain in battle, the Israelites had put to the sword Balaam son of Beor, who practiced divination. 23 The boundary of the Reubenites was the bank of the Jordan.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Reubenites, clan by clan.

도움말.
마아갓 족속(13절). 그술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족속이다.
화제물(14절). 번제단 위에 태워서 드리는 제사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어떻게 배려하셨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요단 동편에 기업을 받은 지파는 어느 지파인가(8절)?
? 물어봐. 요단 동편에서 정복하지 못한 땅은 어디인가(13절)?
! 느껴봐.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 달라도 주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늘 기억하고 챙겨야 할 지체는 누가 있는가?

Meditation. 강 건너의 형제들.
요단 동편 땅은 르우벤 지파,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가 기업으로 받았었다. 먼저 요단 동편 지역에 대해 개관적으로 간략하게 소개한다(8-14절). 특이한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다는 것(13절)과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언급이다(14절, 21일 묵상 참조).
이어서 15-33절에서는 지파별로 상세히 소개하되, 먼저 15-23절은 르우벤 지파를 다룬다. 르우벤 지파는 남쪽으로는 아르논 골짜기, 서쪽으로는 사해와 만나는 요단 강 하구, 북쪽으로는 헤스본까지를 기업으로 받았다. 이처럼 요단 동편에 기업을 받은 지파들에 관해서 상세히 다루는 이유는 요단 서편에 기업을 받은 지파들과 그들이 한 형제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요단강이 지리적 경계를 넘어 심리적 경계까지 되면 안 된다. 요단 동편과 서편의 지파들은 항상 강 건너의 형제들을 잊지 말아야 하고, 그들이 서로 하나임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이 잊지 않고 돌봐야 할 형제들은 누가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5-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12장까지 가나안 정복 과정이 마무리되고, 이제부터는 분배 과정을 다룬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13:1-7
한글본문.
1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3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4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영어본문.
1 When Joshua was old and well advanced in years, the LORD said to him, “You are very old, and there are still very large areas of land to be taken over. 2 “This is the land that remains: all the regions of the Philistines and Geshurites: 3 from the Shihor River on the east of Egypt to the territory of Ekron on the north, all of it counted as Canaanite (the territory of the five Philistine rulers in Gaza, Ashdod, Ashkelon, Gath and Ekron–that of the Avvites 4 from the south, all the land of the Canaanites, from Arah of the Sidonians as far as Aphek, the region of the Amorites, 5 the area of the Gebalites ; and all Lebanon to the east, from Baal Gad below Mount Hermon to Lebo Hamath. 6 “As for all the inhabitants of the mountain regions from Lebanon to Misrephoth Maim, that is, all the Sidonians, I myself will drive them out before the Israelites. Be sure to allocate this land to Israel for an inheritance, as I have instructed you, 7 and divide it as an inheritance among the nine tribes and half of the tribe of Manasseh.”

도움말.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1절). 당시 여호수아의 나이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거의 100세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2절). 북쪽으로 욥바에서 남쪽으로 가사까지 이르는 지중해 연안 팔레스타인 지경을 말한다.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2절). 북쪽 요단강의 동부 지역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약속은 무엇인가(6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가(1절)?
? 물어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시는가(7절)?
! 느껴봐. 내가 가진 한계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는 주님의 일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것을 바라보며 믿고 맡겨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은 쇠하지 않는다.
“여호수아가 온 땅을 점령하여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11:23)고 선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쪽 블레셋 사람들의 땅(2-3절), 서쪽 페니키아 해변(4절), 북쪽 레바논 산지(5-6a) 등과 같이 아직 정복되지 못한 땅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
이처럼 아직 미정복지가 남아 있음에도 전쟁 종결이 선언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여호수아가 연로해 더 이상 전쟁을 주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1절). 둘째는 비록 가나안 땅 전체는 아니더라도 주요 거점들에 대한 정복이 끝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정복보다는 분배하는 일에 중점을 두게 하셨고(7절), 분배받은 땅 안에 있는 미정복지는 해당 지파에서 맡아서 정복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각 지파들이 미정복지를 놓고 싸울 때, 적들을 쫓아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6b). 여호수아는 쇠하여 더 이상 앞장 설 수 없지만, 하나님은 결코 쇠하지 않고 늘 앞장 서 주신다. 당신이 쇠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야 할 당신 삶의 미답지는 어디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5-18. 주일에는 읽는 큐티. 행복 열쇠3.

간단설명.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 탈무드

한글본문. 고린도후서 9:6-11
6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영어본문.
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7 Each man should give what he has decided in his heart to give, not reluctant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9 As it is written: “He has scattered abroad his gifts to the poor; his righteousness endures forever.” 10 Now he who supplies seed to the sower and bread for food will also supply and increase your store of seed and will enlarge the harvest of your righteousness. 11 You will be made rich in every way so that you can be generous on every occasion, and through us your generosity will result in thanksgiving to God.

