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1:27-12:12.

간단설명.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이스라엘 역사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이 역사에서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하시려던 일은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1:27-12:12
한글본문.
27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2:1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영어본문.
27.They arrived again in Jerusalem, and while Jesus was walking in the temple courts,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came to him. 28.”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they asked. “And who gave you authority to do this?” 29.Jesus replied, “I will ask you one question. Answer me, and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30.John’s baptism–was it from heaven, or from men? Tell me!” 31.They discussed it among themselves and said,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ask, ‘Then why didn’t you believe him?’ 32.But if we say, ‘From men’….” (They feared the people, for everyone held that John really was a prophet.) 33.So they answered Jesus, “We don’t know.” Jesus said,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am doing these things.”
12.1.He then bega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He put a wall around it, dug a pit for the winepress and built a watchtower. Then he rented the vineyard to some farmers and went away on a journey. 2.At harvest ti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collect from them some of the fruit of the vineyard. 3.But they seized him,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4.Then he sent another servant to them; they struck this man on the head and treated him shamefully. 5.He sent still another, and that one they killed. He sent many others; some of them they beat, others they killed. 6.”He had one left to send, a son, whom he loved. He sent him last of all, saying, ‘They will respect my son.’ 7.”But th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8.So they took him and killed him, and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9.”What then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and kill those tenants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10.Haven’t you read this scripture: ” ‘The stone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apstone; 11.the Lord has done this, and it is marvelous in our eyes’?” 12.Then they looked for a way to arrest him because they knew he had spoken the parable against them. But they were afraid of the crowd; so they left him and went away.

도움말.
포도원 소출(2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기대했던 열매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세우셔서(출 19:5-6) 이스라엘을 통해 모든 열방을 구속하시는 열매를 기대하셨다.
버린 돌이 모통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10절). 시편 118:22을 인용한 말씀이다. 건물을 지을 때 모퉁이돌(corner stone)인 머릿돌이 가장 중요한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을 머릿돌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님이 백성들에게 거절당하셔서 죽임을 당하지만, 결국 이스라엘과 열방의 중심이 되실 것을 의미하는 말씀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기 위해 계속적으로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2, 5-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이스라엘의 행위는 무엇으로 나타났는가(7-8절)?
? 물어봐. 왜 주님의 십자가 구속을 모순적인 사건으로 해석해야만 할까(10-11절)?
! 느껴봐.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에게도 삶의 열매를 요구하는 분이심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의 삶에서 새롭게 열매를 맺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는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허세들이 실세에게 갑질하다.
전날 주님이 성전을 정화한 사건을 두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주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중심인데, 지금 세 지도자 그룹이 나타나 주님께 강력히 항의하는 것이다. 주님은 권위 자체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긴 역사 속에서 행했던 일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도 죽일 것이라는 예언도 잊지 않으셨다. 지금 주님께 나아온 세 그룹은 모두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주님께 예배 드리는 대제사장들, 주님의 말씀을 맡은 서기관들, 백성들의 종교적 지도자들인 장로들까지…. 이들은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스스로 자처했지만, 지금 그 주님께 권위를 따져 묻고 있다. 아전인수, 주객전도인 셈이다.
우리 자신도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정작 삶에서 주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순종하지 않는 모습이 세 그룹과 같지는 않은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2.QT큐티체조. 마가복음 11:12-26.

간단설명. 주님이 열매 맺는 때가 아님을 아시면서도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주님의 성전 정화는 제자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었으며, 두 사건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1:12-26
한글본문.
12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없음)

영어본문.
12.The next day as they were leaving Bethany, Jesus was hungry. 13.Seeing in the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find out if it had any fruit. When he reached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because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 14.Then he said to the tree,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him say it. 15.On reaching Jerusalem,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began driving out those who were buying and selling there. He overturned the tables of the money changers and the benches of those selling doves, 16.and would not allow anyone to carry merchandise through the temple courts. 17.And as he taught them, he said, “Is it not written: ”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18.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heard this and began looking for a way to kill him, for they feared him, because the whole crowd was amazed at his teaching. 19.When evening came, they went out of the city. 20.In the morning, as they went along, they saw the fig tree withered from the roots. 21.Peter remembered and said to Jesus, “Rabbi, look! The fig tree you cursed has withered!” 22.”Have faith in God,” Jesus answered. 23.”I tell you the truth, if anyone says to this mountain, ‘Go, throw yourself into the sea,’ and does not doubt in his heart but believes that what he says will happen, it will be done for him. 24.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25.And when you stand praying, if you hold anything against anyone, forgive him, so that your Father in heaven may forgive you your sins.”

