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가나안 정복이 마무리되고, 마침내 정복한 땅을 지파별로 분배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먼저 땅 분배를 앞두고, 요단강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의 땅들을 전체적으로 개관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12:1-6
한글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영어본문.
1 These are the kings of the land whom the Israelites had defeated and whose territory they took over east of the Jordan, from the Arnon Gorge to Mount Hermon, including all the eastern side of the Arabah: 2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eigned in Heshbon. He ruled from Aroer on the rim of the Arnon Gorge–from the middle of the gorge–to the Jabbok River, which is the border of the Ammonites. This included half of Gilead. 3 He also ruled over the eastern Arabah from the Sea of Kinnereth to the Sea of the Arabah (the Salt Sea ), to Beth Jeshimoth, and then southward below the slopes of Pisgah. 4 And the territory of Og king of Bashan, one of the last of the Rephaites, who reigned in Ashtaroth and Edrei. 5 He ruled over Mount Hermon, Salecah, all of Bashan to the border of the people of Geshur and Maacah, and half of Gilead to the border of Sihon king of Heshbon. 6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and the Israelites conquered them. And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their land to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to be their possession.

도움말.
염해(3절). 본래 ‘싯딤 골짜기’(창 14:3)라고 불리던 사해바다의 다른 이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가나안 동편 땅이 어떻게 분배되게 하셨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요단 동편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한 첫 번째 왕은 누구인가(2-3절)?
? 물어봐. 요단 동편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한 두 번째 왕은 누구인가(4-5절)?
! 느껴봐. 나는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서는 경우는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일들이 막힘없이 이루어져가도록 내가 비켜서 주어야 할 일은 없는가?

Meditation.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
정복 전쟁이 마무리된 후 먼저 모세가 정복한 요단 동편 땅을 정리한다. 하나님이 원래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땅은 요단 서편 땅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동편을 정복하기보다는 그냥 경유하고자 하여 시혼에게 사신을 보냈던 것이다.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라고 부탁했지만,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선제공격을 가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그들을 멸하고 성을 점령했던 것이다(민 21:21-32). 바산 왕 옥 역시 이스라엘을 선제공격해 왔다가 헤스본 왕 시혼과 동일한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민 21:33-35).
모세는 이처럼 아모리 족속의 헤스본 왕 시혼(2-3절)과 바산 왕 옥(4-5절)을 멸하고, 그 땅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다(6절). 우리는 진행되어 가는 하나님의 역사에 디딤돌이 되어야지 걸림돌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길을 가로막고 서기보다는, 하나님의 역사에 겸손히 길을 열어 드려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