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하며 요단 도하를 준비하는 여호수아와 백성들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신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3:7-13
한글본문.
7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영어본문.
7 And the LORD said to Joshua, “Today I will begin to exalt you in the eyes of all Israel, so they may know that I am with you as I was with Moses. 8 Tell the priests who carry the ark of the covenant: ‘When you reach the edge of the Jordan’s waters, go and stand in the river.’ ” 9 Joshua said to the Israelites, “Come here and listen to the words of the LORD your God. 10 This is how you will know that the living God is among you and that he will certainly drive out before you the Canaanites, Hittites, Hivites, Perizzites, Girgashites, Amorites and Jebusites. 11 Se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of all the earth will go into the Jordan ahead of you. 12 Now then, choose twelve men from the tribes of Israel, one from each tribe. 13 And as soon as the priests who carry the ark of the LORD -the Lord of all the earth–set foot in the Jordan, its waters flowing downstream will be cut off and stand up in a heap.”

도움말.
온 땅의 주(11절). 당시 근동 지역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을 민족의 신 혹은 한 지역의 수호신 정도로 생각했다. 따라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 그곳에서는 자신들의 신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그 지역의 신을 섬겨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가나안 정복을 통해 하나님은 민족과 지역을 초월해 온 땅의 주가 되심을 보여주신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어떤 분으로 선포되고 있는가(10-11절)?
⬇ 아래로 인간.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했는가(13절)?
? 물어봐. 요단강 앞에서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상기시키신 이유는 무엇일까(7절)?
! 느껴봐. 나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춰져야만 움직이려는 경향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 큰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발을 내딛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들어가면 갈라지리라
하나님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에 들어서라고 하셨다(8절). 그들이 요단에 들어서면 위로부터 흘러내리던 요단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는 것이다(13절). 홍해를 가르셨던 하나님이 이번에는 요단강도 가르실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증거될 것이다(10절). 하나님은 생명도 없고 역사할 수도 없는 이방의 헛된 우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시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여러 족속을 쫓아내시고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심으로 자신이 온 땅의 주가 되심을 선포하실 것이다(11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심을 확신하며 당당히 진군해 나가면 된다.
홍해 앞에서는 물을 갈라놓고 들어가라고 하셨지만(출 14:21-22), 이번에는 들어가면 물이 갈라지리라고 하신다. 마른 땅이 드러나게 하신 후 들어가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들어가면 마른 땅이 드러나리라는 것이다. ‘다 갈라놓으면 들어가겠습니다’가 아니라, ‘갈라질 줄로 믿고 들어가겠습니다’라는 더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가 필요한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4-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리고 정탐을 마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요단 도하를 위한 준비를 갖추게 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3:1-6
한글본문.
1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영어본문.
1 Early in the morning Joshua and all the Israelites set out from Shittim and went to the Jordan, where they camped before crossing over. 2 After three days the officers went throughout the camp, 3 giving orders to the people: “When you se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your God, and the priests, who are Levites, carrying it, you are to move out from your positions and follow it. 4 Then you will know which way to go, since you have never been this way before. But keep a distance of about a thousand yards between you and the ark; do not go near it.” 5 Joshua told the people, “Consecrate yourselves, for tomorrow the LORD will do amazing things among you.” 6 Joshua said to the priests, “Take up the ark of the covenant and pass on ahead of the people.” So they took it up and went ahead of them.

도움말.
규빗(4절). 손가락 끝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를 가리키며, 약 45cm다.
성결하게 하라(5절). 의복을 세탁하거나(출 19:10, 14), 여인을 멀리하는(출 19:15) 등의 외적인 조치도 의미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고 그분을 더욱 신뢰하고 순종하는 내적이고 영적인 성결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언약궤는 행렬의 어느 위치에서 나아가야 했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는 긴장감이 넘치는 출정 전야에 무슨 명령을 내리는가(5절)?
? 물어봐. 백성들이 언약궤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4절)?
! 느껴봐. 나는 늘 회개하며 주님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 더욱 정결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최선의 준비는 정결이다
이스라엘의 행렬은 언약궤를 멘 레위 제사장들이 앞장서야 했다(1-4절). 지난 40년 동안 광야 여행과 전쟁에서 언약궤는 항상 백성들보다 앞서 가서 길을 인도하고 대적들을 멸해주었다. 요단 도하와 가나안 정복 역시 언약궤가 앞서 가야 한다. 언약궤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상징이다. 백성들은 거룩하신 임재에 지나치게 근접해 화를 입는 일이 없도록 2천 규빗(약 900m)의 거리를 두고 따라야 한다.
출정 전야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5절). 보통 전쟁에서 출정 전야에는 무장을 점검하고 작전을 짜느라 분주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이와 같은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실 만한 정결한 군대가 되기 위해 정결에 힘쓴다. 이스라엘에게 최고의 무장과 작전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이었다. 이를 위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결이었다. 당신이 더욱 정결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4-06.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간단설명. 십자가는 하나님의 아들이 처참하게 사형 당하신 현장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한없는 은혜가 샘솟는 원천이다. - 마이클 카드

성경본문.
한글본문. 요한복음 19:28-30
28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영어본문.
28 Later, knowing that all was now completed, an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Jesus said, “I am thirsty.” 29 A jar of wine vinegar was there, so they soaked a sponge in it, put the sponge on a stalk of the hyssop plant, and lifted it to Jesus’ lips. 30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Meditation. 십자가상의 여섯 시간
골고다 언덕, 그 곳에 십자가가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은 수난의 날 제3시(오전 9시)부터 제9시(오후 3시)까지 꼭 여섯 시간 동안 그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습니다. 왜일까요?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필수 요건이 단지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 자체였다면 굳이 여섯 시간 동안 극한 고통을 감당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자마자 바로 죽음의 섭리를 선택하시면 될 일입니다. 구원의 역사를 완성함에 과연 이 여섯 시간이 왜 필요했던 것일까요?
그 여섯 시간의 비밀을 풀기 위해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포도주 에피소드입니다. 그 여섯 시간의 시작과 마지막에는 공교롭게도 포도주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에 군병 하나가 내민 몰약 탄 포도주를 받지 않으셨습니다(막 15:23). 그러나 여섯 시간 후 누군가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드리자 그것을 받으셨습니다(막 15:36). 그러니까 그 여섯 시간 동안은 포도주에 취하지 않으려 하신 것입니다. 당시 신 포도주는 진통제와 마취제였습니다. 온전한 정신과 의식으로 해야 할 일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19:28-30에 포도주를 받으시면서 하신 말씀이 답을 줍니다. “다 이루었다.” 무엇을 이루셨을까요? 그 여섯 시간 동안 하늘과 지옥을 가르는 공의의 법정으로 나아가 인류의 역사 가운데 가고 오는 모든 사람들의 죄의 값과 대가를 하나하나 지불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온전히 갚으셨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 여섯 시간 동안 의식을 흐리게 하고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신포도주를 받고 취하셨다면, 대속의 효과에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죄를 해결하는 문제는 지성, 감성, 의지를 포함하는 전인격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여섯 시간 중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죄를 대속하시는 그 순간에 신포도주를 받고 취하신 상태였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끔찍한 일입니다. 나의 죄의 대속은 온전한 것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죄를 속하시는 그 거룩한 순간을 위해서 신 포도주를 거절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그 여섯 시간의 수혜자로서 받은 은총에 합당하지 않은 나의 삶의 모습들은 과연 무엇입니까?

기도
“십자가에 달려 그 여섯 시간을 감당하신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여섯 시간의 빚을 진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