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28-34.

간단설명. 서기관의 질문은 다른 바리새인들과 헤롯당, 혹은 사두개인들의 질문과 어떤 면에서 달랐는가? 주님이 그를 향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28-34
한글본문.
28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영어본문.
28.One of the teachers of the law came and heard them debating. Noticing that Jesus had given them a good answer, he asked him, “Of all the commandment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29.”The most important one,” answered Jesus, “is th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30.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Well said, teacher,” the man replied. “You are right in saying that God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ut him. 33.To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understanding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to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is more important than all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When Jesus saw that he had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from then on no one dared ask him any more questions.

도움말.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33절). 번제는 제물을 모두 불로 태우는 제사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분께 순종하는 것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과 연결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였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분리할 수 없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34절). 하나님 나라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시는 장면이다. 서기관이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계심을 칭찬하셨는데, 주님은 그가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셨다. 이는 그가 알고 있는 것을 행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는 기독교 신앙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29절)?
⬇ 아래로 인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우리의 가장 큰 역할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는가(31절)?
? 물어봐. 33절에서 서기관이 두 계명을 제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표현한 의도는 무엇인가(33절)?
! 느껴봐.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유일하신 분으로 인정하는 길임을 확신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정기적이고 습관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21세기의 서기관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는 성경의 핵심 주제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려면 하나님만이 통치자로 존재해야 한다. 하나님 이외의 존재가 신이 된다는 믿음에서 이 세상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그런 신들을 예배하는 우상숭배로 인간성이 왜곡되고 있는데,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모든 우상을 몰아내고 그 분만이 유일한 왕으로 서셔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구약 시대에 번제와 희생 제사를 드린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임을 고백하는 종교적 행위였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는 행위가 바로 예배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이웃을 주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해야 한다.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는 데 전력하는 21세기의 서기관처럼 살고 있는가(마 13:52)?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18-27.

간단설명. 주님에 대한 시험 질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두개인들이 결혼에 관한 질문을 한 의도는 무엇이며, 그들의 부활에 대한 관점은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18-27
한글본문.
18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영어본문.
18.Then the Sadducee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came to him with a question. 19.”Teacher,” they said, “Moses wrote for us that if a man’s brother dies and leaves a wife but no children, the man must marry the widow and have children for his brother. 20.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one married and died without leaving any children. 21.The second one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leaving no child. It was the same with the third. 22.In fact, none of the seven left any children. Last of all, the woman died too. 23.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she be, since the seven were married to her?” 24.Jesus replied, “Are you not in error because you do not know the Scriptures or the power of God? 25.When the dead rise, they will neither marry nor be given in marriage; they will be like the angels in heaven. 26.Now about the dead rising–have you not read in the book of Moses, in the account of the bush, how God said to him, ‘I am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27.He is not the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You are badly mistaken!”

도움말.
사두개인들(18절). 하나님의 계시를 부인하고 문자주의적인 입장을 취했다. 부활, 영혼 불멸, 영과 천사의 존재, 하나님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 의지를 부인했다.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23절). 실제로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질문을 한 것은 결혼이란 주제를 통해 부활이 모순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었다. 주님은 그들의 성경관이 잘못되었고(24절), 부활과 천사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치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26-27절)
⬇ 아래로 인간. 주님은 사두개인들의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지적하셨는가(24절)?
? 물어봐. 26절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드러내고 있는가?
! 느껴봐. 당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사두개인의 신앙관에 동의하는 것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수정해야 할 부활에 관한 관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부활 없는, 죽은 신앙
사두개인들의 신앙관에는 내세가 없고 오직 현세만 존재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였고, 현실에 관한 것들이 중요한 이슈였다. 심지어 내세에 관한 상상도 현실적으로 해석했다(23절). 그러나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고전 15:13-14). 사두개인들의 주장처럼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은 생명에 관한 능력이 없는 분이다.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조금 오해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했다. 경건의 모양은 있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었다(딤후 3:5).
다원주의 시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는 절대 진리를 부인한다. 네 생각도 옳고 내 생각도 옳다는 것이다. 이런 패역한 세대 가운데 빛의 아들들로 서려면 부활의 신앙을 견고히 해야 한다. 당신은 분명히 몸의 부활과 영혼의 부활을 믿고 있는가? 그 믿음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