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2. QT큐티체조. 2017년 마태복음으로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마태는 예수님의 계보를 통해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임을 밝힌다. 특별히 ‘열네 대’의 계보 구성을 통해 예수님이 다윗의 계보를 이은 약속된 그리스도이며 왕적 메시아이심을 확증한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1:1-17
한글본문.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영어본문.
1.A record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2.Abraham was the father of Isaac, Isaac the father of Jacob, Jacob the father of Judah and his brothers, 3.Judah the father of Perez and Zerah, whose mother was Tamar, Perez the father of Hezron, Hezron the father of Ram, 4.Ram the father of Amminadab, Amminadab the father of Nahshon, Nahshon the father of Salmon, 5.Salmon the father of Boaz, whose mother was Rahab, Boaz the father of Obed, whose mother was Ruth, Obed the father of Jesse, 6.and Jesse the father of King David. David was the father of Solomon, whose mother had been Uriah’s wife, 7.Solomon the father of Rehoboam, Rehoboam the father of Abijah, Abijah the father of Asa, 8.Asa the father of Jehoshaphat, Jehoshaphat the father of Jehoram, Jehoram the father of Uzziah, 9.Uzziah the father of Jotham, Jotham the father of Ahaz, Ahaz the father of Hezekiah, 10.Hezekiah the father of Manasseh, Manasseh the father of Amon, Amon the father of Josiah, 11.and Josiah the father of Jeconiah and his brothers at the time of the exile to Babylon. 12.After the exile to Babylon: Jeconiah was the father of Shealtiel, Shealtiel the father of Zerubbabel, 13.Zerubbabel the father of Abiud, Abiud the father of Eliakim, Eliakim the father of Azor, 14.Azor the father of Zadok, Zadok the father of Akim, Akim the father of Eliud, 15.Eliud the father of Eleazar, Eleazar the father of Matthan, Matthan the father of Jacob, 16.and Jacob the father of Joseph, the husband of Mary, of whom was born Jesus, who is called Christ. 17.Thus there were fourteen generations in all from Abraham to David, fourteen from David to the exile to Babylon, and fourteen from the exile to the Christ.

도움말.
계보(1절). 헬라어 ‘비블리오 게네시스’로 책, 문서에 해당하는 ‘비블리오’와 기원, 태생에 해당하는 ‘게네시스’라는 단어가 합해 족보의 의미이다.
열네 대(17절). 고대 근동의 ‘게마트리아’ 곧 수비학이라는 학문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대표적 왕 다윗의 히브리어 자음 세 글자 D, V, D의 글자 값이 각각 4, 6, 4이며, 이를 합하면 14가 된다. 마태는 이를 통해 예수님이 다윗의 계보를 잇는 왕이심을 확증하고 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누구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셨는가(1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조상들 중에 영적, 도덕적으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인가(3, 5, 6, 7, 10절)?
? 물어봐. 이스라엘의 암울하고 치욕스런 역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1-12절)?
! 느껴봐. 문제의 인물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사람의 부족함과 연약함에 제약받지 않고 구속사를 이루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언약 뉴스의 헤드라인 ‘예수는 그리스도’
복음서는 신약 곧 ‘새 언약’에 관한 뉴스다. 그 새 언약 뉴스의 첫 기사를 담당한 마태가 헤드라인을 걸었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선언한다(1절). 새 언약 시대의 왕이심을 보도한다. 이는 분명 유대인들에게 충격적인 폭탄선언이다. 마태는 그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계보를 제시한다. 예수님의 계보가 왕적 계보임을 증명하기 위해 계보 속 다윗의 이름에 왕이라는 신분 개념을 더해 그 중심에 배치한다(6절). 또한 다윗의 이름값인 14를 기준으로 계보를 구성해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임을 확증한다(17절). 그리고 계보 속에 열거하는 예수님의 조상 중엔 이방인(다말, 라합, 룻)과 악한 왕(아비야, 므낫세)도 포함시켜 예수님이 이방인과 죄인들을 위해서도 그리스도 곧 왕적 메시아 되심을 시사하고 있다.
새 언약 뉴스의 헤드라인이 떴다. 유대인들에게는 특종이었다. 과연 당신에게도 특종인가? 당신에게도 예수님은 그리스도 곧 왕이신가? 그렇다면 새 해, 새 언약 속에서 다스리실 예수님 앞에 당신은 어떻게 자신을 내어드리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1-01. 주일에는 읽는 QT. 잃어버린 기도 1.

간단설명. 한국교회는 주기도문을 잃어버렸다. - 김형국

성경본문. 마태복음 6:9-13
한글본문.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9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10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12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13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도움말.
“잃어버린 기도”
1. 주기도문으로 여는 새해
2.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4.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5. 나라가 임하시오며
1-2월 주일읽는큐티는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김형국, 죠이선교회)

Meditation. 주기도문으로 여는 새해
새해 첫날 첫 주일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하셨습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난밤 송구영신 예배에 참여하느라 늦게 돌아와서 늦잠을 자고 늦은 아침상으로 떡국을 먹다가 다시 부리나케 주일예배 자리로 허겁지겁 달려가실지 모르겠습니다. 해 아래 새것은 없는지라 일년 열두 달 어느 날 어느 주일이 더 소중하고 더 새롭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경건하게 오늘을 보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겠지요.

이미 올해 계획을 세우신 분도 있겠지만,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새롭게 인도해 주실 하나님, 때마다 일마다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고 안팎의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하나님께 드릴 우리 기도의 일성(一聲)은 무엇인가요? 마침 은 내일부터 신약성경의 첫 책 마태복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는데, 특히 주일마다 산상수훈의 핵심을 이루는 주기도문을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은 왼쪽 면의 주기도문을 천천히 소리 내 읽으면서 새해 첫 날, 첫 주일을 열면 어떨까요. 수없이 외우고 드렸기에 너무나 익숙한 기도지만, 짧은 기도문 가운데 특별히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이 있다면 두 번 세 번 반복해 집중해서 묵상해 보십시오. 조금 시간 여유가 있다면, 주기도문을 나 자신의 말로 풀어 써서 기도하고, 가까운 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해 메시지로 보내는 것도 좋은 출발이 될 것입니다.

기도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가르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올 한 해 제가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주기도문을 따라 바른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