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신다. 하나님의 사자는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의 꿈에 나타나 이 사실과 함께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알린다. 이에 요셉은 일어나 하나님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한

성경본문. 마태복음 1:18-25
한글본문.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영어본문.
18.This is how the birth of Jesus Christ came about: His mother Mary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Joseph, but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through the Holy Spirit. 19.Because Joseph her husband was a righteous man and did not want to expose her to public disgrace, he had in mind to divorce her quietly. 20.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is,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and said,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Mary home as your wife, because what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21.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22.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23.”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24.When Joseph woke up, he did what the angel of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ook Mary home as his wife. 25.But he had no union with her until she gave birth to a son. And he gave him the name Jesus.

도움말.
나심(18절). 1절의 계보와 같은 단어다(1절 뜻풀이 참조).
약혼(18절). 유대인의 전통에서 혼인을 합의한 후 1년 정도의 대기 기간으로, 부부로서의 법적 구속력은 있으나 육체적 관계는 금한다. 이 기간 동안 신부의 순결이 증명된다.
의로운 사람(19절). 율법의 기준에서 평가한 말이다. 당시 율법은 약혼 중 임신 사실이 밝혀질 때 이혼할 것을 종용했다. 이는 구약적인 기준(신 22:23-24)보다 완화된 것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요셉의 꿈에 나타난 주의 사자가 하나님의 뜻을 계시한 결정적인 방법은 무엇인가(23절)?
아래로 인간. 꿈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 앞에 요셉은 어떻게 반응하는가(24-25절)?
? 물어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요셉이 지불해야 했던 대가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 생각(20절)을 내려놓고 일어나 순종하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오늘 하루 동안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감당해야 할 순종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생각이 아닌 분부를 따르는 순종
예수님의 왕적 계보 완성에 결정적 쓰임을 받은 요셉의 에피소드가 부각된다. 당시 율법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었던 요셉은 약혼녀 마리아가 임신한 것을 알고 이혼을 생각했다. 그러나 현몽한 주님의 사자를 만난 후 율법에 근거한 그의 ‘생각’(20절)을 내려놓고, 주의 사자가 ‘분부’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마리아를 아내로 데리고 온다(24절). 그 순종이 예수님의 나심을 준비했고,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게 하는데 결정적 일조를 했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율법이 요구하는 의로움을 넘어섰다. 새 언약 시대에 합당한 순종의 법칙을 이미 붙들고 있었다.
요셉의 순종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메시아의 나심’과 ‘임마누엘’에 대한 위대한 약속이 마침내 이 땅 위에 성취되는 역사적 순간을 완성했고, 새 언약의 신기원을 열었다. 율법적 생각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의 분부를 따를 때, 그 자리는 예수 나심의 현장, 임마누엘의 현장이 된다. 오늘 하루를 당신은 생각을 따라 살 것인가, 말씀에 따라 살 것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