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묵묵히 여리고 성을 한 바퀴씩 돌기 시작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6:8-14
한글본문.
8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영어본문.
8 When Joshua had spoken to the people, the seven priests carrying the seven trumpets before the LORD went forward, blowing their trumpets, and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followed them. 9 The armed guard marched ahead of the priests who blew the trumpets, and the rear guard followed the ark. All this time the trumpets were sounding. 10 But Joshua had commanded the people, “Do not give a war cry, do not raise your voices, do not say a word until the day I tell you to shout. Then shout!” 11 So he had the ark of the LORD carried around the city, circling it once. Then the people returned to camp and spent the night there. 12 Joshua got up early the next morning and the priests took up the ark of the LORD. 13 The seven priests carrying the seven trumpets went forward, marching before the ark of the LORD and blowing the trumpets. The armed men went ahead of them and the rear guard followed the ark of the LORD, while the trumpets kept sounding. 14 So on the second day they marched around the city once and returned to the camp. They did this for six days.

도움말.
그 무장한 자들은…(9절). 행진 순서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맨 앞에 무장한 군사, 그 다음에 양각 나팔을 부는 일곱 제사장, 그 뒤에 여호와의 언약궤, 그리고 맨 뒤에 이스라엘의 주력부대 순으로 행진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궤는 여리고 성을 도는 행렬에서 어느 위치에 있었는가(8-9절)?
⬇ 아래로 인간.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준 주의사항은 무엇인가(10절)?
? 물어봐. 아무 말 없이 나팔소리만 나게 하는 건 무슨 의미였을까(8, 10절)?
! 느껴봐. 내 내면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너무 요란하지는 않은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잠잠히 여호와의 임재하심을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침묵할 때와 크게 외칠 때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성을 돌면서 외치거나 음성을 들리게 하거나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고 강조한다. 여리고를 도는 행렬은 나들이 행렬도, 시위 행렬도 아니다. 그 행렬에는 사람의 소리는 들려서는 안 되고 오직 나팔 소리만 들려야 한다(9-10a). 나팔소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알리는 소리다(출 19:16-19). 이스라엘은 잡담이나 소란을 일체 금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길 기원하며 성을 돌아야 한다.
그들은 그렇게 침묵 속에 6일 동안 성을 돌아야 하지만, 마침내 침묵을 깨고 크게 소리쳐야 할 때도 있다(10b). 7일째 되는 날 여리고 성을 일곱 바퀴 다 돈 후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 때에는 있는 힘껏 큰 소리로 외쳐 불러야 한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결정적으로 역사하시고 여리고는 무너질 것이다. 그때의 외침은 임재하신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외침이며, 그로 인한 승리의 외침이다. 침묵 속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던 사람들은 머지않아 승리의 함성을 외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잠잠히 주님께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