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이 성의 군사들을 성 밖으로 유인해내는 데 성공한 이스라엘 군대에게 드디어 공격 명령이 하달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8:18-29
한글본문.
18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19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21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22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25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26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영어본문.
18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Hold out toward Ai the javelin that is in your hand, for into your hand I will deliver the city.” So Joshua held out his javelin toward Ai. 19 As soon as he did this, the men in the ambush rose quickly from their position and rushed forward. They entered the city and captured it and quickly set it on fire. 20 The men of Ai looked back and saw the smoke of the city rising against the sky, but they had no chance to escape in any direction, for the Israelites who had been fleeing toward the desert had turned back against their pursuers. 21 For when Joshua and all Israel saw that the ambush had taken the city and that smoke was going up from the city, they turned around and attacked the men of Ai. 22 The men of the ambush also came out of the city against them, so that they were caught in the middle, with Israelites on both sides. Israel cut them down, leaving them neither survivors nor fugitives. 23 But they took the king of Ai alive and brought him to Joshua. 24 When Israel had finished killing all the men of Ai in the fields and in the desert where they had chased them, and when every one of them had been put to the sword, all the Israelites returned to Ai and killed those who were in it. 25 Twelve thousand men and women fell that day–all the people of Ai. 26 For Joshua did not draw back the hand that held out his javelin until he had destroyed all who lived in Ai. 27 But Israel did carry off for themselves the livestock and plunder of this city, as the LORD had instructed Joshua. 28 So Joshua burned Ai and made it a permanent heap of ruins, a desolate place to this day. 29 He hung the king of Ai on a tree and left him there until evening. At sunset, Joshua ordered them to take his body from the tree and throw it down at the entrance of the city gate. And they raised a large pile of rocks over it, which remains to this day.

도움말.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29절). 죽은 후에도 수치와 저주를 당하게 하기 위함이며, 그것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죽은 이가 행한 죄악을 다시는 범하지 못하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해 질 때에(29절). 율법의 규정(신 21:23)에 의한 것으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부정한 시체로 인해 약속의 땅 가나안이 부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어떤 명령을 내리셨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군사들이 아이 성을 공략하는 동안 여호수아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26절)?
? 물어봐. 여호수아의 모습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와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출 17:8-16,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인간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도가 더 중요함을 인식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모세의 지팡이와 여호수아의 단창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킨다(18절). 이는 매복해 있던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아이 성을 공격하라는 공격 개시 신호였다. 이에 매복군은 아이 성에 진입해 성을 불살랐다. 도주하는 척하던 주력군은 뒤로 돌이켜 매복군과 협공작전을 벌임으로써 아이 성 군대를 몰살했다(19-25절).
한편 전투가 진행되는 내내 여호수아는 단창을 든 손을 거두지 않았다(26절). 그가 손에 든 단창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한다. 이러한 모습은 40년 전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전투가 끝나기까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기도하던 모세를 연상시킨다(출 17:8-16). 그때 칼을 들고 앞서 나가 싸웠던 여호수아는 전투의 승패가 자신의 칼끝이 아니라 모세의 손끝에서 결정됨을 생생히 체험했다. 그래서 그는 칼을 들고 나가 싸우는 그의 병사들이 전투를 마치기까지 단창을 든 그의 손을 거둘 수 없었다. 내 힘만 의지하지 말고 기도의 지팡이와 단창을 높이 들어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