Meditation. 나눔
누구에게든 다른 이들보다 많은 것, 넘치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이것들을 나눔으로 행복한 공동체의 문을 열도록 하십니다. 나눔은 행복한 공동체를 여는 열쇠입니다.

넘치는 것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넘치게 하신 이유가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에 있다고 지적합니다(8절). 이 말씀처럼 나에게 넘치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그릇이 비어 있는 사람들과 가정들과 민족들과 나라들을 채우기 위해 맡겨주신 것입니다. 남보다 많아 넘치는 물질과 은사와 기회들이 있습니까? 이것은 다른 이들의 몫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붙들고 있지 말고 흘려보내십시오.

나누는 것은 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나눔을 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6절). 넘치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부어주는 일은 낭비와 허비가 아닙니다. 그것은 분명 농사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심어야 합니다. 민족과 열방을 밭으로 삼아 구석구석 심을 때에 결코 망하거나 쇠하지 않는 농부이신 하나님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법칙으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천국의 만석꾼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넘치는 것을 나눌 때 하나님은 계속 넘치게 하십니다. 바울은 나에게 넘치는 것을 나눔으로 인해 나의 그릇이 비어갈 때 하나님이 그 그릇을 친히 채우신다고 말합니다(10절). 새로운 은혜로 다시 부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은총의 그릇에 열 개를 담아두는 사람보다, 백 개를 흘려보낸 사람이 더 부요한 하늘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땅에서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비법입니다. 은혜의 그릇은 무언가를 담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퍼서 나눠주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은혜의 그릇을 바른 용도로 사용하십시오.

하늘의 은혜로 내게 넘치게 주신 것들을 나눌 때, 그 자리마다 풍족한 하늘 행복이 부어질 것입니다. 하늘의 복을 이 땅에 풍성히 퍼 나르십시오.

기도
“나눔의 열쇠로 나의 창고가 열리는 곳마다 하늘의 복이 풍족히 흘러가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 읽기’ 혁명

루카스
▲ <루카스, 단 한 사람을 위한 복음서> / 김명섭 지음 / 샘솟는기쁨 펴냄

성경 읽기의 혁명성

“성경을 읽고 혁명을 꿈꾸지 않는 자는 성경을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다.” 에른스트 블로흐는 성경 읽기의 혁명성을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성경 읽기를 이처럼 명확하게 정의한 문장은 읽어 본 적이 없다. 성경은 위험한 책이다. 치명적인 예리함과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신약 이후 세계사는 곧 기독교회사다. 성경의 재발견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환기가 되었다. 디오클레시안 황제는 기독교를 박멸하기 위해 로마제국의 모든 성경을 불태우려 했다. 성경을 없애면 기독교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목숨과 성경을 바꾸었다. 초대교회의 부흥은 성경에 있었다. 불멸의 로마제국을 뒤흔들었던 초대교회의 힘은 성경 읽기에 있었다.

중세는 어떤가? 교회사가들은 중세를 암흑기로 정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중세는 왜 암흑기가 되었는가. 여러 측면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성경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중세 교회는 교인들에게서 성경 읽기를 금지시켰고,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금했다. 종교개혁 시기는 혁명의 시기다. 어둠의 시기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이유는 성경 읽기에 있었다.(122쪽) 루터는 신자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으며, 성과 속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관점을 깨고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손에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을 되돌려 주었다. 블로흐의 예언은 역사 속에서 명징(明澄)하게 드러났다.

미련하리만치 성경 읽기에 몰두하고, 진정성 있는 성경 읽기가 신자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것을 믿는 한 사람이 있다. 2003년 외진 소도시 강릉에 교회를 개척하여 성경 중심의 목회를 이끌어 가는 김명섭 목사가 바로 그 사람이다. 어느 독자는 ‘이 책은 오늘날 타락한 교회 지도자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던진 돌직구와 같다’고 한다. 교인들에게 길들여진 변형된 메시지가 아니다. 거친 들에서 쏟아 내는 케리그마다. 현대 교회의 침몰은 “교회 안에서 성경이 읽혀지지 않기”(17쪽) 때문임을 간파했다.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그 본질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말씀을 들을 뿐 적용하고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말씀을 읽지 않는다. 실로성경이 교회에서 침묵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교회는 ‘말씀 읽기’를 잃어버렸다.”(158쪽)