도움말.
매매하는 자…돈 바꾸는 자(15절). 원래 유대인들은 자신이 제물로 바쳐야 할 제물을 따로 구별해 키우다가 예루살렘으로 데려왔어야 했다. 이런 불편함을 덜기 위해 성전에서 제물을 파는 상인들이 있었다. 또한 성전세를 유대인들의 화폐로 바치기 위해 로마 화폐를 환전하는 환전상들이 성전에 있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17절). 이사야 56:7을 인용한 말씀으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되어 이제는 성전이 유대인들뿐 아니라 만민들이 여호와를 예배하는 곳으로 사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인들이 이방인들의 뜰에서 장사하면서 예배를 방해하고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전의 주인이 성전을 정화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는가(17-18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은 성전을 어떻게 오용했는가(15절)?
? 물어봐. 주님이 성전 정화의 혁명적인 일을 하시면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4, 21절)?
! 느껴봐. 당신이 섬기는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임을 알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교회의 교회다움에 대해서 기도하고 헌신해야 할 주제는 무엇인가?

Meditation. 교회, 하나님의 핵심 주제
성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선택하신 핵심적인 목적이 담겨 있는 곳이었다(출 19:5-6).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열방을 구속하시려는 일념으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출애굽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율법을 주셨다. 그 유구한 내용이 함축된 곳이 성전이었다. 이스라엘은 만민의 구속을 위해 마련한 성전을 종교적, 상업적 이익을 위한 장소로 변질시켰다. 더구나 그들이 장사했던 곳은 여인들과 이방인의 뜰이었다. 앞으로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성전인 교회’를 세우는 일이었고, 그 일을 위해 성전 개념이 새로워져야 했다. 주님이 성전을 향해 도전장을 내셨으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자신들을 죽이려 할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하는 사건을 통해 능력과 권세가 얼마나 강력하신지를 보여주셨다.
당신은 교회가 주님의 구속의 핵심 기관인 것을 알고 있는가? 그래서 교회를 통해 열방을 구속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1:1-11.

간단설명. 그 동안 은밀히 사역하셨던 주님이 이제 공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신다.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 굳이 나귀 새끼를 타신 이유는 무엇이며, 사람들은 어떤 기대감으로 주님을 환영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1:1-11
한글본문.
1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영어본문.
1.As they approached Jerusalem and came to Bethphage and Bethany at the Mount of Olives, Jesus sent two of his disciples, 2.saying to them, “Go to the village ahead of you, and just as you enter it, you will find a colt tied there, which no one has ever ridden. Untie it and bring it here. 3.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doing this?’ tell him, ‘The Lord needs it and will send it back here shortly.’ ” 4.They went and found a colt outside in the street, tied at a doorway. As they untied it, 5.some people standing there asked, “What are you doing, untying that colt?” 6.They answered as Jesus had told them to, and the people let them go. 7.When they brought the colt to Jesus and threw their cloaks over it, he sat on it. 8.Many people spread their cloaks on the road, while others spread branches they had cut in the fields. 9.Those who went ahead and those who followed shouted, “Hosanna!”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10.”Blessed is the coming kingdom of our father David!” “Hosanna in the highest!” 11.Jesus entered Jerusalem and went to the temple. He looked around at everything, but since it was already late, he went out to Bethany with the Twelve.

도움말.
나귀 새끼(2, 4절). 스가랴 선지자를 통한 메시아 예언을 이루려 하심이었다(슥 9:9, 마 21:5). 예언의 성취를 통해 주님이 공의와 겸손으로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심을 나타내고 있다.
다윗의 나라여(10절). 병행 구절에는 ‘다윗의 자손’으로 표현하고 있다(마 21:9). 예수님께 대한 기대에는 강력한 힘을 통해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하고 다시금 다윗의 왕국을 재현해 달라는 염원이 담겨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왕이신 주님의 겸손하신 성품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2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의 대중적인 기대감과 환영은 얼마나 지속되었는가(7-10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굳이 나귀 새끼를 선택하셨을까(2절)?
! 느껴봐. 주님의 공의와 겸손으로 주신 구원은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구원을 이루어 가기 위해 매일의 삶 가운데 어떻게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는가?

Meditation. 겸손한 왕, 변덕스런 백성
주님은 왕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비천하게 마구간에서 탄생하셨다. 우주의 주인이 가장 낮은 곳을 택하신 것이다. 왕은 말을 타셔야 하는데 나귀, 그것도 새끼를 선택하셨다.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가? 주님의 십자가 구원은 바로 그런 주님의 겸손함과 낮아짐의 표현이었다(빌 2:5-9). 그러나 대중들은 대박을 꿈꾸고 있었다.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힘의 구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 기대감은 며칠 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함성으로 바뀌었다.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기대하는 구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저 예수 믿으면 천국 가고, 어떻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미 얻었고 죽음 이후에 가게 될 천국만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매일 더 좋은 말을 탈 생각을 버리고 나귀 새끼를 탈 생각을 해야 한다. 좋은 기회들이 열려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을 선택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가고 있는 구원의 길은 겸손한 왕의 길인가, 아니면 변덕스런 백성들의 길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2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0:46-52.