세상의 포로 된 그리스도인

더 이상 종은 없다. 현대인들은 원하는 대로 욕망하고 즐기며 살아간다.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산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자유라 하지 못한다. 자유와 탐욕은 엄연히 다르다. 자유와 종속은 결코 같지 않다. 고대적 의미의 종은 타자가 또 다른 타자를 종속시키는 것이다. 현대의 종은 탐욕과 방탕에 자신을 종속시킨다. 보이지 않는 사슬이 옥죄고, 눈치챌 수 없는 강압이 짓누른다. 방탕의 종, 탐욕의 종, 돈의 종, 쾌락의 종이 되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제자반 졸업, 큐티 학교 수료, 교사 대학 수료증. 수많은 공부를 하고 갖가지 프로그램을 수료했지만 다른 사람은커녕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한 무능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새벽 기도와 금요 철야, 산상 기도회 등 셀 수 없는 기도회를 참석해도 남편과는 여전히 별거 중이다. 금식과 침묵을 단행해도 회사의 이중장부는 아직도 그대로다. 세상은커녕 자신의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장애 신자가 되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한 세기만에 천만의 성도를 자랑하던 한국교회가 불과 십여 년 만에 몰락의 조짐을 보이고, 급속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을 잘못 읽은 탓이다. 초대교회는 위기와 핍박 속에서 풀처럼 자라 갔다. 밟히고 잘려도 뿌리에서 다시 새순을 내어 자신의 후손을 퍼뜨렸다. 그들의 생명력은 바로 성경에 있었다. 성경은 위험한 책이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때론 모욕을 당하고, 때론 비판을 받아야했고, 때론 오명을 써야 하고, 때론 전 재산을 반납해야 했고, 때론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를 해야 했다. 성경은 그것을 요구했다. “나를 따르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벌벌 떨면서도 아멘으로 받아들였다. 성경은 모든 신분과 계급, 성과 종족을 뛰어넘어 예수 안에서 서로를 형제와 자매로 불렀다. 성경이 그것을 요구했고, 그들은 그 요구를 기꺼이 수용하고 삶으로 증명했다.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고, 유혹 앞에서도 초연한 그리스도인들을 보고 불신자들이 감명을 받았고,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나도 저들(그리스도인)처럼 살겠다”고 서약했다.

김명섭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성경 읽기에 실패에서 기인한다고 믿었다. 성경 읽기의 회복이야 말로 초대교회의 야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믿었다. 강릉에 예향교회를 개척하여 독한 성경 읽기를 시작했다. 왜냐하면 성경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도전받지 못한 성경 읽기는 우상숭배와 일반이다. 성경은 우리가 가진 가치관을 전복시키고, 진리를 향해 일어서라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숨겨진 죄악을 드러내고, 은밀한 탐욕을 발가벗겨 버린다. 누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핍박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온 세상에 군림하던 승자 독식과 약육강식으로 무장한 로마제국의 이데올로기”(24쪽)임을 간파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이 아닌가.

“누가복음은 이와 같은 이단과 박해 속에서 ‘기독교는 과연 믿을 만한가?’라는 의문을 품고 씨름하던 데오빌로들을 위해서 기록된 책이다. 누가복음은 거대한 물줄기와도 같은 성공과 번영이라는 우상숭배, 그리고 하늘을 찌르는 힘과 권력이 다스리는 세속적인 흐름에 대한 강력한 저항이었다. 내부적인 이단에 의해서 타락한 복음의 본질을 회복시키라는 진지한 응답이자, 외부적인 박해로 인해 배교하는 데오빌로들을 향한 변증이었다.”(25쪽)

그렇다. 우리는 누가복음의 수신인인 데오빌로다. 핍박과 유혹 앞에서 신앙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누가는 그러한 이들을 위하여 누가복음을 기록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명징(明徵)하게 드러내고,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규명(糾明)한다. 두려움과 의혹으로 인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확신과 담대함을 주고, 안일하고 무책임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하라고 촉구한다. 그렇다. 먼저 믿음을 굳게 하고,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돈시돈 불시불이라 했다. 어떻게 읽느냐는 어떻게 사느냐가 결정한다. 진부하게 읽지 마라. 수동적으로 읽지 마라. 창조적으로 읽고, 능동적으로 읽어라. 성경을 읽으면서도 아무런 가책도, 도전도, 위로도, 기쁨도 없다면 당신은 영적 나병에 걸린 것이다. 말씀은 예리하고 날카롭다. 조심해 다루지 않으면 심한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깨어 있다는 증거요, 아직 감각이 살아 있다는 희망의 가능성이다.

다시 성경 읽기를 시작해야 한다. 저자는 감리교 소속 목사다. 용감하게 글을 썼다. 감리교 안에 있던 금권 선거를 꾸미지 않고 고발한다. 성경을 읽으라 한다. 읽고 대가를 지불하는 삶을 살아가라 한다. 모양만 비슷한 짝퉁이 되지 말고 진정한 명품이 되라 한다. 경기를 즐기는 관중이 되지 말고, 피땀 흘려 대가를 지불하는 선수가 되라 한다. 결정적 순간에 양을 버리고 도망가는 삯꾼 목자가 되지 말고,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선한 목자가 되라 한다.(236쪽)

세상이 당신을 변화시키게 할 것인가.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 답은 ‘성경 읽기’에 있다. 부디 혁명을 꿈꾸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자, 이제 선택하라!

<정현욱 / 로고스서원 연구원, 반석교회 부목사, 부산극동방송 ‘책과 음악의 행복한 만남’ 진행>

<뉴스 엔조이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