간단설명. 맹인 바디매오가 주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부른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고백을 통해 바디매오의 처지는 어떻게 변했으며, 소경이 눈을 뜨게 된 사건은 종말론적 메시아 도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0:46-52
한글본문.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영어본문.
46.Then they came to Jericho. As Jesus and his disciples, together with a large crowd, were leaving the city, a blind man, Bartimaeus (that is, the Son of Timaeus), was sitting by the roadside begging. 47.When he heard that it was Jesus of Nazareth, he began to sh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8.Many rebuked him and told him to be quiet, but he shouted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9.Jesus stopped and said, “Call him.” So they called to the blind man, “Cheer up! On your feet! He’s calling you.” 50.Throwing his cloak aside, he jumped to his feet and came to Jesus. 51.”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Jesus asked him. The blind man said, “Rabbi, I want to see.” 52.”Go,” said Jesus, “your faith has healed you.”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along the road.

도움말.
여리고(46절). 여리고는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역이었다. 요단강을 건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첫 관문이기 때문에 그곳을 지나가는 경건한 유대인들이 구걸하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46절). ‘바’는 아람어로 ‘아들’을 의미한다. 히브리어의 ‘벤’과 같은 의미이다(예: 베냐민).
다윗의 자손(47-48절). 주님이 한 회당에서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시자 사람들은 주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쳤다(마 12:23).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도 군중들은 예수님을 이렇게 불렀는데, 유대인들에겐 메시아를 의미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바디매오를 지으셨다는 사실과 그를 치료하신 일은 어떻게 연결되는가(52절)?
⬇ 아래로 인간. 사람이 사물을 본다는 것의 최종적인 대상은 누구여야 하는가(47절)?
? 물어봐.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쳤을 때 사람들이 꾸짖은 이유는 무엇인가(48절)?
! 느껴봐. 당신은 아직도 예수님을 향해 맹인 상태에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오늘 누구에게 ‘다윗의 자손’에 대한 고백을 외쳐야 하겠는가?

Meditation. 최후의 일이 지금 성취되었다.
주님이 원하는 것을 물었을 때 바디매오는 ‘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다윗의 자손, 하나님의 아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사 42:7)로 메시아의 도래를 예언했고, 세례 요한도 동일한 현상으로 설명했다(마 11:5). 소경이 눈을 뜨는 사건은 메시아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셨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었다. 예수님이 그 메시아이신 것을 알았고 믿었던 그가 주님을 향해 외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에는 엄청난 내용이 함축되어 있다. 다윗의 자손은 메시아이다. 그는 종말에 일어날 현상을 현실로 경험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견고해졌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성취되었지만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미래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오늘 현실에서 체험하고 있고 또한 체험해야만 한다. 당신은 매일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어떻게 체험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0:32-45.

간단설명.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구속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십자가의 도는 섬기는 것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으며, 제자들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0:32-45
한글본문.
32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5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40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영어본문.
32.They were on their way up to Jerusalem, with Jesus leading the way, and the disciples were astonished, while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gain he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33.”We are going up to Jerusalem,” he said,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34.who will mock him and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Three days later he will rise.” 35.Then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came to him. “Teacher,” they said, “we want you to do for us whatever we ask.” 36.”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37.They replied, “Let one of us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glory.” 38.”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Can you drink the cup I drink or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39.”We can,” they answered. Jesus said to them, “You will drink the cup I drink and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I am baptized with, 40.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41.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became indignant with James and John. 42.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ose who are regarded as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43.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44.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slave of all. 45.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도움말.
내가 받는 세례(38절). 주님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세례로 표현하셨다. 이는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아나는 것에 비유한 표현이셨다.
이방인의 집권자들(42절). 세상의 통치자들이 의와 평강으로 통치하기보다 죄로 인해 사리사욕을 위해 통치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주님은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의 도를 통해 섬기는 세상으로 전환시키려 하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45절)?
⬇ 아래로 인간. 죄로 인한 사람들의 완악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37, 41절)?
? 물어봐. 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섬겨야 하는 걸까(44절)? 실제로 섬기면 으뜸이 되는가?
! 느껴봐. 당신은 십자가의 도의 핵심이 섬기는 것(to serve)임을 굳게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오늘 섬김을 실천해야 할 대상과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경쟁에서 섬김으로
죄가 세상에 미친 가장 큰 영향력은 경쟁이다. 그 경쟁은 다툼으로 이어졌으며, 그 정점은 부족간, 민족간 그리고 국가간의 전쟁이었다. 사람은 모두 야고보와 요한처럼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하고, 자기 마음대로 통치하기를 원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은 죄에 종말을 고하고, 경쟁을 그치고 섬기는 관계로의 전환을 위한 것이었다. 주님은 당신의 십자가 구속을 세례로 표현하신다. 십자가의 도는 죄에 대해 죽고 의에 대해 살아나는 것이었는데,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경쟁을 그치고 섬김의 관계로의 전환을 의미했다. 십자가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사람과의 관계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바로 경쟁을 그치고 섬김의 자세로 일관하는 것이 십자가의 도다.
십자가의 도는 경쟁에서 이긴 자가 승리하는 게 아니라, 섬김에 가장 헌신된 자가 높임을 받는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당신은 아직도 경쟁하는 자인가, 아니면 십자가의 도에 합당하도록 섬기는 자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18. 주일에는 읽는 큐티QT. 균형 잡힌 제자도 3.

간단설명.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그분께 충성해야 한다. 그 무엇도 매일 주님과 친밀한 사귐을 갖는 그 시간을 차지할 수 없다. 어떻게든 그 시간을 확보하고 견고하게 지키라. - 윌리암 템플

한글본문.
전도서 5:1-2
1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마가복음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Meditation. 사람에게 유용하되 하나님과도 함께해야
지난 주일 묵상했던 세 가지 균형 잡힌 제자도 가운데 가장 도전적인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동시에 배울 수 있어야 한다.
2. 뚜렷한 확신의 사람이 되는 동시에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한다.
3. 앞장서서 주도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즐겨 남을 따를 줄 알아야 한다.

사실 이 가운데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게 없는데, 우리는 또 다른 영역에서도 균형 잡힌 제자도를 실천해야 합니다.

4. 전문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무엇이든지 즐겨 할 줄 알아야 한다.
5. 삶을 진지하게 대할 줄 아는 동시에 유머 감각이 있어야 한다.
6. 항상 다른 사람에게 유용한 존재가 되는 동시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낼 수 있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 안에서 잘 자라도록 돌보는 것이 제자의 중요한 라이프스타일이지만, 이런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 자신이 먼저 기쁨과 희열(Joy & Hilarity)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삶은 별로 매력이 없으면서 말로만 복음 운운할 때 우리의 메시지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 확보하려 애쓸 때 어느 새 우리는 매력적인 제자, 균형 잡힌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은사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충분히 발휘하면서 동시에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나가는 데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2-17.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0:17-31.

간단설명. 주님을 찾아 온 부자의 핵심적인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왜 그의 경우에 재산을 나누어주는 것이 주님을 따르는 첫 걸음이 되었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10:17-31
한글본문.
17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3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영어본문.
17.As Jesus started on his way, a man ran up to him and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Good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18.”Why do you call me good?” Jesus answered. “No one is good–except God alone. 19.You know the commandments: ‘Do not murder,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steal, do not give false testimony, do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20.”Teacher,” he declared, “all these I have kept since I was a boy.” 21.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22.At this the man’s face fell.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 23.Jesus looked around and said to his disciples, “How hard it is for the rich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4.The disciples were amazed at his words. But Jesus said again, “Children, how hard it i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5.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6.The disciples were even more amazed, and said to each other, “Who then can be saved?” 27.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this is impossible, but no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with God.” 28.Peter said to him, “We have left everything to follow you!” 29.”I tell you the truth,” Jesus replied, “no one who has left home or brothers or sisters or mother or father or children or fields for me and the gospel 30.will fail to receive a hundred times as much in this present age (homes, brothers, sisters, mothers, children and fields–and with them, persecutions) and in the age to come, eternal life. 31.But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the last first.”

도움말.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7절). 영생은 무엇을 하는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부자의 경우에는 재물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영생의 길은 하나님 나라의 길인데, 이 길에서 나눔은 영생을 얻은 자들이 마땅히 해야 하는 행위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구원은 근본적으로 누구의 권위에 속한 것인가(27절)?
⬇ 아래로 인간. 영생과 재물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간의 모순을 어떻게 지적하고 있는가(25절)?
? 물어봐. 왜 부자에게 영생의 길이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가(21절)?
! 느껴봐. 당신도 영생과 재물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 가운데 영생을 얻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재물과 영생의 관계
부자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제자들을 심히 놀라게 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재물은 인간이 누구를 의지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바로미터이며, 인간을 타락하게 하는 핵심적인 유혹거리이다(막 5:18-19). 재물에 대한 제자들의 태도는 만물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신앙 고백의 절정이기도 했다. 제자들에게 재물은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무엇, 즉 부모, 형제, 자식과 명예에 대한 집착도 의미했다. 이런 것들은 주님을 따르는 데, 즉 영생을 얻는 데 방해가 되는 핵심적인 요인들이다.
부자가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비로소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준비가 되듯,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포기하고 나서야 비로소 주님을 따를 준비가 된 것이다. 그 길이 바로 영생의 첫 걸음이다. 당신이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